손싸개를 안했더니 지훈이가 자꾸 얼굴을 긁길래 손을 소매안으로 넣어줬습니다.

지훈이가 그 사이 많이 컸는지 옷이 작아서 자꾸 손이 나오네요.

광영이가 보고는 지훈이 손이 나올때마다 넣어주고 있습니다. ^^






손아손아~ 나오지마~~~






거참 나오지 말래두~

얌전히 있어~~!!!






형이 귀찮게 한다고 도와달라는 간절한 눈빛입니다. ㅋㅋㅋ






지훈이한테서 떨어지게 꼬마버스 타요 퍼즐로 유인해봅니다.

예전에 30조각짜리를 금방 맞추길래 88조각짜리를 사줬는데 몇번 해보더니 그림을 그대로 외워버리더군요. ;;;

역시 아이들 기억력은 정말 좋습니다.


팔이 쑥쑥 나오고 있어서 아무래도 지훈이 새옷을 장만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밤만되면 인터넷 쇼핑한다고 신난듯 하네요 ㅠ.ㅜ

지훈아 큰 옷 올때까지 조금만 참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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