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휴가가 끝났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네요.
오후에 쉬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 며느리, 손주를 배웅해주러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왼쪽편에 살짝 보이네요 ㅎㅎ

휴일에는 늦잠만 자는 아빠, 엄마가 일찍 일어났더니 신기한가 봅니다.
오~ 아빠, 엄마 간만에 착한 어른됐는데~ 라는 표정이네요 -_-;

앗! 이 포즈는 기저귀차고 응가할때 힘주는 포즈!
사실은 기차 바퀴 구경 중입니다 ㅎㅎ



이제 당분간 할아버지, 할머니 못 본다는걸 아는가 봅니다.

매번 여천이나 미평역에서만 탔더니 새로 지은 여수역을 처음 봤네요.
새로 지어서 깨끗하긴 한데 아 이 아쉬움은...
여수역 앞에서 6년동안 학교를 다녔던지라 예전 여수역을 다시 못본다는게 좀 아쉽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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