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이 생겨서 순천으로 내려갈 일이 생겼다.
7시 기차라서 5시반에 일어났더니 다같이 헤롱헤롱~
한숨자고 났더니 기차탈때는 그나마 얌전하게 있던 광영이가 폭주 시작~
그도 그럴것이 엄마, 아빠, 삼촌이 다 있으니 -_-;

창문턱에 앉아서 어디로 넘어다닐까 정찰 중.
앞에 삼촌 앉아 있는 걸 보고 아싸! 라고 외치는 소리가 내 마음속에 들렸다 -_-;;

의자타고 등산 중~


옆으로 지나갈 수도 있지만 내 아기로써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지!!!!!
란다 -_-;

넘고

또 넘고




끙끙대면서 어떻게든 올라가는군.
집에 있는 회전의자를 잘 올라가더니만 그것 때문인가 잘도 올라가네.





뭐냐 슈퍼맨이냐 -_-;


내려가는 기차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폐가 안되서 천만다행.
다음에는 같이 손잡고 걸어다녀봐야겠다.
그나저나 서울에서 순천까지 참 멀기도 머네 언제쯤 ktx가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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