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실계곡으로 나들이를 하려하였으나 약간의 차질로 작은아버님 댁에 들렀다가 오후가 되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으나... 버스를 내리자 동생과 나는 걸레짝이 되어있었다 ㅠ.ㅜ
토요일 오후인데 버스에 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거냣!
가기로 했던 커피숍에서 정신을 차리기로 하고 flat.274를 찾았다.

부암동 주민센터건너편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있더군.

밥먹고 푹 잠자고 체력 완전 회복한 광영이

감상할때는 조용히~~~

사실은 이 사진!
요즘 청춘불패에서 멋진 스틸컷을 보여주는 작가 오세영님의 사진전을 보러간 것!

역시나 프로는 다르다.
너무나 멋진 한컷한컷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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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빠한테는 이쁜 표정을 안지어줘서 찍으면 안습사진이 많이 나온다.
삼촌한테 뇌물이라도 먹은게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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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인테리어가 참 정갈해보였다.
나도 나이들면 이런 조그마한 카페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물씬 들었다.


버스에서 기력 소진한 우리는 도저히 백사실 계곡을 오를 수 없었다.
동생하고 나는 지난번에 보고왔으니 괜찮은데 광영이는 내년 봄에나 보여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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