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휴일에 비가 안오네요.
아 얼마만에 보는 햇볕이냐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ㅠ.ㅜ
오늘은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새벽에 일어났더니 광영이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용문행 열차~
중앙선은 처음 타보네요.

하악하악
아빠랑 엄마랑 삼촌의 계략에 빠졌어.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ㅋㅋㅋ
라고 고민하는듯 합니다.

양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나왔더니 지하철 시간도 잘 맞춰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세미원으로 바로 갈까 했는데 두물머리를 먼저가기로 결정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웠습니다.
걸으면서 먹는 삼각김밥 목메이네요 -_-;;;

하악하악~ 공기가 다릅니다.
도로가로 걷는데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길 중간쯤 가다보니 왠 연꽃이 있는 연못이 보이네요.
동생이 다 봤다며 돌아가자 합니다 ㅋㅋㅋ

학교가는 아이들은 무심하게 지나치네요.
맨날 봐서 그런건가 ㅋㅋㅋ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참 좋네요.
오늘 하루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우선 두물머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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