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샀던 자전거가 이제야 유용하게 쓰입니다.

놀이터 갈때도 광영이가 가지고 가자고 합니다.

사진처럼 지난 7월쯤에 지훈이를 잘 태우고 다니길래 저녁에 데리고 나갔네요.


근처 초등학교로 가는데 계속 지훈이가 뒤에 타고 있어서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 몇달전만해도 잘 태우고 다니더니만 왜 그러냐고 와이프랑 같이 닦달했네요.

요즘 지훈이가 엥겨붙어서 광영이가 일부러 그러나보다 했습니다.

암튼 자전거타고 학교안에 들어와서도 계속 그러구요.

광영이는 힘들다 하고 지훈이는 형아가 타기만 하면 뒤에 냅다 타버리고...

결국에는 자전거는 냅두고 열심히 뛰어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가려다 와이프가 이상하다며 뒷바퀴를 눌러보는데...

헉!!! 쑥 들어갑니다. ;;;

어쩐지 살짝 패인 곳에만 들어가도 못가더라니...

바퀴에 바람넣는 부분 고무마개뿐만 아니라 철로 된 주입구가 모두 없네요.

아마 뒤에 탄 지훈이 신발에 걸려서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9시쯤 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전거 샀던 판매점으로 갔더니 아직 문을 열었습니다.

가서 설명하고 끼워달라니 천원에 해결됐습니다.


밤중이라 안보였다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영이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반성 많이 해야겠습니다...

맛난 것 좀 사주고 몸으로 열심히 놀아줘야겠습니다.

광영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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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놀러나갔습니다.

왠일로 스스로 자전거를 타겠다고 나서더라구요.




하지만 벌써 힘든 기색이 역력 -_-;;;

이 녀석 다리힘을 키워줘야 할텐데요.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조종도 잘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잘 타서 다행입니다.

조금 지나면 같이 타고 놀러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같이 도림천 달려보고 싶네요. ^^




헛~ 자전거타는 사이에 방해꾼이 나타났습니다 ㅋㅋㅋ

열심히 쫓아댕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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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주소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2 ,대대리 일원
설명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
상세보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창녕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가는 도중에 표지판이 여러 개 보였는데 저희는 네비에 우포늪 생태관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휴게소에서도 지훈이의 식탐은 그칠줄 모릅니다.

요즘은 받아먹는 것보다 자기가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낙동강이네요.

다리 건너면서 위쪽만 살짝 봤습니다 ㅋㅋㅋ





산책로 거리가 꽤 되네요.

더워서 오래 걷기는 힘들 것 같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출발~~





동생은 자전거 못타시는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달리려 했으나 어머니께서 못타시겠다고 하시네요.

결국 동생하고 와이프가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하고 지훈이 안고 걸었네요.





응??? 서울 강남구가 지원?






태풍왔을때 물에 잠겼던 모양입니다.

꽤나 높은 곳까지 진흙이 말라붙어있더라구요.










1전망대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구경했습니다.

물에 떠있는 새들도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른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자전거 한번 타봐야죠 -_-;





전망대 바로 앞에 내려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어떤 개념없는 사람인지 음료수병을 늪에다가 버려놨더라구요. 아놔 -_-;





실잠자리들도 많이 날아다니네요.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가까이 조심조심 다가갔더니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땡큐~~~




















자 이제 자전거 교대!!

아버지하고 같이 자전거타고 대대제방쪽으로 향했습니다.





제방길 왼쪽은 우포늪




오른쪽은 논이네요.





어느 가족 분들 사진찍어드렸더니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오랫만에 아버지하고 둘이서만 찍은 사진이 생겼습니다.






자전거타고 달리면서 몇컷 담아봤습니다.

은근히 내렸다가 다시 타기 귀찮더라구요.

물론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만 찍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전망대 밑으로 와서 교대~

이번에는 동생이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드디어 떠났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 걷기는 힘들것같고 이제 생태관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생태관으로 가봤는데 아쉽게도 휴일이라네요.

휴일이라 지훈이 유모차도 빌리질 못했습니다.




















지훈이 안고 박물관보고 나왔더니 쿨쿨 잠들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대두샷~!











자전거타기도 좋고 걷기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온것 같아 살짝 아쉬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간 넉넉하게 와서 하루종일 돌아봐야겠습니다.
 


어린이날 광영이랑 보라매공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다른 공원을 가볼까 했는데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자전거 연습도 시킬겸 나갔습니다.

지훈이는 감기 때문에 콧물이 줄줄 흘러서 못나갔네요.






표정이 안좋습니다.

오는 동안에 많이 혼났거든요.

자전거 핸들잡고 장난치다가 몇번 넘어질뻔했습니다.





어린이날 전날 밤에 구로시장 자전거가게에 가서 장만했습니다.

지난해에 봤던 모델보다 저렴하게 나왔더라구요.

광영이 다리에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





공원으로 올라가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광영이 자전거 미느라 녹초가 됐었는데 땀을 씻어주네요.















바로 옆에서 성보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영이가 좋아할듯 하여 한바퀴 둘러봤어요.

각 체험코스마다 도장찍어주더라구요.






헬륨가스 체험

처음으로 헬륨가스 마셔봤는데 삼키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마시면 죽겠다는 느낌이 들긴했지만 꿀꺽 삼켜보니 목소리가 참 웃기게도 나왔습니다. ㅋㅋㅋ

광영이 녀석이 웃더라구요.






요런 블록들로 정육면체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어려웠습니다.

학생들이 도와줘서 패쓰했습니다~ ^^;





요건 마지막 헬리콥터 체험이었습니다.

광영이 녀석 털썩 주저앉아 고등학생 형아가 만들어주는 걸 지켜봤어요.






헥헥 풍선 부는데 잘 안불어지더라능~

바람불어서 놓으면 삐 소리내면서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ㅠ.ㅜ






물에 풀은 녹말 체험

천체망원경으로 태양보기(흑점도 봤네요 3개 ^^)

같은 코스도 있었습니다.

다 받고 나오니 잘했어요 도장찍어주셨어요.

아마 선생님이신듯~






헬륨가스들은 풍선 두 개 챙겨서 하나는 자전거에 하나는 손에 묶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는 위험할 수 있으니 엄하게 했는데 맘이 짠하더라구요. 에효~

오늘도 저녁먹고 자전거타러 나가봐야겠네요.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확실하게 가르쳐 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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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서울숲이나 행주산성가자고 합니다.

오랫만에 새벽까지 코딩하다가 늦잠을 잤는데 이대로 하루를 보내버리면 왠지 억울할듯하여 동생과 길을 나섰습니다.

헬멧까지 쓰고 자전거로 여행해보는건 참 오랫만이네요.

몇년전에 동생하고 여수에서 자전거탔던 이후로 처음입니다.

헬멧부터 바지까지 온통 동생 자전거 용품으로 바르고 나왔습니다. ;;;



와이프 자전거입니다.

달아놓은 인형을 떼고 안장 높이도 조절해봅니다 -_-;







도림천을 조금 달리니 코스모스 화단이 나왔습니다.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을인데 날씨는 여름날씨입니다.





산책하시는 분들 사진 한장씩 찍고 가시는군요.






달리면서 카메라로 대충 셔터를 눌러봅니다.

무... 무섭네요 >.<






서울숲이나 행주산성에 국수먹으러 갈것이냐 물어봅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행주산성 국수먹으러 가보기로 합니다.

운동하고 집에 왔는데 밥하기 귀찮잖아요 ^^






동생은 버프??? 인가로 완전 무장했습니다.







한강으로 나갔더니 맞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자전거탈때 가장 힘든게 맞바람이라더리 정말 힘드네요.

동생을 바람막이삼아 달립니다. ^^;





이제 달리면서 사진찍는것도 약간 능숙해졌습니다. ^^;

이제 수평 맞추는 연습해야겠네요.





















오오오~ 드디어 보이는 경기도 표지판~

여기서부터 경기도 입니다.






동생이 오랫만에 와서 길이 헷갈린다고 해서 검색 좀 해보다가 행주산성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가지고는 들어갈 수가 없군요...

행주산성 여행은 다음 기회에~~











나오는 길에 주차를 개떡같이 해놓은 아저씨때문에 빠져나오느라 고생했습니다.

동생은 체인까지 빠졌더랬죠.

원래 목표로 했던 원조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유명하다는 원조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 걸이대 특이하네요.

전 가격을 잘 모르는데 동생 말로는 비싼 자전거도 몇대 보인다고 합니다.






앉을 자리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줄서서 한 20분 기다렸습니다.

그나마 줄은 빨리 줄어듭니다 ^^






3500원!!!!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헐...

세숫대야 냉면이라고 나오는 집은 많이 봤는데 비교가 안됩니다.

우선 비주얼에 압도당했습니다.






동생이 주문한 비빔국수...

뭐 양이 많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맛있습니다.

배터져 죽을것 같은데도 계속 들어갑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음식은 남기는거 아니라는 철칙이 있는데... 암담합니다.

겨우겨우 사리 다 먹고 국물만  남기고 나왔네요.

사리도 무제한이라던데... 사리 더 시켜서 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제 배도 부르고 슬슬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해서 한동안 베란다에 처박혀 있었습니다.

갑자기 왜 고생시키냐며 원망하고 있는 듯합니다.





억새풀들 연인들한테 인기만점이네요.

데이트하기 딱 좋은 길인듯 싶습니다.
















다음에 와이프랑 자전거타고 데이트 나와봐야겠습니다.

여기 나무에서 사진찍는 커플들 참 많네요.





다 콘크리트로 발라놓은줄알았더니 이런 한강변이 가까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갯벌같은 느낌도 나는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요트타는 사람도 있구요.

속도가 꽤 빠르더군요.

재밌을것 같습니다 @_@










나중에 광영이 지훈이 동생한테 맡겨놓고 와이프랑 데이트 나와야겠습니다. ㅋㅋㅋ

아 부럽네요~










여기가 난지공원이었군요.

생각보다는 한가한 분위기였습니다.





한강에도 강태공들이 많네요 ^^










반대편길로 갔어야 했는데 잘못 올라왔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길 나올때까지 달려보는거죠 ㅋㅋㅋ















아래쪽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어서 반대로 내려왔습니다.

왔던 길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동생을 때릴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한강의 맞바람을 뚫고 가야하는군요.

저는 또 동생 뒤로 붙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아는 낯익은 길이 보입니다.

도림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구에 거의 다 왔네요.










겨우겨우 살아돌아왔네요 ^^

동생녀석 혼자갔으면 2시간이면 왔다갔다 했을텐데 저때문에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찍자고 해서리~


지지난주에 다녀온 사진을 이제사 올리네요.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지난주... 주말도 없이 일하고 이번주도 야근아닌 야근을 쭉 했습니다.
-_-;;; 응?? 12일 연속 근무??? ㅠ.ㅜ

광영이는 내일 오니 오늘은 그냥 쉬어야지... 하면서 푹자고 있는데 동생이 주섬주섬 챙기더니 휙 나가버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 버리고 튀었습니다 -_-+

축 늘어져있다가 2시쯤에 이대로 아까운 휴일을 버릴순 없어!!! 라고 생각하며 장보러갈까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보라매공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걸어가기가 귀찮은겁니다.

살포시 동생 자건거를 꺼내서 전화해서 음홧홧홧 니 자전거 납치한다 라고 통보하고 끌고 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전거 타는게 1년만인가 될겁니다.
오늘의 목표는 살아서 집에 돌아오기입니다 ^-^;




안장을 꽤 높이 올려놨길래 팍팍 낮춰주었습니다.

원래 높여서 타야 하는건가요?
아님 제 다리가 짧은 건가요 ㅠ.ㅜ
어흑흑 어무이 왜 저는 다리 짧게 낳아주셨나요 ㅠ.ㅜ

암튼 넌 이제 내 수중에 들어왔다. 캬하하하
살려주세요 ㅠ.ㅜ 라고 울부짖는 자전거의 울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흠.. 그런데 가지고 내려와보니 아뿔싸... 자전거 세워놓는 게 없네요.
사진찍을때 고생좀 할듯 싶습니다.




폭우 때문에 또 잠겼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가 많이 오면 푹 잠기는군요.

뭔가 예쁘게 꾸며보려고 해도 이렇게 쓸어가버리니 구청에서도 난감할 듯합니다.





자전거로 쉬지않고 달렸더니 금방 도착했네요.
걸어서는 30분쯤 걸리더니 10분 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비때문에 자전거 도로에 흙이 많이 쌓여서 죽을 고비 좀 넘겨주시고 -_-;;;;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혹시 도림천쪽에서 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짝 둘러보다가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네요.
보라매공원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었군요.





누군가 올라가는가 했더니
왠 여성분이었습니다.

정말 빨리 올라가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켜보게 만들더군요.









사람많은 곳은 정말 많고 한가한 길은 이렇게 사람보기도 힘듭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니 스트레스가 쫙 날라가네요.









연못에 연꽃도 있더군요.
꽃이 하나인가 피어있던것 같은데 다 떨어지고 남은걸까요?




오랫만에 보는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보라매공원이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라 이런 비행기 전시물도 있습니다.









아... 이런 나이스한 아이디어가~~~

팬텀기 날개 밑에서 피서를 ^^;

정말 부러웠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네요.

근데 물이 별로 깨끗해보이진 않던데 ^^;

그래도 옆에 물나오는 수도가 있어서 다 놀고 나면 씻더군요.





물이야 어쨌던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던 비행기를 둘러보고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흠... 그런데...




대림역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신나서 페달을 막 밟았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헐~~~

에라 모르겠다 막 달려봅니다~





드디어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광영이랑 유모차끌고 왔을때는 한참 걸렸는데 보라매공원에서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_-b

슬슬 허벅지 안쪽도 아프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무한도전 할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 하면서 더 달렸습니다.





신정교부근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철로된 기둥들이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여기도 푹 잠겼었군요.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전거타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폭우때문에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던데 빨리 정비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목교까지 왔습니다.

선유도까지 가볼까 하다가 오랫만에 타서인지 카메라 가방때문인지 허리가 아파오길래 집으로 향했습니다.

흠 또 구름 낀 하늘이 보이길래...





먹구름 가득한 하늘로 바꿔봤습니다.

아트필터 은근 재밌네요 ^^





오늘은 2시간을 탔군요.

체력이 저질이 됐서리 죽을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의 목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를 완수했습니다.





대림역 -> 보라매공원 -> 공원 구경 -> 신정교 -> 오목교 -> 대림역

몇 km나 탔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폭우가 휩쓸고 가서 자전거 도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네요.

복구될 동안은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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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낮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들어오더니 보라매 공원쪽으로 놀러가잡니다.
광영이를 끌고 가려길래 ㅋㅋㅋ
저도 따라나섰습니다.

이쁘길래 찍어본 꽃사진.
아무 의미 없습니다 ;;;
어렵네요 ㅠ.ㅜ



총각인데 아빠 포쓰가 딱~~~~~!
도림천으로 내려가서 구로디지털단지역 방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뚫어져라 관찰합니다.

광영이가 만지려고 하는데도 안날라 가네요.
근데... 왠 6월달에 잠자리???

산책나온 개님.
녀석 잘생겼네요~
옆에 개주인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냥 찍었네요.
말씀이라도 드릴걸 -_-;;;
강아지가 나도 초상권이 있다며 후다닥 도망갑니다.

자전거는 참 싸구려인데 뽀로로가 달려있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자전거타는 애들이 와서 만져볼때가 많습니다.
무서운 뽀통령~

다리밑으로 피서온 가족도 있네요.
시원할듯 합니다.

아하하하...
오늘도 작품 활동중이신 아들냄 -_-;


오오오오오~ 발의 모래를 털어주는 자상한 삼촌~


광영이에게 작품활동을 맡기는 쿨한 삼촌...
떨어트리면 안된다 광영아 -_-;
넌 그날로 삼촌의 노예야~





으차~
엄마가 챙겨준 물도 꼴딱꼴딱 마시고~~
오줌을 두번이나 쌌습니다 -_-;
뭐 말도 없이 그냥 바지를 내려버리는 쎈쓰!!!

놀이터에 도착해서 신나게 놉니다.


겁도없이 사진에 있던 형아랑 타다가 날라가고
어떤 누나랑 같이 돌리다가 날라가고 -_-;;;;;;;;
낙법을 잘했던지 두바퀴나 굴렀는데 멀쩡하네요.

신대방역인데 한창 공사중이네요.
보라매공원부근인데 아마도 여기서 돌아가야할듯 싶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무한도전할 시간...
이 아니라 슬리퍼를 신고 왔더니 발이 아픕니다. ㅠ.ㅜ

돌아가면서 다시 작품활동에 몰입 -_-;
그냥 막 셔터를 누릅니다.
컷수 늘어난다 이녀석아~

지난 여름에 비가 왕창 와서 거의 잠겼었죠.
물난리나서 집앞에 보이는 대림역밑에서 사람 구출하던걸 여수에서 TV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못봤던것 같은데 이런 표시도 생겼네요.


특수 아이템 - 썬크림, 물티슈, 물통 ^^;

도로가 햇볕을 막아줘서 걷기 좋네요.
다음에는 조금 일찍 나와서 보라매공원에도 들어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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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회사에서 자전거가 나왔는데 여수에서는 타기가 힘드셔서 들고갈거냐고 하셔서 넵! 했다.
엥 메이커가 다혼?
가격 조회해보니 거진 50만냥 -_-;
아버님 회사 좋은 회사!!! 라고 세번 외쳐야겠다.
정희가 동생하고 둘이서 뭐 이리저리 찾아보고 난리를 치더니 자전거에다가 뭘 달아야한다고 열띤 토론을 하더구만...
뭐 암튼 나들이겸 도림천으로 놀러가보기로 했다.

추석때 물에 한번 잠겼었는지 정돈이 안된 느낌이었다.

콘크리트 느낌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
폭우탓인가?

이쁜짓~

사랑해요~

메에에에에롱~~~


사진찍어주니 얼른 오라고 난리다~


자전거가 참 귀엽게 생겼다.
게다가 정열의 빨간색!









정희는 한강쪽까지 가본다고 먼저 가버리고
엄마가 먼저 출발하는 걸 본 광영이는 10 여분을 울어제꼈다.
달래느라 겁내 힘들었다. orz
울고나서 진정됐는지 태연한 표정...



근 6km쯤 걸었나.
다리가 약간 뻐근한게 기분은 좋다.
가끔 산책삼아 나가봐야겠다~

광영이 자전거 손잡이쪽 너트가 빠져서 하나 구해볼까 하고 철물점에 가는 김에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다.
광영이 무장시키고 밖으로 진출!




미끄럼틀이 재밌는지 혼자 올라가려고 한다.
너 혼자 못 올라간다 -_-;
좀만 기다려라 녀석아

동네 꼬마녀석이 광영이랑 놀자고 왔다.
같이 놀려고 하나... 대여섯살 먹은 녀석과 놀기에는 광영이가 아직 너무 어리다 ㅋㅋㅋ









옆에 구로리 공원에 놀러갔다가 광영이가 그네에 부딪혔다.
다행히 그네에 타고 있는 어린이가 몸을 피해서 다치지는 않았는데 많이 놀랬다.
구로리 공원은 광영이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하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요즘 들어 광영이가 많이 커서 약간 방심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다행이지 싶다.
애기 키울때는 언제나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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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알파 200 산다고 강남쪽으로 갔다.

판매자가 자기 있는 곳으로 나와달라고 하네 -_-;; 대략 개념없음.

동생이 자전거 박람회 구경가자고 해서 들어감.

자전거 가격이 다들 후덜덜덜 -_-)b

아래부터는 설명없음 왜냐... 모르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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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앤 루니스 앞에서 사인회하고 있었는데 안습~

사람들 거의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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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50mm 핀 및 심도 테스트 -_-;;;




제일 싼 자전거는 50만원 -_-;

비싼건 천만원이 넘는다 -_-;;;;;;;;

사진기자재전은 아무것도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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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알루미늄 경기용 접이식 미니벨로 SA7-2016F(시마노2200)20인치16단

이번에 동생이 구입한 자전거인데 본체가 꽤나 가벼운 데다 살짝만 밟아줘도 팍팍 나간다.

동생 뱃살을 조금 줄여준 녀석이라 고맙군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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