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운데도 밖에서 놀자고 보채는 광영이는 에너자이저같네요;;;

저질체력 아빠는 그저 웁니다 ㅠ.ㅜ

혼자서는 절대 안놀겠다고 하더라구요....




지훈이는 이러고 돌아다니다가 추워서 내려보냈습니다.

날은 어두워만 가는데 ㅠ.ㅜ







고모한테 선물받은 운동화 아주 잘 신고 뛰어다니네요.

영미야 고마워~~




2년만 있으면 초딩으로 진화할텐데 그전에 열심히 놀아줘야겠습니다. ^^




광영이는 지칠줄 모르네요.

술래잡기 잠깐 했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조만간 두 녀석들한테 쫓겨다닐걸 생각하면 후덜덜덜~~




집 바로 앞에 있는 전봇대인데 선들이 참 복잡합니다.

요 전봇대 덕분에 택배아저씨들한테 설명하기 편해요.

OO식당 옆 4번째 전봇대있는 집요~

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ㅋㅋㅋ




어흑~

수동렌즈로 들고나가봤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LCD로는 핀판별이 힘드네요.

이거이거 연습이 더 필요하겠습니다.




포켓몬이나 뽀로로를 부르는 소환 의식???

동영상을 담아놨다죠 ㅋㅋㅋ




이제 슬슬 춥고 지치나봅니다.

내려가자 광영아~~







광영아~ 저녁 먹자~~~

삼촌이 부르니 쪼르르 내려가네요.




소환 의식의 정체입니다.

아무도 안볼때 몰래 연습하는게 틀림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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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이 시끌시끌합니다.

광영이는 뭐라뭐라하고 지훈이는 소리지르고 있네요.






옥상에서 조촐한 과자파티가 열렸습니다.

어쩐지 소란스럽더라니 ^^;




















지훈이 먹으라며 과자도 양보하는 광영이는 대인배!!!

동생이라고 잘 챙겨주네요 ^^












시골집에 내려가면 마음껏 뛰어놀수가 있습니다.

다만 뛰어다니는 곳이 큰방 위인지라 시끄럽다죠 ㅋㅋ

광영이 녀석 뛰어놀려고 나왔는데 머리가 폭탄맞았네요.






선인장에 꽃도 피었군요.

창가에 놔뒀더니 따뜻한 줄 알았나봅니다.






광영이가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빨래집게입니다.

A자 모양이라면 참 좋아라 합니다 ^^











뾰족뾰족~  찔리면 피날듯 합니다 ;;;






아버지께서 부엌칼을 가지고 오셔서 갈고 계시는데 광영이가 궁금한지 옆에 찰싹 달라붙었습니다.

예전에는 할아버지께서 갈곤 하셨는데 요즘은 힘드셔서 아버지께서 하시네요.

할아버지 뭐하세요? 라면서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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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내려가면 옥상이 넓어서 광영이가 놀기 좋아한다.
아버지도 광영이가 심통내면 데리고 옥상으로 가신다 -_-;
가끔 아파트에서 답답할때면 여수집 옥상이 생각난다.

집 마당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항상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 OTL

옥상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중...
엄전이란 말은 광영이 사전에 없다... -_-;

귀염둥이 동생 도안이
벌써 대학생이다.
언제 이렇게 컸냐 -_-;

건너편 집 옥상을 보니 시커먼 고냥이 한마리가 우리를 관찰 중이다.
시끄럽게 했다고 삐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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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그려 앉아서 재롱 피우는 광영이
어릴때 추억을 많이많이 남겨줘야겠다.
열심히 놀아라 아들아~

매드포갈릭에서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 위쪽을 보니 옥상이 있어서 올라가 봤다.
꽤나 넓게 정원을 잘 꾸며놓아서 어린애들 뛰어놀기 딱인듯 싶다.
좁은 놀이터에서만 놀던 광영이가 신나서 막 뛰어다니네.

이제 손만 잡아주면 계단을 팍팍 잘 올라간다.

헥헥 다 올라왔다!!!
라고 스스로 대견해 하는 표정이다.











잘 정돈된 정원이 산책하기 딱 좋았다.
마침 비도 왔던지라 사람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게 거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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