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더운 날씨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가보잣! 하고 연세대로 향했다.
날이 덥기는 한데 습도가 낮아서 불쾌하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손에 들고 있던 것도 달라면 잘 줬는데 요즘은 안준다.
들고 있는 건 광영이용 썬크림 -_-;
뭘 얼마나 더 바르려고 그러냐 아들아~

요즘 팟캐스트로 출퇴근길에 듣고 있는 컬투쇼 여름특집 소극장편이란다.
길거리에서 미친듯이 웃긴 얘기나오면 입막고 실실 웃는다.
미친x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으니 가급적 자제를 해야하는데 -_-;




복원된 광혜원이 있다.
흠.. 세브란스 병원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



얼음물 한병 사줬더니만 꼭 껴안고 다닌다.
강철체력 동생도 좀 지쳤나보다 -_-;


뭔갈 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쏘....쏘리입니다. 부인!!!! ㅠ.ㅜ
살려주시오!!!

여기가 본관인가?






목마른지 입대고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
그래... 니가 녹였지 -_-;

학교 캠퍼스에 무슨 산책로까지 있다.
가끔 등산오신듯한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보이더라는 -_-;

학교를 덮고 있는 담쟁이 덩굴이 신기하다.

엄마 지갑을 내꺼~
지갑을 광영이 가방에 넣는데 지퍼를 열수 있게 되어서 맨날 가지고 논다.
저거 잊어버려서 금천우체국까지 찾으러 갔었지 -_-;



학교가 꽤나 넓어서 한 두시간쯤 놀았던것 같다.
MT가는 학생들도 보이고 도서관에 들어가 공부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방학이지만 학교가 활기찬 느낌이랄까.
조금이나마 대학생들의 열정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훗훗 얼른 힘내서 프로젝트 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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