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피우스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하셨더랬죠.

http://koreatakraw.com/1721

번호를 잘 찍어서 당첨이 됐습니다 ^^


택배로 올거라고 얘기해놨었는데 집에서 다급하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공이 도착했는데 광영이 녀석이 보고는 난리가 났다구요.

핸드폰에서 아들 녀석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집에 가서 열어준다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착불로 보내셔도 되는데 등기선불로 보내셨네요.

모피우스님 감사합니다. ^^






공인구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태국말, 꼬불꼬불 알아먹지는 못하지만 정겹습니다. ^^

해외여행을 태국으로만 두번 다녀왔었거든요.






실물로는 난생 처음 본 세팍타크로(Sepaktakraw) 공입니다.

말레이시아어인 세팍과 태국어인 타크로가 합쳐진 말입니다.

세팍은 발로 차다이며 타크로는 공이란 뜻입니다.

경기 영상을 봤었는데 저 조그마한 공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고 차고 받아냅니다. -_-b

어떤 영상에는 무려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오는 가일이 하는 썸머솔트로 공을 차는 사람도 있더군요. ;;;
http://koreatakraw.com/1665

영상들은 모피우스님 블로그에 가면 많이 있습니다.









안이 비어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손으로 쥐어봤는데 정말 단단합니다.

발로만 차는 공인데 튼튼한거야 당연하겠죠? ^^;






아아... 광영이 녀석이 그렇게 가지고 놀고 싶어하더니...

집에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펄펄 날아다니던 녀석이 밥먹고 나니 살짝 열이 나서 드러누웠습니다.

원시인마냥 자면서도 이불을 차고 자는 녀석이 이불까지 쪽 끌어안았네요.







내일 아빠랑 같이 놀자며 지금은 푹 자겠답니다.

녀석,  그렇게나 좋아라 하더니만 살짝 안쓰럽네요.






다행히도 아침에 나오면서 보니 열도 내리고 밥도 잘 먹네요.

아빠 퇴근해서 신나게 놀아줄게~


모피우스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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