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시작되었는데 내려가지도 못하고 에라 모르겠다 광영이랑 둘이 또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같이 온 곳인지 아는듯 합니다.





선유교앞에서 찰칵~

광영이 먹이려고 우유하고 빵, 물을 샀는데 꿋꿋이 자기가 들겠답니다 ㅋㅋㅋ

하늘이 잔뜩 흐린데다가 빗방울도 간간히 떨어지네요.






아악~~~~

조그마한 강아지가 뒤로 다가와 친한척하는데 광영이 무슨 호랑이라도 본듯양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하악하악

너때문에 내 간 떨어질뻔했다. -_-+

분노에 가득찬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려면 배가 고플듯하여 빵과 우유를 먹었습니다.

상표는 잘 보이게 놔주는 쎈쓰~




















망원경이 고장났습니다.

근처에 오는 사람들은 다 한번씩 쳐다보던데 얼른 수리됐으면 좋겠네요. 















참 얌전했던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들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참 많네요.





말도 잘듣고 참 얌전합니다.

꾸민 모양새를 보니 아가씨인가 봅니다 ㅋㅋㅋ






























오~ 아직 남아있는 수련이 있습니다.

망원렌즈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입니다 -_-;;;





어라~

뭔가 촬영을 하네요.

CF일까요?





돌아다니다보니 토끼 한마리가 제앞을 유유히 지나가네요 -_-;;;

겁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까이 있길래 손으로 만져보려니 확 째려보네요 ㅋㅋㅋ






나 찍어주셈~

포즈도 취해줍니다 -_-;;;










오~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선유도에서 사진촬영만 많이 하는줄 알았는데 CF도 찍는군요.

위에서 비도 내리게 하고 참 대단했습니다.






놀다가 다시 가보니 토끼녀석 쭉 뻗어서 쉬고 있습니다 -_-;

아놔 부러운 녀석~





벌개미취~

자주 보이는 예쁜 꽃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행사를 하나봅니다.

재료비는 5000원인데 잘 그리시더라구요.

오늘은 짐 때문에 안될것 같고 다음에 가면 한번 그려달라고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9호선 선유도역에서도 조금 걸어가야하니 걸어가기 힘드시면 당산역 2번 3번 출구 사이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70-1번이니 환승하실 계획있으시면 타시면 되겠습니다.

접니다 저 ㅠ.ㅜ 걸어가기 힘든 사람 ㅠ.ㅜ

광영이 녀석 도대체 왜 요즘 걸으라면 안아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크헉... 아파트 놀이터로 나갔더니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네가 뜨거워서 앉아있지를 못하네요.
무작정 챙겨서 광영이랑 둘이서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당산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걷기 귀찮으시면 당산역 2~3번출구 사이에서 70-1번 버스를 타면 선유교 앞까지 갑니다.
양화대교를 지나가는 버스를 타셔도 되겠습니다.
저희는 선유교쪽에서 양화대교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뭔가 또 공사중입니다 -_-;;;

오늘은 시원한 음료수!!!

강건너 사람들은 뭐하나~~~
열심히 구경중입니다 ㅋㅋㅋ




비눗방울 장난감을 좋아하긴 하는데 집안에서 방아쇠를 당길것 같아서 차마 못사주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비눗방울이 다 떨어졌나 봅니다.
아쉬운 표정입니다 ㅋㅋㅋ

어디서나 v~~~


이제 좀 지쳤나 봅니다.
안에 들어가서 좀 쉬어야겠습니다.

선유도는 식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공적인 분위기인데도 기분은 좋네요.


헉 얼굴이 탈려고 하네요.
빨리 들어가야겠습니다.



어라~
연꽃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네요.
딱 저녀석 하나 피어있더라구요.

아... 아빠 살려줘요.
꽃들이 날 잡을려고 해요.
나무가 몸에 닿는게 싫은가 봅니다 ㅋㅋㅋㅋ

하아... 너 왜 안잡히냐.
스크린에 물고기들이 나오는데 잡아보랍니다.

해치 앞에서 v~~~

디자인은 OO다.
손을 대면 나오네요.
광영이는 사랑이 나왔습니다 ^^

다산콜센터에 전화할 수 있나 봅니다.
진짜로 통화가 되는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스피커인가?

120을 눌러야 하는데 그딴거 모릅니다.
버튼을 120번 눌러버릴 셈인가 봅니다.

빵과 음료수를 먹고 좀 쉬어봅니다.



양화대교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양화대교쪽으로 나왔습니다.
버스들이 많으니 골라서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썬크림을 대충 바르고 갔더니 홀랑 타버렸습니다.
목에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네요 ㅠ.ㅜ
요즘같이 햇살이 강렬한 날에는  썬크림 꼭 바르고 야외활동하세요~

집에 혼자 있으려니 심심해서 어디 공원이나 좀 나가볼까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선유도공원 바로 앞까지 다니는 버스가 생겼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검색후 길을 나섰다.
당산역 3번 출구앞에서 70-1번을 타니 선유교 바로 앞에서 내려주었다.
가는 동안 힘빠지고 자전거 피해다닐 걱정안해도 되니 꽤 편하더군.


11시경쯤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대부분이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이더군.
모델하고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많더군.
추운데 참 정열이 대단해보였다.


사진찍으러 다닐때 항상 같이 다녔더니만 혼자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돌아다니니 느낌이 어색했다.
게다가 왠지 찍을 게 없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겨우겨우 꺼내서 셔터를 눌러보았다.






















날씨가 극과 극을 달렸다.
엄청나게 추웠다가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햇볕이 잘 들었으니 그러겠지.
생각해보니 따뜻할때는 바람이 안불었구나.
얼른 따뜻한 봄이 오기를...


의자에 앉아 라라라 방송 들으면서 햇볕쬐니 찌들었던 머릿속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페퍼톤스, W&Whale, 이수영, 체리필터 등등등... 역시나 좋구나.
오늘 제일 감명깊었던 노래는 인순이 누님의 Cry


선유교 반대편 방문자센터쪽에 당산역쪽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원래는 603번을 타고 당산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구로시장쪽까지 가는 5714번을 탔다.
배가 고파서 -_-; 점심은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출발~
인간의 식욕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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