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했던 토요일 광영이랑 지훈이랑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날씨 따뜻하다고 비눗방울 놀이하자더라구요.




나간다고 하니 얼굴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삼촌이랑 같이 밥먹을때 들고 왔던 와플을 아직도 먹고 있네요.

이날 이사갈 집 알아보러 돌아다니다가 블루버스님을 만났더랬죠.

광영이를 알아보고 인사하셨습니다.

부근에 사셨다니 깜놀~~~!


블루버스님 블로그




우선 아파트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지훈이 녀석 머리 자른 모습 이제사 올리네요.

이제 여자애냐고 물어보는 사람 없겠죠?




바람이 완전 콸콸콸 불어서리 집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다른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지금 들어가면 분명 광영이가 난동피울게 뻔하거든요 ㅠ.ㅜ




혼자서 세팅을 다 하네요 ㅋㅋㅋ

이럴때는 큰게 참 편합니다.




지난 가을에 마지막으로 썼는데 아직 건전지가 남아있습니다.

붕붕~







하아~ 나도 해보고 싶다.







놀고 싶어서 표정이 저런가 싶어 유모차에서 내려줬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저 표정은 졸린 표정!!!










핫... 입이 삐죽

뭐 땜에 그러냐...




와플이 땅에 떨어졌군요 ㅋㅋㅋ

지훈아~ 이제 못먹는거야~~~







대신에 쥐여줬는데 아쉽게도 건전지가 없습니다 ㅋㅋㅋ

지난번 가을에 두개 샀는데 그중에 안쓴거에요.







영차 이제 집에 가야지~

기온이 20도가 넘던 토요일 나들이였습니다 ^^


'Photo > 광영&지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만에 놀러간 플레이타임  (28) 2013.03.28
광영이와 지훈이의 ET  (13) 2013.03.20
쇼파 쟁탈전  (10) 2013.03.14
서울 올라가는 길  (32) 2013.03.06
광영이랑 지훈이 - 서로 자전거 밀어주기  (16) 2013.02.27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씨가 비눗방울쇼를 보여줬었는데 전수해준 스승이라고 합니다.

무려 이름도 버블맨~

공연을 꽤 많이 하시는 분같더라구요.

























광영이를 목마태우고 보고 있었는데...

광영이가 카메라를 뺐어들더니 사진을 찍어댑니다.

살짝 흥분했어요 ㅋㅋㅋ





아이들도 완전 몰두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는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좋아하네요.

이 공연보고 나더니 광영이는 놀이터 갈때면 비눗방울 놀이기구들 항상 챙겨나가고 있답니다.



예전부터 하나 사준다 생각만 하고 있던 비눗방울 장난감을 하나 사줬습니다.

다른 건 비눗물을 묻힌다음에 써야 해서 아예 끼워서 흔들어도 많이 안흐르는 것을 골랐죠.

전날 밤에 마트에 들러서 샀는데 저녁 내내 난리치다가 아침 일찍 광영이 손에 끌려나왔습니다. -_-;;;





건전지가 들어간다 싶더니만 소리가 엄청 크게 나네요.

휴일에 아침잠 설치신 이웃 주민들께 죄...죄송 ㅠ.ㅜ






1차 테스트 완료~

집에 들러서  밥도 먹고  박스에 하나 더 있던 비눗물통도 챙기고 다시 공원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손도 씻어야 할것 같아서 손수건까지 챙겼습니다.

아~ 간만에 제대로 다 챙겨갔네요. ㅠ.ㅜ






꽃범의 꼬리라는 꽃인데 벌들이 아예 들어가서 먹고 나오더라구요.

벌에 쏘일까봐 얼른 피난~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아예 방아쇠를 당기고만 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비눗방울 잡는다고 뛰어다니기만 했었죠.

오늘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고 거만해보이네요 -_-;;;





아빠도 비눗방울 받아랏!















아빠 안나와요~

어느 틈에 비눗방울 두 통을 다써버렸습니다.

여분까지 들고오기 참 잘했네요.

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이 좋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

하아~ 돌고래 비눗방울 총은 제가 들고 있어야겠네요 ㅠ.ㅜ


























시원하게 벌컥벌컥~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