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 [Photo/여행] - 부처님 오신날 여수 흥국사 #1


이어서...









꽤나 큰 제비 나비

나비가 참새만 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느긋하게 산책중인 냥이...




사진찍어보려고 졸졸 따라갔더니만 산으로 도망가버렸습니다 -_-;;;

귀찮게 해서 미안~







줄서서 맛있는 비빔밥 받아서 먹었습니다.




다시 산책~







이 녀석들 뭐하나 봤더니 -_-;;;




강아지 녀석을 귀찮게... -_-;;;

아빠나 아들이나 ㅋㅋㅋ




딱정벌레네요

참 오랫만에 봅니다.

반갑다~




하...

이때가 5월이었으니... ㅠ.ㅜ







강아지 표정이 다 슬퍼보이네요...








20140506 여수 흥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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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 [Photo/여행] -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 나들이 #1


이어서...



좀 컸다고 산도 잘 올라갑니다.

덕분에 편했네요.

중간까지는...







예쁜 꽃들이 많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정작 꽃은 몇장 안찍었네요 ㅋㅋㅋ




점심으로 먹은 족발.

작은어머니 덕분에 포식했습니다.




배부르니 안시켜도 포즈가 저절로 ㅋㅋㅋ




광영이와 작은 아버지의 멋진 샷~

인데... 아부지 표정이 ㅋㅋㅋㅋ













구절초공원인데 아직 필 계절이 아닌가 봅니다.










드디어 카메라에서 발견한 예쁜 꽃 -_-;




벌받는거 아네요~

만세 포즈에요 ㅋㅋㅋ




강제 손담그기...

지난 여름에 만성리에 퐁당 빠졌었습니다. ㅋㅋㅋ













바위위에서 찍으라 했더니 그대로 점프를 ㅋㅋㅋ










형아는 힘들다고 드러누웠는데 쌩쌩하니 조약돌 던지고 놀더라구요.

뭐 집에 가는 길에 기절했습니다만 ㅋㅋㅋ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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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가면서 자주 봤던 곡성 기차마을에 가봤습니다.

구 곡성역입니다.

예전에 무궁화 기차타면서 자주 지나가던 곳이네요.





기차타고 다른 곳까지 갈 수 있다던데...

저희는 기차타고 내려갔으니 굳이 탈 필요가 ^^;







광영이 사진찍어주고 있으니 슝하고 지나가네요 ㅋㅋㅋ





장미가 피었으면 꽃구경 좀 했을텐데...

5월 초라 아직 피어있는 꽃이 없어서 다른 꽃들만 구경했습니다.




우선 곤충박물관으로...




한동안 레이디벅이라며 책을 읽더니만 보자마자 사진찍어달랍니다.

지훈이 표정은 살짝 겁먹은 것 같습니다만 ^^;






















곤충박물관 나와서도 돌아다니는데 역시나...

아직 피어있는 꽃들이 없네요.



















부모님 모시고 맛집가볼까 했더니 동네 어르신들이 다니는 그런 식당이더군요.

덕분에 소고기사느라 지갑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ㅠ.ㅜ


5월말이나 6월쯤에 가면 장미꽃들 많이 볼 수 있겠더라구요.

다음에는 펜션에서 하루 묵는 코스로 가봐야겠습니다 ^^



20140501 곡성기차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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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지나가면서만 봤던 곡성 기차마을에 가봤습니다.

광영이가 가보자고 몇번 얘기했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났더랬죠.







에... 풍차입니다.

다른 카메라로 전체 찍은게 어디 있을텐데 -_-;

정리가 안끝났네요.




풍차주변으로 꽃구경하기 참 좋았네요.




북 한번씩 때려주고~




쬐금만 힘들면 바로 동생꺼 뺐습니다.

너 7살이다 -_-a




어디 안내센터만 갔다하면 팜플렛 꼭 한장씩 빼서 애지중지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

글씨 빨리 가르쳐야겠습니다.
















갔던 때가 장미꽃들이 아직 피기 전이었는데 온실안에는 장미꽃들이 피어있었네요.








배고프다고 해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네요.

여기서 컵라면 맛을 제대로 알았는지 시도때도없이 컵라면 타령입니다 -_-;




장미꽃이 피었을때 왔어야 했는데 ㅠ.ㅜ

온실말고는 피어있는 장미꽃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동물원하고 놀이기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동물들이 다들 비실비실 -_-;;;







지난번에 대공원에서 양들한테 먹이 주더니만 느낌 익혔나봅니다.

토끼한테 당근도 잘 주네요.

느낌 아니까~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기차 펜션이 보이네요.

얼마전에 가평에 하루 놀러갔더니 광영이가 캠핑하자고 난리인데

다음에는 날 잡아서 펜션으로 가족여행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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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늦고 보슬보슬 비가 살짝 내리는데 아이들한테 살짝 놀러갈까? 했더니 냉큼 간다고 합니다.

만성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에요.


설날때쯤이었는데 여수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있었죠.

기름 막으려고 그런지 펜스를 쳐놨습니다.

사고 다음날이라 그런지 아직 기름 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광영이는 몇번 와봤던 곳이라고 잘 기억하고 있구요.

지훈이는 보이는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늦게 나와서 그런지 금방 어두워지고 게다가 비도 살짝 오네요.

이제 집으로 가려는데 돌산대교도 보러가자고 하십니다.




만성리 터널을 지납니다.

소풍으로 걸어서 통과했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중간중간 사잇길이 있어서 차가 마주오면 거기에 대고 지나가길 기다려야 합니다.

막히면 쥬금이죠~




제2 돌산대교 입니다.

공사할때 모습만 보고 지나가본건 처음이네요.




2대교쪽은 한산하더니 돌산대교 쪽은 차가 엄청 막힙니다.




장군도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놨네요.

날 좋을때 돌산공원 올라가서 야경도 구경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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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공원 빛노리야 축제




작은어머니집에서 맛난 점심, 저녁 먹고 축제 구경나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는 케이크까지 먹고 팔팔 나아다녔다죠~



















서커멓게 나왔는데 이정도까지 보정되네요.







작은아버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촛점이 다 안드로메다로 ㅠ.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



















사진 두장을 붙여놓으니 한장으로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



















반짝반짝하니 호수 한바퀴돌며 데이트하기 참 좋겠더라구요.

축제는 5월 11일까지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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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주소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
설명 계사년 전투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애국충절의 혼을 기리고 전통유등놀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한 행사
상세보기






종합경기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화장실이랑 개방해놔서 좋더라구요.






추울까봐 애들 준비 단단히 시키구요.





문화예술회관에서 내려서 길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실크박람회라 뭔가 독특해보여서 들어가봤네요.














흠.. 뭐다냐 하고 보는데 꿈틀댑니다.

다 살아있는 누에들입니다.





색이 독특한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절대 조명빨 아닙니다 ㅋㅋ

















조금 더 걸어내려가니 유등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촉석루가 보이네요.





하핫~ 뭔가 했더니 밑에 1이 깜빡거리네요 ㅋㅋㅋ

신아람 선수 패러디였습니다.















진주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고 해서 꼭 밥을 먹고 가고 싶었는데 교통 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결국 저녁을 11시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더랬죠.

교통문제만 아니면 참 멋진 축제였습니다 ㅠ.ㅜ

내년 행사를 위해서라도 꼭 진주시에서 해결해주면 좋겠습니다.

2012/10/05 - [Photo/여행] - 질서 지키는 사람 바보 만드는 진주 유등 축제




우포늪
주소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2 ,대대리 일원
설명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
상세보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창녕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가는 도중에 표지판이 여러 개 보였는데 저희는 네비에 우포늪 생태관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휴게소에서도 지훈이의 식탐은 그칠줄 모릅니다.

요즘은 받아먹는 것보다 자기가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낙동강이네요.

다리 건너면서 위쪽만 살짝 봤습니다 ㅋㅋㅋ





산책로 거리가 꽤 되네요.

더워서 오래 걷기는 힘들 것 같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출발~~





동생은 자전거 못타시는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달리려 했으나 어머니께서 못타시겠다고 하시네요.

결국 동생하고 와이프가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하고 지훈이 안고 걸었네요.





응??? 서울 강남구가 지원?






태풍왔을때 물에 잠겼던 모양입니다.

꽤나 높은 곳까지 진흙이 말라붙어있더라구요.










1전망대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구경했습니다.

물에 떠있는 새들도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른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자전거 한번 타봐야죠 -_-;





전망대 바로 앞에 내려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어떤 개념없는 사람인지 음료수병을 늪에다가 버려놨더라구요. 아놔 -_-;





실잠자리들도 많이 날아다니네요.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가까이 조심조심 다가갔더니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땡큐~~~




















자 이제 자전거 교대!!

아버지하고 같이 자전거타고 대대제방쪽으로 향했습니다.





제방길 왼쪽은 우포늪




오른쪽은 논이네요.





어느 가족 분들 사진찍어드렸더니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오랫만에 아버지하고 둘이서만 찍은 사진이 생겼습니다.






자전거타고 달리면서 몇컷 담아봤습니다.

은근히 내렸다가 다시 타기 귀찮더라구요.

물론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만 찍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전망대 밑으로 와서 교대~

이번에는 동생이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드디어 떠났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 걷기는 힘들것같고 이제 생태관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생태관으로 가봤는데 아쉽게도 휴일이라네요.

휴일이라 지훈이 유모차도 빌리질 못했습니다.




















지훈이 안고 박물관보고 나왔더니 쿨쿨 잠들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대두샷~!











자전거타기도 좋고 걷기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온것 같아 살짝 아쉬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간 넉넉하게 와서 하루종일 돌아봐야겠습니다.
 


부모님께서 빨리 외갓집가야한다며 차를 몰고 가셨습니다.

저희는 5시면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먹여서 보낸다며 급하게 갔다오시더니 이런 맛난 녀석들을 가져오셨습니다.

돌산에 계신 큰외삼촌께서 물고기잡아서 보내주셨네요.

외삼촌 감사합니다!!!





요건 돔입니다.

이렇게 큰 녀석 오랫만에 보네요.





내장은 외갓집에서 다 정리해서리 뜨기만 하면 됩니다.

시간만 괜찮았으면 외갓집 따라갔을텐데 아쉬웠네요.





요 녀석은 돔입니다.





요 녀석은 농어~

회맛은 잘 모르고 막먹습니다만 제 입맛에는 농어보다는 돔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맵지않아 달달했던 양파 조각에 회올리고 쌈장 올리고 매실까지 얹어서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기차시간이 얼마 안남아서요.

맛난 고기들이 저렇게나 많이 남았는데 두고 서울로 올라가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ㅜ





여차저차 여수엑스포역 앞에 도착했습니다.

역 앞에서 막혀서 못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들어와서 다행이었네요. 휴~~

앞에 보이는 건물은 오동도 앞에 있는 돛대 모양의 호텔입니다.





빅오도 보이길래 엑스포역앞에서 환산 100mm 정도 렌즈로 찍으니 이 정도 보이네요.


엑스포역에서 구경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
 









이제 광영이가 유치원다니는지라 더 자주 못내려갈것 같아 아쉽네요.

다음번에 내려가면 꼭 엑스포 구경하고 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회는 누구 뱃속으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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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설명
상세보기

하동에서 돌아왔는데 부모님께서는 아쉽다고 하십니다.

엑스포라 이순신광장 앞에 야시장이 열렸다며 가보자고 하시네요.

엑스포기간 동안 무료인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순신장군님 동상이 바다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 밤중에 여수 시내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진남제말고는 못본것 같습니다.

관광버스들도 어찌나 많던지~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시끄러워서 광영이 지훈이 놀랠까봐 위쪽에서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돌산대교 야경 처음 봤습니다.

여수 사람 맞나? ㅋㅋㅋ





옆으로 좀 가니 야시장이라기보다는 음식점들만 쫙~~~ 있네요.

공연이나 볼거리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평생을 여수에서 사신 부모님 참 밟도 넓습니다.

지나가다가 아시는 분을 몇명 만나시네요.

언제 아는 사람 만날지 모르니 행동거지 조심해야 합니다. ^^;





지난해만 해도 한창 공사중이던 돌산2대교(거북선대교)도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돌산대교를 가리고 있는 섬은 장군도입니다.










야경 찍어보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가져간 렌즈가 빛갈라짐따위 나오지 않는 광각렌즈였던지라 좌절만 하고 왔습니다 ㅠ.ㅜ







요로고 다니느라 가족 사진도 못찍고 야경찍은건 죄다 흔들리고 ㅠ.ㅜ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요.

광영이 녀석 조금 있다가 이대로 기절해버려서 안고 다녔습니다 ㅠ.ㅜ






여니, 수니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동생사진 잘라다가 합성해서 넣어야겠습니다 -_-;





광영이, 지훈이 둘다 잠들어서 이대로 돌아왔습니다.

택시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어느 마음씨 좋은 시장 아주머니께서 차를 태워주셨네요.

그 전날 택시잡기 너무 힘들어 고생했다며 태워주셨습니다.

동생이랑 저랑은 처량하게 한 20분 걷다가 아버지한테 구조(?)당했습니다 ㅋㅋㅋ



이 다음날 저희는 서울로 올라오고 동생이랑 부모님은 길따라서 더 가봤다는데 엑스포를 바깥에서도 조금 구경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이쪽으로도 더 가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동생이 찍은 사진입니다. ^^







이제 남해에서 하동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는 길에 보니 마늘축제를 하고 있어서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이런 계단식으로된 논들이 많았습니다.

다랭이논이라고 부른다죠?

마늘 수확이 끝난 논들은 모내기를 하려는지 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훈이 녀석은 차를 타니 또 잠들어버렸습니다.

아침부터 바깥구경많이 하더니만 ^^;






차가 막히면 늦을 것 같아 밥은 하동쪽으로 가면서 먹기로 하고 남해대교를 지나 하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섬진강 부근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재첩국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맑은 재첩국 정말 오랫만에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지역이 비슷해서 그런지 반찬들에서는 어머님의 손맛이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 최참판댁에서 아래로 보이는 논 길로 들어섰습니다.

위에서 볼때도 참 넓었는데 아래에서 보니 참 멋지더라구요.
















평사리최참판댁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98
설명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상세보기

몇년전에 장인, 장모님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부모님하고 함께 왔네요.

2010/03/19 - [Photo/풍경] - 최참판댁

입장료는 주차료 포함해서 1000원입니다.





위에서 저기 다 내 땅~

이러면서 보면 참 흐뭇했을것 같습니다.

뭐 소설에 나오는 세트장인지라 실제로 최참판은 없었지만요 ^^;




















조그만 연못에 올챙이와 개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다른 곳 구경하다가 다시 왔더니만 아이들 준다고 올챙이를 잡고 있더라구요.

에휴~~ 참~~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외양간엔 소가 있어야지

하면서 봤는데 진짜 소가 딱~~~~!





다른 동물도 있나 봤더니

토끼가 딱~~!! 염소가 딱~~!!

마을에 계신 분들이 관리하는듯 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보셨던 어머니께서는 집들마다 붙어있는 이름을 보시곤 참 재밌어 하셨습니다.

이제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훈이는 밥먹을 때만해도 깨어있더니 어느새 또 잠들었습니다.

너... 밥먹을 때만 깨어있는게냐 -_-;





최참판댁 들어가는 길 왼편으로 올라가보면 평사리문학관이 나옵니다.





토지는 드라마로 보고 나서 꼭 소설을 읽어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네요.

고등학교때였나 1편을 보는데 등장인물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

이번 해에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이런 세트장도 만들어지고 관광지까지 되었습니다.

역시나 컨텐츠의 중요함이랄까요.










이제 최참판댁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들어간 가족들 얼른 찾아야겠네요 ^^;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전통놀이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제기차기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앵두가 이제 슬슬 익어갑니다.

어릴때 마당에 엄청나게 큰 앵두나무가 있어서 친구들하고 같이 따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들 다 뭐하고 있을런지~















무슨 방송 촬영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아주머니들께서 누구누구라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는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















아래로 마을과 논밭이 한눈에 보입니다.

풍경 참 시원하네요~










시간이 늦어서 이제 슬슬 집으로 향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광양과 여수 묘도를 이어주는 이순신 대교입니다.






엑스포끝나고나면 유료화된다고 하네요.

이건도 민자도로인가 봅니다.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오른편에는 차들을 주차해놓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순신 대교를 조금 더 지나가면 묘도대교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멋진 다리 두개를 건너서 보니 재밌긴 하네요.





하루동안의 남해, 하동 여행을 마쳤습니다.

시간상으로는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인데 사투리도 다르고 사는 모습도 조금 다른 것 같아 매번 가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

아침부터 시작된 길고 긴 하루 여행은 이걸로 끝이 났습니다.

여수 내려갈때마다 부모님하고 자주 여행 떠나야겠습니다 ^^
 



항도마을
주소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설명 남해에 위치한 유원지
상세보기

차를 타고 가다가 두 개의 자그마한 섬이 연결된 방파제가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입구에 새겨진 돌을 보니 항도마을이라고 써있네요.

역시나 환상의 커플 촬영지였습니다.







첫번째 섬에 올라갔습니다.

날이 더워서 물장구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는데 위에 공사중이더라구요.

푯말이라도 써놓지!! 했는데 내려와서보니 쬐그맣게 공사중이라고 옆에 써있었네요. 아놔~~

옆에 있는 섬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후와~~~ 위에서 볼때도 물이 참 깨끗해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예술이네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조금 때라서 깨끗한거라고 하시던데 뭐 깨끗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두번째 섬쪽이 바다 풍경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얼른 올라가봐야겠네요.





동생은 카메라로도 찍고 핸드폰으로도 찍고 참 바쁩니다 ㅋㅋ

요기 방파제가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곳인듯 합니다.

개랑 고양이 맞교환하던 곳이죠 ㅋㅋㅋ

참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촬영지에 와보니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남해는 끝이 없던 마늘밭과 항도마을의 깨끗한 바다가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여수의 바다와 닮은 곳이라 그런지 더 정감도 가구요.

연휴라 그런지 차들이 많네요.

남해대교도 막힐것 같아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부모님께서 구경안가보셨다 하셔서 하동 최진사댁으로 다음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지난번 여수 내려갔을때 TV를 보고 있는데 광영이 녀석이 액자를 꺼내왔습니다.

제 결혼 사진 액자에 가려져 있어서 통 꺼내보지 못했던 30년전 가족 사진이네요.


가운데 있는 저를 가리키며 광영이한테 누구야? 라고 물었더니 형아랍니다.

광영이 녀석과 비슷한 나이의 제 모습을 오랫만에 보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지훈이 조금 더 크면 가족사진 한장 찍어봐야겠습니다. ^^

동생이 여행가자고 벼르던 주말이 다가왔는데 일기예보보니 황당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비....

동생이 설마 비오겠어요? 라면서 온가족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고창 선운사로 정했습니다.

선운사가 위치한 선운산은 도립공원입니다.


선운사 극락교에서

지난번 제주도 여행은 저랑 광영이가 없었죠.

지훈이 나올때가 임박해서 가질 못했습니다.

이렇게 모이고 보니 4대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저, 동생
광영이











선운사로 올라가는 길, 은행나뭇잎이 가득합니다.

새벽에 비가 왔었는지 촉촉합니다.






광영이는 놀러나왔다고 신났구요 ^^






증조할아버지 휠체어 민다고 옆에서 알짱거립니다.






멋진 단풍나무 앞에서 한컷~

올개쌀을 드시더니 작은 어머님 사진은 다 볼이 빵빵하시네요 ^^;






11월인데 날이 여름날씨나 다름없습니다.

광영이도 올라가면서 더웠는지 자주 안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절까지 올라와서도 광영이의 장난은 그칠줄을 모릅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우로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가면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휠체어,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요즘 걷기가 힘드셔서 휠체어로 모셨는데 참 잘했습니다.

지팡이짚고 힘겹게 올라가시던 노인분들께서 어찌나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시던지~



제주도 가족여행을 같이 못가서 안타까웠는데 1박 2일로 고창, 담양에서 가족과 함께 제대로 단풍관광했습니다.

슬슬 가을도 지나가는듯 합니다.

주말에 가족과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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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의 초가집들이 잘 보이는 성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성곽에 길을 잘 만들어놨네요.
낙안읍성에 몇번 놀러왔었는데 이런 멋진 길이 있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표지판도 장승으로 설치하는 쎈쓰~!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인지라 더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찍고보니 키순이네요.
이거슨 원근법???

작년에 왔었는데 광영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네요.
머리를 안 잘라줬더니 점점 동글동글해지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나들이나오신 부모님들도 참 좋아하시네요.
근데 왜 사진만 찍는다 하시면 어색해하시는지 ^^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일자로 뻗은 성곽입니다.
경사가 급하군요.

민속촌의 초가집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동생은 도닦는 중입니다.
사실은 트윗질?



와이프가 중학생때 놀러왔을때도 봤던 돌이랍니다.
초가집들이 대부분이라 불조심은 필수겠죠~

낙안읍성 내에는 조그마한 전시장도 있네요.
오래된 골동품류가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꽤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도 처음 가봤네요.

버튼을 누르면 건물의 위치들을 표시해주는 전형적인(?) 디오라마입니다.
오~ 근데 버튼이 꽤나 신기하네요.
고장나기 쉬운 눌러지는 버튼이 아니라 터치하는 식인것 같습니다.
아~~ 이 공돌이 정신 ㅠ.ㅜ

등불입니다.
석유를 넣어서 다녔지 싶습니다.
어머님이 보시더니 어릴적에 들고다녔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조그마한 인형들인데 표정들이 생생합니다.
큰줄다리기 놀이라고 하던데 밧줄 들기도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나름 시골에 살았다고 자부하던 저도 처음 보는 전시품들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옛날 물건들 그리우신 분들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전시장을 나와보니 체험장이라고 이름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떡을 찌는 중이네요.
예전에 집에서 나무 땔때 저렇게 해주시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가스렌지를 이용합니다.
저 불에다가 고구마 넣어서 구워먹던 생각이 납니다 ^^

아버지께서 다듬이 방망이를 잡으시길래 옷 관련된거는 잘 못하시지 않나 싶었는데 -_-;
다듬이질에 나름 일가견이 있으시더라구요.

응? 무슨 소 거름 냄새가 난다 했더니 안에 말이 있네요.
관람객들이 많아서 약간 귀찮아 하는 눈치였습니다.

눈매가 참 선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무...무서워서 가까이서 못찍었네요 ㅠ.ㅜ


입장료도 없고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떡이나 엿 한봉지 사서 들고다니면서 먹어도 맛나구요.
저희는 집에서 간식거리를 모두 챙겨온 터라;;; 따로 구입하진 않았네요.
초가집 풍경을 볼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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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또 부모님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계회을 좀 짰으면 미리 출발해서 먼 곳으로 다녀오는 건데 계획없이 무작정 떠났네요.
그러고 보니 부모님과 떠난 여행에서는 항상 차안에서 목적지를 결정했네요.
이번 목적지는 낙안읍성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장승들이 맞아줍니다.

소 달구지입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커다란 그네를 메어놨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만점이네요.
타보려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오늘따라 말을 잘 듣는 광영이 입니다.
수줍게 V를 날려주세요~

큰길은 자주 가봤기 때문에 성곽으로 한번 올라가봅니다.
동생이 자주 놀러와봐서 좋은 경치를 잘 알고 있더라구요 ^^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가 있습니다.
몇백년은 족히 된 듯한 포쓰를 풍겨줍니다.
낙안읍성 안에는 크고 오래된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나무뽀리가 듬성듬성 나와있네요.
꼭 무슨 산맥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혈관이 뻗어나가는 느낌이 드는 나무입니다.
동생 덕분에 좋은 경치를 많이 봅니다.

넓은 곳에 왔으니 광영이가 가만 있을순 없죠.
무작정 뛰어다닙니다.

초가집들도 보존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오오오~ 실감나는 인형들입니다 ^^

어머님의 엄명에 끌려온 동생입니다.
언제 장가갈거냐 라는 물음에 아무 대답을 못하네요 ㅋㅋㅋ
곤장형에 처해질 운명입니다.

흠... 다들 뭘보러 가는 걸까요 ㅋㅋ
각자 갈길 가는 가족입니다.

손자와 며느리를 보니 행복하신가 봅니다.



낙민당이라고 합니다.
지은지 얼마안되서 깨끗하네요.

장승들 사이에 살짝 끼여서 찰칵~
우리 가족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갑자기 글이 씌여있는 지게에 달려가더니 할아버지에게 읽어달랩니다.
동화책인줄 알았나 봅니다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
자주자주 가야겠습니다.
이거 원 하나도 힘들지도 않고 마냥 기분 좋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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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을 둘러보고 장흥토요시장을 들러볼까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부모님께서 아시는 가까운 순천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나는 아무것도 안들고 간 관계로 동생이 쐈다!
음홧홧홧 아우야 잘 먹었다~
오후에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보성차밭으로 결정~!
한우로 빵빵하게 배를 채우고 보성차밭으로 향했다.
나도 차밭은 처음인지라 설레였다.

대한다원주식회사라는 간판이 반겨준다.
입장료가 있으니 지갑필수~





광영이는 우비소년 컨셉~


가을이라 그런건지 낮이라 더워서 그런지 녹색이 조금 빛을 잃은 것 같다.

계단이 빡쎄보여서 옆으로 돌아서 가기로 결정~



하루종일 놀아주니 광영이도 아주 신났다~
엄마랑 아붓하게 데이트 즐기는 중~


혼자 사신 날보다 같이 사신 날이 더 많으신 부모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동생은 사진작가로 전직하려나 보다.
 






빡쎄게 올라간 바다전망대에서...













부모님과 광영이는 두고 셋이서 올라갔더니만 1시간여만에 엄마를 만난 광영이는...

눈물의 모자상봉을 이루었다 -_-;







엉엉 울더니만 기분이 풀어졌는지 잘 논다.


주차장에서 대추차 한잔과 과일로 아쉬움을 달래고 집으로 향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자주자주 기회를 가지도록 해야겠다.

오랫만에 부모님하고 집을 나섰다.
아버님께서 남원에 좋은 곳이 있다고 보러가자고 하셨는데 네비로 찍어보니 두시간 가까이 걸린다.
오랫만에 같이 나서는 길인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차에서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서 급 경로 수정~
동생이 지난번에 다녀온 사성암으로 가기로 했다.
드라마 추노에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곳이 나왔었는지 궁금하군~


버스타는곳에서 관람료와 교통비를 포함하여 1인당 3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버스를 탔다.
엄청난 경사라 올라가기가 쉽지 않으니 걍 편하게 버스를 타는게 좋다.

섬진강과 구례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원효스님이 손톱으로 그리셨다는 전설이 있다는 마애약사여래불.
문화재로구나~





마애약사여래불을 그대로 청동으로 옮겨놓았나보다.

흠.. 소원을 빈다고 동전을 올려놓았는데...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쩝...
그래도 동전은 쉽게 주을수 있으니 다행인가?





추노에서 오지호하고 이다혜가 쉬던 곳.











장 정리된 논들을 보니 역시나 곡창지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광영이는 세살!

섬진강과 구례구 풍경이 장관이다.
50mm로 담아도 넓다~
삼식이를 가져올 걸이란 아쉬움이 조금 들긴 했다.




장혁하고 땡중아저씨가 얘기하던 곳.
땡중아저씨가 예언(?)을 해서 배드엔딩을 예감했었던 ㅠ.ㅜ

개념없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같은 나라 사람인게 부끄럽다.

살포시 돌을 올려놓는 정희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곳곳에 소원을 비는 기와가 올려져 있다.
지나가면서 읽어보니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소중한 소원들이라 감히 모두 성취하시길 빌어본다...

이제 필려고 하는 자그마한 호박꽃.









유명한 사람들의 기와는 보기 쉬운 곳에 놓여져 있었다.
뭐 나름 홍보도 되고 좋은 듯~



패러글라이딩하는 곳이라고 한다.
경사랑 높이가 적격인듯~







아직 더운데 코스모스가 만발한걸 보니 곧 가을이 오려나보다.


날씨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라 그런지 더 즐거웠다.
부모님과 자주자주 여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방에 있는 잠귀신에 홀렸나보다.
어째 여수만 내려오면 이렇게 잠이 많아지는지 -_-;
나 잠자는 사이에 온가족이 날 버리고 집앞 놀이터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흑 조금만 일찍 일어날걸.
집에다가 잠귀신 퇴치 부적이라도 붙여볼까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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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사람이 많으니 완전 신났다.
이쪽에서 워~~~ 저쪽에서 우~~~~
장난감 가지고 노는 다른 아이한테 가서 뺏어서 놀다가 친구먹고 같이 놀고 -_-;

난 어디서든 굶지 않을 거에욧! 캬캬캬

사..삼촌 나 모델같어?
빨리 찍어봐 나. 이 포즈 하기 힘들어 -_-;

밖에 나가면 언제나 꼭 끌어안고 있는 광영이 가방

할머니가 먹여주고~

이모 할머니가 먹여주고~

엄마도 먹여주고~~
나 배불러욧!


요즘 맛들린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면 박수대기하다가 끝날때 짝짝짝~





외가집 사돈네 식구쪽 애기 장난감 뺏어서 가지고 노는데 참 -_-; 황당해서리
언제쯤 자기것과 아닌것을 구분할 수 있을라나 ㅋㅋㅋ
돌산대교 다시 가보려다가 포기!
차들이 너무나 많았다 -_-;
여수 여천 차들 다 모였나
우선 만성리로 출발~


오늘 결혼한 부부들인가 본데 신랑 친구들이 빠트려버렸다.
물 더러운데 -_-;
목욕 좀 해야겠네 ㅋㅋㅋ




밖에 나와서 신난 광영이~




바닥을 파보면 검은 모래가 나온다.
지금은 말라서 회색으로 보인다.
















만성리에서 구경하고 신덕해수욕장쪽으로 돌아서 남해화학 앞쪽으로 왔다.
풀이 나있어서 산소쪽으로는 못가보고 옆에 쑥이 있길래 조금 뜯어옴.









차들이 다들 오동도쪽으로 간건지 너무나 널널하게 드라이브하고 돌아왔다.
그나저나 슬슬 운전을 좀 해야할건데
아버지만 고생하셨다 쩝 -_-;
내려가면 부모님하고 꼭 이리저리 돌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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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사
주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1830
설명 여수시 마래산 아래 충민사 서편에 위치한 사찰
상세보기


작은 아버님께서 석천사로 가신다고 하여 석천사도 가보기로 했다.





광영이 녀석은 밖에 나왔다고 신나서 잘 논다~



가는 도중에 잠자고 있던 개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그냥 잔다 -_-; 태평한 녀석 같으니라고














아래 양동이에 있는 물을 부어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부처님 밑에 있는 물 떴다가 옆에 계신 분한테 혼났다 ㅠ.ㅜ





절 밑에 공원과 충무공을 모신 충민사가 있다.
녹색으로 쳐진 천막에서 식사를 나눠주고 있었다.




밥먹으면서 놀고 있는 광영이



관절이 안좋으셔서 많이 못 걸어다니신 어머니...
너무 서서 일하셔서 그러는건가 에효...




밥을 부페식으로 주시던데 정말 맛있었다.
흥국사에서 비빔밥을 먹고 왔으나 모두 캔슬되고 다시 먹었다 -_-;;;
이러니 살찌지!!!

흥국사
주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7
설명 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가 창건한 절, 문화재자료 제38호
상세보기


오랫만에 부처님 오신 날 흥국사에 갔다.
몇년만인가 흠...


햐~~ 역시 공기 좋다~



들어서자마자 등이 걸려있다.








아니 이런 -_-; 빈자리가 많네.
예전에는 자리도 없이 빼곡하게 있었는데 경기불황이 심하긴 심한가보다...







우리 가족 등



작은 아버님들 등
근데 영미가 빠졌다! 이런 -_-;



뭔가 행사를 하는것 같은데 사람이 별로 없다.
비가 잠깐 내렸는데 그것때문인가.









맛있는 비빔밥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



헉 그래도 사람들 많구나~
나눠주시는 분들이 잘 해주셔서 금방 받을수 있었다.








맛있는 흥국사 비빔밥.
이번해는 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었다.




할머니, 어머니, 정희...
나에게 제일 소중한 여인들 ^^




나오면서 가족사진찍는데 이건 자세가 좀 어정쩡~~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
옆으로 돌아서 갔기 때문에 들어갈때 못보고 나올때 봤다.




사천왕이 양쪽에 있는 천왕문






비와서 그런지 행사 분위기가 저조했다.
주차장에 차도 많고 밥먹는 곳에 사람들도 많았으니 햇볕난 오후에는 분위기 좋아졌을것 같다.

우리 가족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엎어놓으면 용쓰면서도 울지도 않고 잘 논다.

벌써 많이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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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거 보니 좋구나.

얼른얼른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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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0일이 됐다.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머님하고 작은 어머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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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우리 가족 언제까지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후럇샤에 바운스 끼우고 찍은 사진보다가 그냥 찍은 사진 보니깐 안습 OTL

역시 후럇샤가 쵝오!

진작에 살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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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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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족사진 한번 찍기 힘드네

자주자주 뵈어야 하는데 이제 1년에 몇번 내려가기도 힘드니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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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애기 때문에 못내려올뻔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네 ^-^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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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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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가족이 모여서 오동도를 갔다.

다같이 모여서 놀러가본게 얼마만인지...

다들 너무나 열심히 사느라 시간도 못냈군.

내려가면 자주자주 놀러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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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세요.

우리 착한 동생도 힘내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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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팀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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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장면들은 빼고 올릴께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저희 사진부터 먼저 올린 다음에

참석해주신 분들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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