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재료들 준비하는데 손이 많이 가던데 월남쌈을 준비하셨습니다.

지난번에 동생네 집에서 먹을때는 라이스페이퍼를 아예 담궈서 먹었는데 물에다가 살짝살짝 돌려서 넣으면 되더라구요 OTL












병어도 참치처럼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세로로 썰었는데 뼈를 어떻게 발라낸 건지 거의 다 빠져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거의 다 먹고 나니 상을 정리하시고 다른거 준비하시던데 벌써 식구들 눈돌아갑니다.

점심부터 많이 먹어서 배부른데도 아직 젓가락을 들고 있는 제가 밉습니다 ㅠ.ㅜ




휴가때 여수에서 먹은 병어회입니다.

어머니께서 시장에 나가서 장을 보고 오시더니 병어를 사오셨습니다.

평소의 반가격에 나왔다며 바로 들고 오셨다네요.

바닷가가 고향이신지라 생선 고르시는 눈은 탁월하시다죠.

예전에 돌산 수족관에서 보고 군침흘렸었는데 오랫만에 먹어봤습니다.





먼저 조그마한 녀석들은 뼈채 썰구요.

세꼬시라고도 하죠.

제가 잘 못먹습니다 -_-;;





고추를 따오라고 하시길래 마당에 가봤더니 벌써 많이 열렸습니다.

옆에는 발갛게 익은 녀석들도 많네요.





토마토도 많이 익었네요.

또 토마토 수확 한번 해야겠습니다.





고추들이 어찌나 큰지 깜짝 놀랬습니다.

오이고추라서 하나도 안맵더라구요 ^^





큰 녀석은  뼈가 워낙에 커서리 발라서 살만 썰어주셨습니다.





햐~~ 푸짐합니다.

오랫만에 회로 배채우겠네요 ^^





잘 익은 배추김치와 갓김치에 같이 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여수 가시면 맛난 병어회도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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