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의 제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먹을것은 귀신같이 알아챈답니다.

안고 있으면서 뭔가 몰래 먹으면 입을 벌리라고 달려듭니다 ㅋㅋㅋ

오늘 간식은 바나나입니다.






혹여 뺏길새라 바나나 껍질을 움켜쥐고 입으로 가져갑니다.

너 7개월된 아기 맞냐 -_-;;

광영이때는 못보던 모습이라 참 ㅋㅋㅋ






바나나 한개 반쯤 앉은 자리에서 먹어버립니다.

이제 토마토, 수박, 참외 등등 아주 잘먹네요.

돈 많이 벌어야겠습니다 ㅠ.ㅜ



배는 계속 뽈록하면서 얼굴살이 약간 빠졌습니다.

그런다고 식탐은 줄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이 늘었죠.

두부 먹이면 거진 반모쯤 먹는것 같습니다.

밥도 광영이만큼 먹구요.






잘먹으니 좋죠 뭘~~ 이랍니다 ㅋㅋㅋ





웃을때 눈이 안보이는건 저희 집 내력~~!!!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_-;;;

평소에는 제가 바나나 들고 오기만 해도 달라며 난리를 치는데 저 손의 주인을 보고는 망설이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고민이다..

정말 나름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이걸 먹느냐 마느냐~~~






결국 형아의 호의를 받아들였습니다 ^^

광영이가 입에 밀어넣어주자 못 이기는 척 받아먹네요.

사이좋게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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