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뮤지컬 공연보러 대학로로 향했습니다.

아이들 대상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혹시나 지훈이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예약을 3명으로 했네요.




춥지만 간만에 놀러나왔다고 완전 신났어요.




하아...

사진찍을때만 얌전한 녀석 ㅠ.ㅜ




어어~ 이거 재밌을것 같다.

응?

요즘은 지훈이랑 가끔 놀아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뮤지컬인데 어떨까 싶네요.







40분쯤 일찍 도착해서리 이것저것 사진찍으면서 잘 놀았습니다 ^^




소품들이 퀄리티가 좋네요.

앞쪽 자리라 배우들 얼굴이 잘 보일듯 합니다.




한시간쯤 되는 공연에서 20분쯤만에 지훈이가 대성통곡을 합니다.

과자로 살살 달래봤는데 과자 떨어지니 바로 울기 시작했네요.

소리가 크고 어두워서 무서웠나봐요.


웃기도 많이 웃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박수도 참 많이 쳤네요.

광영이가 재밌어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 허리 빨리 나으세요 ^^


ps. 간만에 여수 내려갔다 옵니다.
광영이가 방학을 해서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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