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가봤더니 흉악하게 생긴 물메기들이 ^^;




생긴건 이래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저희집에서는 탕이나 말려서 찜으로 먹습니다.




생선가게 뒤편보니 말리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이렇게 말립니다.




집에 말려놓은 물메기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쪄주신다네요.




광영이가 왔길래 광영이 발로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




여수나 남해 쪽에서 유명하다죠~

손으로 들고 먹느라 사진은 이거 하나 남았네요.

다음에 내려가면 아버지하고 소주 한잔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



'Favorite > Delicio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님표 장어탕  (1) 2014.11.08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찰떡  (0) 2014.07.22
성심당 튀김소보루  (5) 2013.11.11
카나페 만들기  (2) 2013.09.21
시래기 장어탕보다 맛있는 장어탕  (8) 2013.08.27



지훈이 머리자르기 전 사진이니... 한참 됐군요.

장모님 가게 놀러왔다가 신성한 라면님을 영접하는 자세입니다.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밌는 이름이 붙어 있는 시장입니다.




가져가라고 레몬청도 담가두셨네요.

탄산수에 타먹으니 웬만한 음료수보다 맛있었습니다. ^^

레몬차 많이 타먹어야겠습니다.




포크까지 쥐고 얌전하게 라면익기를 기다리는 중...

이 녀석들이 이렇게 얌전할 때가 있군요.




아이들 라면 먹으라고 하고 시장을 둘러봅니다.

저수지 물 퍼내다가 잡았다며 잉어가 나왔네요.

무지무지 큽니다.




어릴적 자주 먹었던 고등어인데...

요즘은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머님하고 장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생선 중에 고등어가 없는게 이유랄까요. ㅋㅋㅋ




탕이나 찜으로 먹으면 쥬금인 물메기입니다.

생긴게 쫌 흉악하고 그래요 ^^;




큼지막하니 맛있어 보이는 굴입니다.

한조락사먹자고 해봐야겠습니다.




머리결마냥 매끈해보이는 메생이네요.

하얀 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다던데 ^-^;




한바퀴 둘러보고 왔더니만...

지훈이 녀석 의자잡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뭐 좀 먹었다고 운동 지대로 하고 있네요 ㅋㅋㅋ




크아아아아아아앙~

하나도 안무섭다 녀석아 ㅋㅋㅋ



'Photo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고픈 고양이 - 20140909  (0) 2016.06.09
활짝 핀 매발톱꽃  (2) 2014.09.03
서울대공원에서 본 동물들  (2) 2014.02.25
10층까지 날아온 메뚜기  (2) 2013.09.13
아침마다 깨워주던 닭보러 학교로  (5) 2013.07.08



생긴건 살짝 흉악하게 생겼는데 맛좋은 물메기입니다.

꼬들꼬들하니 말려서 쪄먹습니다.




과정을 좀 찍어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뚝딱 완성되어 나와버렸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말리지 않아서 부드럽네요.

과장되게 말하면 묵집는 느낌? ^^;




맑은 국으로도 끓여먹지요.

국물이 진짜 예술입니다.




장모님 계신 시장에 갔을때 물메기 나와있던데 사진 한장 찍어올걸 아쉬웠네요.

남해안 쪽 가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Favorite > Delicio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호 불어먹어야 하는 굴전  (37) 2013.01.07
비바리님네 귤  (19) 2013.01.06
동지 새알 팥죽  (12) 2012.12.30
김장김치와 함께 먹는 수육  (6) 2012.12.22
아기도 먹는 김장김치  (20) 2012.12.17
여수 시장에서 볼수 있는 싱싱한 생선들입니다.
서시장이나 바닷가쪽으로 갔으면 더 많이 봤을텐데 여천시내에 있는 시장이라 그런지 생선 종류는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뭐 다 싱싱합니다 ^^

서울로  올라가는 날 아침에 어머님께서 구워주신 생선입니다.
반으로 갈라서 구워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고기가 많이 날때는 생선 취급도 안했었다 합니다 -_-;
이름을 듣기는 했는데 까먹었다능...
아 이 붕어 기억력 ㅠ.ㅜ
어머님이 알려주신 이름이 좀 생소한 걸보니 다른 이름이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무섭게 생긴 물메기입니다.
국으로 끓이면 국물이 진짜 시원합니다.
해장 하기 딱 좋은 물메기탕
자운영님 블로그에 어머님이 해주시던 물메기국과 비슷한 요리가 있더군요.

한마리에 만오천냥이나 하는 바람에 어머님이 시장나가셨다가 못사오셔서리 이번에는 못먹었네요.
제가 드릴건데 사오시지 ㅠ.ㅜ

더 흉악하게 생긴 아귀...
그냥 보면 진짜 저걸 어떻게 먹을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_-;
뭐 맛이야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