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하시면서 마당에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놓으셨습니다.

퇴근하시고 잘 가꾸시더라구요.





인동초입니다.





상추도 가지런히 심어놓으셨구요.





지훈이는 외할머니랑 즐겁게 놀았습니다.

낳자마자 장모님께서 돌봐주셔서인지 엄마하고 떨어트려놔도 잘 있습니다 ^^





아주 자그마한 꽃들이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요건 붉은매발톱꽃일겁니다?

혹시 잘못 올려놓은 이름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나비들도 간간히 날라와서 놀더라구요 ^^











참외도 있었어요.

본가에 있던 참외랑 헷갈렸습니다 오이입니다 ^^

지금쯤 다 익었으려나요~





응?

산성흙에서 자란다는 블루베리!!!!

눈에 좋다던데 묘목사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열매맺지 않은 꽃들 보니 참 이쁠것 같던데 다음에 찍어봐야겠습니다.





마침 바로 아랫집에 사는 와이프 친구가 짐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집이 복잡하길래 딸내미만 데리고 왔네요.

4살인데 말도 잘하고 의젓합니다.






레몬죵님께서 알려주신 카랑코에입니다 ^^




패랭이꽃

본가에도 있었는데 참 화려합니다.





딸기도 열렸습니다 ^^





요 두 녀석은 이러고 잘 노네요.

확실히 유치원 다니고 부터는 다른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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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집 옥상에 가보니 딸기가 꽃을 피웠습니다.
매년 딸기만 봤었는데 드디어 꽃을 보네요.

헐~ 밑에 빨갛게 익은 녀석들이 있고 위에는 아직 꽃이 피어 있습니다.

대문위 베란다에 흙을 채워서 텃밭처럼 꾸며놨습니다.
햇볕이 아주 잘 들어서 쑥쑥 자랍니다.
이번에는 뜯어서 정어리조림 쌈으로 먹었습니다 ^^


가까이서 담아봤는데 조그마한 녀석이 참 예쁘네요.
복돌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니 눈에 들어오다니 역시 블로거님들 글 보면 얻는게 참 많습니다. ^^

현충일이네요.
태극기 꼭 조기게양하시기 바랍니다~ ^^
 

어릴때 어머니께서 복숭아 통조림과 딸기잼을 자주 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요즘 딸기가 싸게 나왔다고 딸기잼을 만들테니 서울로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시네요.
오랫만에 어머님표 딸기잼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갈지 않고 그대로 꼭지만 떼서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고 있습니다.
딸기향이 솔솔 올라오네요~

거품을 걷어내면서 주걱으로 찔러서 조금씩 딸기를 으깨줍니다.
이거 꽤나 힘들더군요 -_-;
어머님 감사합니다 ㅠ.ㅜ

이런 장난도 한번 -_-;
휘익휘익~~

주걱으로 더 팍팍 찔러줍니다~
점점 딸기 모양이 흐느적흐느적해지고 있습니다.

딸기도 다 풀어져서 흐물흐물합니다.
졸이면서 거품만 걷어내면 됩니다.

짜잔~~ 다 식혔습니다.
살짝 찍어먹은 흔적이 있네요. ^^;

맛있긴한데...
아침저녁으로 빵 먹다보니 살쪘습니다.
빵에다가 달디단 잼까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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