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집에는 인터넷 설치도 안되어 있고 컴퓨터도 없어서 이제서야 명절 포스팅을 하네요.
할아버지 장남, 아버지 장남, 저 장남 -_-;
흠... 어쨌든 명절 준비하느라 식구들 모두 총 출동입니다.

왠지 노숙자...
풋전을 부쳐야 하는데 반죽이 오지 않아 잠든 동생입니다.
장난치고 있나보다 했는데 진짜 잠들었습니다 -_-;

오늘도 찰떡을 만듭니다.
추워서 그런지 떡메 손잡이가 흔들거리네요.
나이가 많은 녀석들이라 살짝 투정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시켜주니 고맙잖냐 이녀석들아~

매번 수고하시는 작은 아버님께서 도와주러 나오셨습니다.
역시 힘 좋으십니다.

ㅠ.ㅜ
안습의 저질체력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네요.

잘 모아서 거실로 들어왔습니다.
홀홀 맛나겠네요.

다들 일하니 광영이는 심심한지 놀아달라고 땡깡입니다.
이럴때는 어쩔수없이 잠깐 나들이를 가야죠

드디어 찰떡이 완성됐습니다.
괜히 제가 떡메친다고 해서 맛없게 된건 아니겠...죠?

대기중인 산적감들...
장독대에 담가놨던 신김치에 싸먹으면 쥬금입니다.
하악하악~

이건 누가 찍...

이제 바깥에서 숯으로 생선굽고 나면 굴구이 파티 시작입니다.
먹으러 나가볼까요~
츄릅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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