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91
설명 태조 4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로서 "하늘이 내린 큰 복" 이라는 뜻을 가진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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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를 보러 갔습니다만 입장료가 3천원인데 경회루만 보고 오기는 아깝죠.

경회루 관람을 마치고 한바퀴 쭉 둘러봤습니다.





태풍 볼라벤 오기 하루 전이었는데 엄청 덥네요.

지훈이 유모차에 앉혀서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왔더니 벌써부터 온몸이 땀에 젖었습니다. ㅠ.ㅜ













































예약시간이 거의 다 되서 얼른 들어가서 관람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2012/08/29 - [Photo/여행] - 경복궁 경회루 - 경사스러운 날 모이는 곳






경회루 앞 카페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서 물도 팔더라구요.

간식거리 과자를 챙겨왔는데 광영이랑 지훈이가 배고팠는지 막 먹습니다.















지훈이 녀석 이제는 손에 쥐고 혼자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직은 먹다가 던져버리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요 ^^;



































기저귀 갈아주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친한척 합니다 ㅋㅋㅋ





지훈이 녀석 잔뜩 경계모드입니다.

광영이가 가까이 가면 살짝 겁먹더라구요.

심지어 과자줘도 고개를 돌려버려요 ㅋㅋㅋ










이쁘다고 안아줍니다만 당연히 지훈이는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이구요.

그래봤자 아직은 상대가 안됩니다. ㅋㅋㅋ

지훈아! 밥 많이 먹어라~









광영이 녀석 전날 밤에 새로 산 우산들고 뛰어다니다가 쿵하고 넘어졌더랬죠.

입술 위아래 다 빨갛네요 ㅠ.ㅜ
















물을 구입할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한병정도는 들고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이제 향원정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
설명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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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보이는 일요일... 맑은 날에는 많이 가봤다며 비오는 날 가보자고 합니다.

힘이 펄펄 남아도는 가족입니다 -_-;;;;

비가 많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지하철역 내려서 광화문 가는 길에 벌써 신발이 다 젖어버렸네요. ㅠ.ㅜ






비가 와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로 없고 거의 다 외국 관광객들이네요.











비오는 날에만 볼 수 있다는 근정전 박석마당 물빠지는 모습입니다.

경사져있어서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집니다.

1박2일에서 유홍준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던데 말씀하신 그대로네요.






오른쪽 아래 배수구로 물이 콸콸콸 흐르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걸으면서 뭔 마당을 이렇게 만들어놨다냐~ 했었는데 다 선조의 지혜였습니다.

맨 앞에서 얘기하면 반사되게 해서 끝까지 잘 들리게 하는 효과도 낸다죠.





근정전에 제일 멋지게 보인다는 남동쪽끝에서 찍어봤습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오늘은 다들 외국인 관광객들이라 그런지 여기 포인트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근정전을 바라보는 광영이 눈이 심상치 않습니다 ㅋㅋㅋ





옆으로 돌아서 가려고 했더니 광영이가 뿌득뿌득 우겨서 결국 근정전 안을 보고 갔네요. ;;;





옆으로 돌아서 경회루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경회루 예약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벌써 예약이 다 차있더라구요.

안에서 운치있게 비오는거 구경했으면 좋았으련만...






아빠~ 예약도 안한거임? 긁적긁적~





지훈이가 그동안 확 커버려서 와이프 어깨가 아프답니다.

경회루 앞쪽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비와서 추울것같아서 코코아를 줬더니만 완전 애지중지합니다.

혼자서 한잔 다 마셨네요 ㅋㅋㅋ





























경회루 뒷편에 있는 길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새로 지은것 같은데 앞편에 아무 설명이 없네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설명이 있었습니다.

공사 마무리한지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태원전 일원 설명]]

왕과 왕비가 죽으면 빈전에 관을 모시고, 교외에 마련된 산릉에 시신과 관을 묻은 후에는 혼전에 신주를 모셔 정해진 장례 기간을 치룬 후에 종묘로 신위를 옮겨 모시게 된다. 태원전은 경복궁의 빈전으로, 문경전은 혼전으로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철거를 겪고 2006년 이 일원의 복원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태원전을 나와 장고를 보고 향원정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주말 광영이랑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경복궁가자~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광영이랑 몇번 갔던 곳이라 그런지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마침 경복궁 안에서 세종대왕때 열렸던 공연이 오늘 열렸습니다.

알고 간건 아니었구요 ^^;






언제봐도 광화문 참 멋집니다.

교대식하는지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흠... 평소와는 다르게 근정문 앞쪽이 시끌시끌하네요.











세종조 회례연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4시부터 한다고 하니 구경 좀 하고 보러 와야겠습니다.





사진찍고 봤더니 기대지 마시오 -_-;;;

광영아 얼른 내려와랏~






악공들이 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평소 모습과 다르게 근정전 앞에 이것저것 준비되니 뭔가 묘한 느낌입니다.

진짜 조선시대의 모습이 이랬을려나요~





광영이 녀석 잠시 넋을 잃고 있다가도...





이렇게 뛰어다니는 통에 한참을 손을 잡고 다녔습니다.

손놓으면 바로 미아될것 같은 느낌이 ^^;











이번에는 경회루를 보고 왔네요.

지난번에는 아무 생각없이 향원정만 보고 왔더랬죠 ^^;





예약을 하면 경회루 안에도 들어가 볼수 있더라구요.

삥 둘러서 입구로 가봤는데 ㅠ.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가 볼수 있다고 떡하니 안내가~

어째 사람이 적더라니 ㅠ.ㅜ









물을 사서 들어왔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음료파는 곳마다 줄이 한참 길게 늘어서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걸 깜빡했습니다.





자판기를 찾다가 결국 민속박물관까지 왔네요.

여기 카페도 줄이 쫙~~~

결국 자판기 찾아서 물병 하나 뽑고 다시 경복궁으로 들어왔습니다. -_-;





향원정의 연못은 연잎들이 가득하네요.
















광영이 녀석 혼자서 500ml 거의 다 마시고 화장실을 세번이나 갔습니다 ;;;





군데군데 연꽃도 피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연꽃 구경하러 가봐야하려나요~




















이제 구경을 마치고 회례연을 보러 근정전쪽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회례연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야겠네요. ^^;
















이제 외출시에 썬크림, 모자, 물은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광영이 녀석 고생 많이 시킨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광영아 절대로 니가 나가자고 해서 그런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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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설명 태조 4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로서 "하늘이 내린 큰 복" 이라는 뜻을 가진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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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광영아 내일 지하철타고 경복궁 가자~ 했더니

저녁 내내 경보꿍~~ 하면서 돌아다니더니 토요일 아침부터 옆에 와서 경보꿍~~을 계속 외칩니다.

경복궁역으로 갈까 하다가 한참 돌아가는 듯 해서 광화문 역에서 내려 쬐금 걸어갔습니다.

광화문은 언제 봐도 웅장합니다~







해태야 불 안나게 잘 지켜주렴...

화기가 쎈 곳이라 해태를 놔뒀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네요.






수문장하고 사진찍는 외국인들 참 많더라구요.

대부분 아가씨들~~

부..부럽습니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

광영이 안 잃어버리게 손을 꼭 잡아봅니다만... 이 녀석은 어떻게든 제 손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이네요 ㅠ.ㅜ






훗~ 아빠는 나만 잘 따라와~~~

요금이 무려 삼천원이군요.

창경궁은 천원이었는데 ㅠ.ㅜ






근정문을 지나서 들어가봅니다.

광영이는 이미 저 앞에 가있습니다 ㅠ.ㅜ






근정전

요기서 보는게 젤 멋지다고 하던 얘기를 듣고 나서는 항상 여기서 사진찍게 되네요.











사극에서 자주 보던 곳이죠? ^^





저 밑에는 뭐가 있나???

아무것도 없다 이녀석아!!!!

높아서 위험합니다. -_-;

어중간한 계단이나 의외로 높은곳이 많으니 아이들하고 같이 가시면 주의하세욥~~
















사정전

임금이 나랏일을 보던 편전입니다.






앙부일구(해시계)

과학전시관에 이어 요즘 들어 자주 보게 되네요 ^^;






흠... 나랏일 보던 곳인데 생각보다 작습니다.






강녕전

왕이 거처하던 침전인데 꽤 큽니다.

창덕궁 복원을 위해 해체되었다가 최근들어 복원했다고 합니다.







올라와서 둘러볼수 있습니다.

광영이 녀석 여기서 뛰어다니다가 관리 아저씨한테 혼났습니다 ㅠ.ㅜ





요기서 수랏상을 들었군요.





사람들이 자주 들락날락거리니 바닥에서 광이 납니다.

마룻바닥 시원하니 누워서 잠자고 싶은데 누으면 안된다죠.

앉거나 누으면 안됩니다~ ^^
















양의문

교태전으로 가는 문입니다.






교태전

왕비가 살았던 곳이죠?

원래 있던 교태전은 창덕궁으로 옮겨서 재건에 쓰이고 새로 재건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소박한듯 싶습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던 아주머니들은 이렇게 조그만데서 어케 살았냐고 하시더라구요 ^^;;;






우리 문화재 질 지켜주세요 ^^





V찍고 옆에 둘러보고 있었는데...





아악!!!!! 이녀석!!!!!!!!!!

ㅠ.ㅜ

얼른 일으켜 세웠습니다.

바닥이 시원하긴 시원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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