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길을 건너서 반대편쪽으로 향하니 조명들이 보였다.
아 생각났다. 예술의 거리!
친구들하고 놀러와 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시청쪽에 있던 화려한 조명들을 봐서 그런지 소박해보인다.
사람들이 충장로나 금남로쪽에 모여있는지 한산해서 오히려 걷기 좋았다.

벤치에서 쉴수 있으니 참 좋다.
낮에는 덥더니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져간다.



중간중간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몽골쪽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우리나라말을 꽤 잘하더군.

날씨가 슬슬 쌀쌀해져가서 숙소로 향했다.
내일 담양 여행을 위해 얼른 쉬어야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