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하나 사준다 생각만 하고 있던 비눗방울 장난감을 하나 사줬습니다.

다른 건 비눗물을 묻힌다음에 써야 해서 아예 끼워서 흔들어도 많이 안흐르는 것을 골랐죠.

전날 밤에 마트에 들러서 샀는데 저녁 내내 난리치다가 아침 일찍 광영이 손에 끌려나왔습니다. -_-;;;





건전지가 들어간다 싶더니만 소리가 엄청 크게 나네요.

휴일에 아침잠 설치신 이웃 주민들께 죄...죄송 ㅠ.ㅜ






1차 테스트 완료~

집에 들러서  밥도 먹고  박스에 하나 더 있던 비눗물통도 챙기고 다시 공원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손도 씻어야 할것 같아서 손수건까지 챙겼습니다.

아~ 간만에 제대로 다 챙겨갔네요. ㅠ.ㅜ






꽃범의 꼬리라는 꽃인데 벌들이 아예 들어가서 먹고 나오더라구요.

벌에 쏘일까봐 얼른 피난~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아예 방아쇠를 당기고만 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비눗방울 잡는다고 뛰어다니기만 했었죠.

오늘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고 거만해보이네요 -_-;;;





아빠도 비눗방울 받아랏!















아빠 안나와요~

어느 틈에 비눗방울 두 통을 다써버렸습니다.

여분까지 들고오기 참 잘했네요.

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이 좋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

하아~ 돌고래 비눗방울 총은 제가 들고 있어야겠네요 ㅠ.ㅜ


























시원하게 벌컥벌컥~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광영이랑 오랫만에 공원 놀이터로 놀러나왔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집에만 있었더니 많이 심심했나 봅니다.

아침부터 놀러가자고 난리네요.

간단하게 밥을 먹고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대뜸 형들한테 가서 야~ 라고 하는 용감함 ;;;

이런 만용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너 그러다가 맞는다~




























흠... 이거 꽤 높은 줄사다리입니다.

올라가면 위쪽에 꽤 높은 미끄럼틀도 있구요.

전 높은 곳을 싫어하는데 광영이 녀석 누굴 닮았는지 높은 곳을 참 좋아합니다.





01234




준비하시고~~~ 땅~~~~!

핀이 어긋나보이지 않는다 마인드 컨트롤 하고 보세요 ㅠ.ㅜ

수동렌즈라 살짝 돌리면서 연사로 찍어봤는데 재밌네요 ^^







광영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30분 간격으로 30분씩 나옵니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통에 앞이 살짝 젖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잘 노네요~










분수가 그쳐서 다시 놀이터로 고고씽~

햇볕에서 열심히 놉니다 ^^






다시 분수 타임~~~

30분 금방이더라구요.



























날이 살짝 추워지길래 얼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따뜻한 물받아서 목욕하더니만 숙면을 취하더라구요 ㅋㅋㅋ

혹시나 다음에 가게되면 옷이랑 수건도 챙겨서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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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진인데 뒤늪게 발견했습니다. ;;;

이사를 했는데 집 뒤편에 산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듯 합니다.

자그마한 공원도 있어서 나들이 나가봤습니다.


운동기구 몇개가 있는 자그마한 공원입니다.

규모는 참 작네요~





조그만 공원 뒤편에 거대한 충혼탑이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합니다.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참 좋네요.

오른쪽에 새로 지은 아파트는 다른 건물들이 낮아서 그런지 뭔가 어색해보입니다.







아아아아...

계단에서 혼자 점프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상처입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요~~






나중에 광영이랑 지훈이랑 크면 나무 밑에서 아내랑 오붓하게 데이트 해봐야겠습니다 ^^






국화꽃 색깔 참 오묘하네요~^^

마당이 생겨서 장인어른께서 마당가꾸시는데 푹 빠지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낮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

놀이터나 학교에 설치된 운동기구만 보면 달려듭니다.

몸을 보면 운동이 아니라 왕창 먹어야겠지만 말이죠 -_-;


이거 발판이 휙휙 돌아가서 위험합니다.

꼭 손 잘 잡아주세요~










여자애들하고는 참 친하게 지내는 광영이입니다 -_-;;;

삼촌한테도 기술 전수 좀 해줘라~




















아악~~~ 광영아 그러면 안돼~~~

보는 아빠도 오금이 저린다~~~

























전 높은 곳이 싫은데 광영이는 겁이 없습니다.

엄마 닮은건지 ㅋㅋㅋ











요즘 공원이나 놀이터에 운동기구들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침, 저녁이면 날도 선선한데 산책 겸 운동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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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 있으려니 심심해서 어디 공원이나 좀 나가볼까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선유도공원 바로 앞까지 다니는 버스가 생겼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검색후 길을 나섰다.
당산역 3번 출구앞에서 70-1번을 타니 선유교 바로 앞에서 내려주었다.
가는 동안 힘빠지고 자전거 피해다닐 걱정안해도 되니 꽤 편하더군.


11시경쯤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대부분이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이더군.
모델하고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많더군.
추운데 참 정열이 대단해보였다.


사진찍으러 다닐때 항상 같이 다녔더니만 혼자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돌아다니니 느낌이 어색했다.
게다가 왠지 찍을 게 없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겨우겨우 꺼내서 셔터를 눌러보았다.






















날씨가 극과 극을 달렸다.
엄청나게 추웠다가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햇볕이 잘 들었으니 그러겠지.
생각해보니 따뜻할때는 바람이 안불었구나.
얼른 따뜻한 봄이 오기를...


의자에 앉아 라라라 방송 들으면서 햇볕쬐니 찌들었던 머릿속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페퍼톤스, W&Whale, 이수영, 체리필터 등등등... 역시나 좋구나.
오늘 제일 감명깊었던 노래는 인순이 누님의 Cry


선유교 반대편 방문자센터쪽에 당산역쪽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원래는 603번을 타고 당산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구로시장쪽까지 가는 5714번을 탔다.
배가 고파서 -_-; 점심은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출발~
인간의 식욕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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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를 싸돌아다녀서 오늘은 좀 푹 쉬나 했더니 무슨 길동을 가잔다 -_-;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수 있다나?

지하철 대장정을 마치고 천호역에서 버스를 타니 금방 도착했다.
2년동안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오랫만에 보는 백화점과 거리 풍경이 정말 반가웠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길동생태... 가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공원이 아녔다.
말그대로 문화센터.
예약이 11시라 시간이 좀 남아서 구경해보기로 했다.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 광영이는 아주 신이 났......어야 했는데
춥다.... -_-;
해가 안보이니 더 추운것처럼 느껴졌다.

저건 잠자리 모자?

말벌집인가보다.

모형인데 크기가 하도 커서 징그러웠다 -_-;

나무열매 등으로 만든 동물 모형들이다.
꽤나 잘 만들었다.

벽에 걸려있던 대따 큰 거미 모형
정희가 보고 깜딱 놀랬다.

길을 건너면 생태공원이다.

졸린데다가 추워서 잠시 멍때리고 있는 광영이 ㅋㅋㅋ

혹시나 안에서 길잊어버릴까봐 안내도를 찍어놓는다.
운좋게도 자원봉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셔서 꺼내볼 일은 없었다.

넓은 데다 내려주니 신나게 돌아다닌다.
슬슬 뛸때가 된것 같다.




놀러온 애들이 광영이보다 많이 큰지라 끼지 못하고 주변에서 돌아다닌다.
쪼금 안스러웠다는...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서 안에다가 넣는 놀이
처음에는 애들이 머쓱해하다가 너도 나도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역시 애들은 밖에서 놀아야 하는데 말야...


광영이도 솔방울들고 던졌는데...
날아갈 리가 없다. ㅋㅋㅋ


자원봉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새 먹이
이번 겨울이 너무 추워서 소고기였나? 암튼 지방 부위를 나무에 걸어놓는다고 하셨다.
새들이 쪼아서 구멍이 송송 나 있다.

가끔 딴곳으로 새려고 하는 것만 아니면 넘어지지 않고 잘 걷는다.

이때 광영이가 넋을 놨다.
잠든 녀석 바람 안들게 안고 다니라 힘들었다.
그래도 몸이 따땃하니 히터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ㅋㅋㅋ
아 쫌있으면 겨울이지............. ㅠ.ㅜ

휴게소에 들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 열매로 목걸이나 팔찌를 만들어주셨다.
자원봉사 선생님 땡삼!!!!!









살짜쿵 모자귀를 잡아올려서 웃긴 표정을 만들어보았다.
미안하다 아들아!!!!!!!


날이 조금만 따뜻했으면 좋았을건데 말야
선생님이 이것저것 많이 설명해주셨는데 아이들 눈빛이 정말 초롱초롱해보였다.
애들은 이런걸 직접 보고 자라야 하는데 예약해서 특정시간대만 봐야 한다는게 참 안타깝다.
구로에도 이런 좋은 공원이 생기길 바라며~


오는길에 코엑스에서 밥먹으려고 버스를 탔는데
어라? 영파여고?
낯익은 삼거리도 보인다.
하... 내가 서울 맨 처음 올라와서 살았던 곳 부근이다.
게다가 1년 반동안 다녔던 회사 건물도 보이고...
참 오랫만에 와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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