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휴일날 하루종일 쇼핑몰을 거닐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공연팀이 올라오네요.

폴라베어 프로젝트라는 그룹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쉬면서 노래를 들었네요.

핫... 나는 광영이를 목마태우고 있었으니 쉰게 아닌가 ㅠ.ㅜ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쉬면서 노래 잘 들었습니다. ^^




하루 종일 잘도 걸어다니는 녀석들입니다.

힘이 펄펄 남아도네요.







종이 한장으로도 참 잘 놉니다.




아놔~ 옆 벤치 김밥먹는 아가씨한테 가서 저러고 있습니다.

달라는 무언의 시위? ㅋㅋㅋ

광영이도 저렇게 몇번 얻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지난번 광영이 발표회때 찍었던 사진이네요.

다른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이라 이제서야 올립니다. -_-;;;




멀리서 봐도 굳은 표정의 광영이네요.

아빠, 엄마를 열심히 찾아봅니다만...

객석이 어둡고 사람들도 많아서 못찾네요.




열심히 하면서도 눈은 여전히 찾아 헤메는 중입니다.




살짝 뻗뻗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 ㅋㅋㅋ

역시나 고지식한 성격 그대로 나오네요.




좀 웃어봐라 녀석아~ ㅋㅋㅋ




엄마닮아서 그런지 얼굴이 무지무지 작습니다.

부..부럽네요 ㅠ.ㅜ




내년에는 삼각대랑 망원렌즈를 챙겨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ㅠ.ㅜ




애들아 잘했어~~~~!




30분 넘게 대성통곡한 지훈이네요.

다른 쪼매난 애기들도 안우는데 -_-;;;

어두운 곳은 정말정말 싫어합니다.




과자 한 봉다리와 앞자리 할머니께서 하나 뽑아주신 꽃으로 달래주었습니다.

무겁게 가져간 플래쉬는 한번도 써먹지 못하고 결국 지훈이 찍어주었다죠. ㅋㅋㅋ




아이들 합창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더라구요.




여전히 엄마, 아빠 찾아 삼만리~ ㅋㅋㅋ




아빠, 엄마 공연 안봤냐고 어찌나 물어보던지요.

첨부터 다 봤다고 몇번을 설득했습니다 ㅋㅋㅋ




광영아~ 잘했다~~~!!




5시반에 시작한 공연이 8시반이 되서야 끝났습니다.

뭐 워낙에 재밌어서 배고픈 줄도 몰랐네요.

공연장 나오니 급배고파졌습니다.

이리저리 보다가 가까운 피자집으로 들어갔네요.










배고파서 그런지 열심히 먹더라구요 ㅋㅋㅋ







형아 덕분에 잘 먹었다고 어찌나 소리지르던지 -_-;;; 민망했습니다.

그렇게나 울어대던 녀석이 말이죠 ㅋㅋㅋ

공연한 것 DVD로 받았는데 광영이 나온 부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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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뮤지컬 공연보러 대학로로 향했습니다.

아이들 대상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혹시나 지훈이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예약을 3명으로 했네요.




춥지만 간만에 놀러나왔다고 완전 신났어요.




하아...

사진찍을때만 얌전한 녀석 ㅠ.ㅜ




어어~ 이거 재밌을것 같다.

응?

요즘은 지훈이랑 가끔 놀아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뮤지컬인데 어떨까 싶네요.







40분쯤 일찍 도착해서리 이것저것 사진찍으면서 잘 놀았습니다 ^^




소품들이 퀄리티가 좋네요.

앞쪽 자리라 배우들 얼굴이 잘 보일듯 합니다.




한시간쯤 되는 공연에서 20분쯤만에 지훈이가 대성통곡을 합니다.

과자로 살살 달래봤는데 과자 떨어지니 바로 울기 시작했네요.

소리가 크고 어두워서 무서웠나봐요.


웃기도 많이 웃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박수도 참 많이 쳤네요.

광영이가 재밌어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 허리 빨리 나으세요 ^^


ps. 간만에 여수 내려갔다 옵니다.
광영이가 방학을 해서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씨가 비눗방울쇼를 보여줬었는데 전수해준 스승이라고 합니다.

무려 이름도 버블맨~

공연을 꽤 많이 하시는 분같더라구요.

























광영이를 목마태우고 보고 있었는데...

광영이가 카메라를 뺐어들더니 사진을 찍어댑니다.

살짝 흥분했어요 ㅋㅋㅋ





아이들도 완전 몰두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는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좋아하네요.

이 공연보고 나더니 광영이는 놀이터 갈때면 비눗방울 놀이기구들 항상 챙겨나가고 있답니다.



경복궁에 도착해보니 이런 멋진 공연을 한다고 한창 무대를 준비해놨네요.

광영아~ 고맙다~~

별 정보없이 왔는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세종 15년에 행한 회례연으로 신하와 술을 나누는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악장이라 불리는 도창, 악공, 文의 춤을 추는 문무악생, 武의 춤을 추는 무무악생, 무동이 출연합니다.

인원수가 많길래 팜플렛을 보니 무려 400여명 가까이 되네요.
















학교다닐때 음악책에서 봤던 악기들인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

그땐 열심히 외우기만 했는데 뭐 생각 안나는게 당연하겠죠.

이런 악기들 설명도 해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공연은 4시부터이니 경복궁을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향원정 부근에 도착했는데 학생들이 이상한 팜플렛을 들고 다닙니다.

오홀~

경복궁의 장고에서 뭔가 행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봤던 전통옹기 제작시연이 있네요.

그런데 문에 왠 금줄이???

고추랑 숯 한지가 끼워진 금줄이 걸려있습니다.





앗차차~

시연이 끝나버렸네요 ㅠ.ㅜ

완성된 옹기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중간에 특이한 장독이 보이길래 다가가봤더니 장독에 금줄을 둘러놨습니다.





버선 모양의 한지를 뒤집어 붙여놓은게 참 재밌네요.

하도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얼마전에 궁중에서 담그던 어육장을 담그던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거 맛보는 행사는 안하려나요? ^^















흠.. 이것을 술독~ 술독입니다~~

너무 빠지면 안되겠습니다. ㅋㅋㅋ

광영아~ 아번에 내려가면 할아버지들 술 쬐금만 드시라고 해라~





뭐 지난해에 봤으니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장고나 실컷 구경하고 가야겠네요~






























눈에 익은 독 있으신가요?

지역별 독, 아름다운 독, 용도별 독 이렇게 세분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행사때만 개방했었는데 이번 해에는 4월에서 10월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4시가 되어서 근정전으로 얼른 뛰어왔습니다.

2시경에 비해 관람객이 10배쯤 늘어난것 같았습니다.





















무더운 날씨라 광영이가 힘들어해서 3장까지 보고 돌아왔습니다.

몇부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광영이 목마태우고 찍느라 많이 흔들렸네요 ㅠ.ㅜ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음악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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