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져가고 목도 마른 김에 예쁘게 쓴 손글씨가 눈에 띄이는 카페를 발견했다.
와플과 아메리카노 세트가 3500원!!!!
오오오오~ 하고 바로 입성~

Full House라는 멋진 간판

사람들이 남겨놓은 재미있는 메모들이 눈에 띈다.
광영이는 여기서도 사고치는 중.
제발 이런 곳에서는 얌전히 있어라. 아들아 ㅠ.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다.

몇개 읽어보니 살포시 웃음 짓게 만드는 재미있는 글귀들이 많다.

예... 예쁘다.
사장님은 젊은 남자분...

버섯 우체통~
여기 편지 받아주시나요~~~ ^^




와플 주문하니 반죽해서 구워주시고
동생이 키위주스 주문하니 키위깎고 계시더라능~
맛도 맛이지만 친절하셔서 더 좋았다.
인테리어도 직접 꾸미셨다던데 혹시 미대생? ㅋㅋㅋ

사고쳐서 삼촌한테 혼나는 중 -_-;

예쁘게 장식되어서 나왔는데 사진도 찍기전에 배고픈 광영이와 마눌이 가차없이 잘라버렸다.
와... 와플아 미안 ㅠ.ㅜ

캬하하하 귀여운 표정의 화분들~


친절하신데다가 맛있기까지 하다니!
이번 광주 여행은 민속촌과 풀하우스를 건졌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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