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하다가 쓸만한 웹하드가 나왔다고 해서 뭔가 했는데 탐색기로 바로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더군.
SubversionTortoiseSVN으로 편하게 쓰고 있어서 윈도우 탐색기랑 바로 연동되면 쓸만하겠다고 생각되서 테스터 신청 메일을 날려보았다.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베타테스트 신청을 했었는데 오늘 승인 메일이 왔다.
회사 이름을 보니 클럽박스, pd박스로 유명한 나우콤의 제품이더군.


1. 로그인

2ndrive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니 로그인 화면이 나왔다.
가입한 id/password를 넣고 실행했다.


id/password를 넣고 로그인했다.


2. 윈도우 탐색기에 드라이브 연결


로그인이 완료되면 윈도우 탐색기에 2ndrive라는 드라이브가 생겼다.
아래에 상태표시줄에 디스크 여유 공간이 100GB인것을 볼 수 있다.


3. 파일 복사 테스트


폴더를 만들어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 몇장을 복사해보았다.
전송 속도는 꽤나 빠른 것 같았다.


4. 등록정보


드라이브의 등록정보를 확인해보았다.
네트워크 드라이브 타입으로 잡혔고 파일 시스템은 NTFS이며 용량은 딱 100GB였다.
하드디스크 제조사들처럼 1k를 1000으로 하지 않고 1024로 계산했더군.


5. 사용해보니

상당히 독특한 웹하드인것 같다.
예전에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중에 GSpace 라는 게 있었는데 꼭 그런 느낌이다.
파일 하나당 10mb의 용량 제한에 느린 속도때문에 쓰기가 너무 힘들었었는데 2ndrive는 편리하고 빨랐다.

자주 옮겨다니는게 아니라 자기만 이용하는 피씨 간 데이터 공유시 편리할 것 같다.
생각해보니 usb 디스크에 넣어놓고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 -_-a (벌써 건망증이 ㅠ.ㅜ)

단점이라면 역시나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한다는 점인데 2ndrive 특성상 어쩔수는 없어보인다.
간단한 웹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면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친구들과 공유같은 그런 기능도 있었는데 아직은 혼자라 -_-; 다음 기회에~
상용으로 바꾸더라도 10gb가량의 공간정도라도 무료로 제공한다면 계속 써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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