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전에서 내려오신 작은아버지께서 바다에 몸을 담그셔야겠답니다 ㅋㅋㅋ

온가족이 차를 타고 돌산대교 지나 무슬목 해수욕장으로 출발했네요.




신발없이 나갔다가는 발이 익어버린다죠 -_-;










하... 부모님은 잠수하셔서 해산물 따오기도 하셨는데...

아들 두 녀석은 아빠엄마 닮았는지 물을 아주아주 무서워합니다 ㅠ.ㅜ

























한참 놀고 간식 타임!!!

이것저것 챙겨오기 잘했습니다 ㅋㅋㅋ























20140727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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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꽤나 큰 제비 나비

나비가 참새만 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느긋하게 산책중인 냥이...




사진찍어보려고 졸졸 따라갔더니만 산으로 도망가버렸습니다 -_-;;;

귀찮게 해서 미안~







줄서서 맛있는 비빔밥 받아서 먹었습니다.




다시 산책~







이 녀석들 뭐하나 봤더니 -_-;;;




강아지 녀석을 귀찮게... -_-;;;

아빠나 아들이나 ㅋㅋㅋ




딱정벌레네요

참 오랫만에 봅니다.

반갑다~




하...

이때가 5월이었으니... ㅠ.ㅜ







강아지 표정이 다 슬퍼보이네요...








20140506 여수 흥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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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 [Photo/여행] -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 나들이 #1


이어서...



좀 컸다고 산도 잘 올라갑니다.

덕분에 편했네요.

중간까지는...







예쁜 꽃들이 많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정작 꽃은 몇장 안찍었네요 ㅋㅋㅋ




점심으로 먹은 족발.

작은어머니 덕분에 포식했습니다.




배부르니 안시켜도 포즈가 저절로 ㅋㅋㅋ




광영이와 작은 아버지의 멋진 샷~

인데... 아부지 표정이 ㅋㅋㅋㅋ













구절초공원인데 아직 필 계절이 아닌가 봅니다.










드디어 카메라에서 발견한 예쁜 꽃 -_-;




벌받는거 아네요~

만세 포즈에요 ㅋㅋㅋ




강제 손담그기...

지난 여름에 만성리에 퐁당 빠졌었습니다. ㅋㅋㅋ













바위위에서 찍으라 했더니 그대로 점프를 ㅋㅋㅋ










형아는 힘들다고 드러누웠는데 쌩쌩하니 조약돌 던지고 놀더라구요.

뭐 집에 가는 길에 기절했습니다만 ㅋㅋㅋ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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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데 작은아버님께서 섬에 트래킹가자고 하십니다.

하화도라고 걷기 좋은 섬이 있다고 하시네요.

아침 일찍 챙겨서 나갔습니다.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도 휴일이라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이 ;;;;

표 구입시에 주민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꼭 챙겨가세요.




아침 일찍 일어난 두 녀석은 멘붕...

우리 어디 팔려가는건가 하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ㅋㅋㅋ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 고생하시다가 내려오셔서 힘드신가 봅니다.ㅠ.ㅜ




백야대교입니다.

여수하고 백야도를 이어줍니다.

등대 구경하러 몇번 왔더랬죠.







생각보다 금방 하화도에 도착했습니다.




저 앞에서 왼편으로 가야 하는데 오른편으로 가서 마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왔네요.

올라가는 길이 있긴 합니다 ^^;




거대한 부추밭...

해산물말고도 두릅, 부추 등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땀나도록 걸어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험하네요 ㅠ.ㅜ



















점심에는 맛난 족발로 기력 충전!!!!




다시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태양열발전소도 있더라구요.










어깨 빠져라 삼각대 들고 왔는데 가족 사진은 남겨야겠죠? ^^




지훈이한테 한대 얻어맞고 슬픈 광영이 입니다...

보복도 안하고... 광영이 참 착하단 말에요.




뭐 금새 화해합니다. ㅋㅋㅋ






















어머님 무릎이 안좋으셔서 다른 길로 내려가시고 우리는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큰 굴이 있습니다.




돌 던지다가 벌 받는 중...




어느새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네요.

부모님 만나러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배출발시간이 좀 남아서 느긋하게 쉬어봅니다.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정리해서 또 올려봐야죠 ^^




담에 또 놀러올게요.




이제 배타고 떠나봅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잘 자겠네요 했더니...





금새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바다를 보며 트래킹 제대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동생네 가족하고도 와봐야겠네요.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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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지나가면서만 봤던 곡성 기차마을에 가봤습니다.

광영이가 가보자고 몇번 얘기했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났더랬죠.







에... 풍차입니다.

다른 카메라로 전체 찍은게 어디 있을텐데 -_-;

정리가 안끝났네요.




풍차주변으로 꽃구경하기 참 좋았네요.




북 한번씩 때려주고~




쬐금만 힘들면 바로 동생꺼 뺐습니다.

너 7살이다 -_-a




어디 안내센터만 갔다하면 팜플렛 꼭 한장씩 빼서 애지중지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

글씨 빨리 가르쳐야겠습니다.
















갔던 때가 장미꽃들이 아직 피기 전이었는데 온실안에는 장미꽃들이 피어있었네요.








배고프다고 해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네요.

여기서 컵라면 맛을 제대로 알았는지 시도때도없이 컵라면 타령입니다 -_-;




장미꽃이 피었을때 왔어야 했는데 ㅠ.ㅜ

온실말고는 피어있는 장미꽃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동물원하고 놀이기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동물들이 다들 비실비실 -_-;;;







지난번에 대공원에서 양들한테 먹이 주더니만 느낌 익혔나봅니다.

토끼한테 당근도 잘 주네요.

느낌 아니까~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기차 펜션이 보이네요.

얼마전에 가평에 하루 놀러갔더니 광영이가 캠핑하자고 난리인데

다음에는 날 잡아서 펜션으로 가족여행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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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공원 빛노리야 축제




작은어머니집에서 맛난 점심, 저녁 먹고 축제 구경나왔습니다.

광영이랑 지훈이는 케이크까지 먹고 팔팔 나아다녔다죠~



















서커멓게 나왔는데 이정도까지 보정되네요.







작은아버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촛점이 다 안드로메다로 ㅠ.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



















사진 두장을 붙여놓으니 한장으로 찍은 것 같네요 ㅋㅋㅋ



















반짝반짝하니 호수 한바퀴돌며 데이트하기 참 좋겠더라구요.

축제는 5월 11일까지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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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집에서 메주담그는 것을 봤습니다.

어릴때 방에 놔두던 메주냄새가 참 싫었습니다.

삶은 콩 줏어먹기는 잘 했으면서 말이죠. ㅋㅋㅋ




많이 삶아진 것 같다고 하시네요.

괜찮아보이는데~




어디든 끼는 지훈이는 뭘하는지 모르지만 오늘도 바쁩니다.




마당에 웬 말벌 한마리가 -_-;

무서워서 더 가까이는 못가겠더라구요.

사진찍고 났더니 바로 날아갔습니다. 후덜덜덜~




고소한 냄새에 끌렸는지 계속 먹습니다.

잠옷이나 갈아입고 와라~










며칠만에 동네 개구쟁이가 됐습니다.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녀요.










잘 으깨서 메주를 빚습니다.

많이 삶아져서 모양잡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광영이도 열심히 거들구요.




짚위데가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짚위에 놓아야 곰팡이가 잘 슨다죠?

어릴때 방안에 두면 냄새에 질색하고 했었네요.

이제 옥상 다락에다 놔두니 냄새 걱정은 덜겠습니다.










맛나고 몸에 좋은 곰팡이들 많이 몰려오길 바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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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여름 드디어 동생이 장가갔습니다.
광영이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동생을 데리고 살았으니 꽤나 오래 같이 살았네요.
드뎌 방이 하나 비게 됐습니다.
제수씨 무지무지무지무지 고마워요~



아... 할아버지 보고 싶네요.




저는 뒤에서 축의금받느라 작은아버지께서 제 카메라로 찍으셨네요.

부모님께서 평생을 사신 곳인지라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이 어찌나 많으신지 ;;;

한것도 없는데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긴장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니 몇년전 조마조마하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노래도 불러주고 잘 마쳤습니다.




멀리 계셔서 가족사진 찍기 힘든데 한장 남겼네요.

나중에 동생네 애기도 나오면 또 같이 찍어야겠습니다.







조카 녀석들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______^

행복하게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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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바다에 들어가봤습니다.

어릴때 아픈 기억 때문에 물을 참 싫어합니다.

광영이 녀석 한번 넣어보려다가 -_-;;;




눈으로 봤을때 갯강구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 사진으로 찍고보니 한마리도 없네요.

어릴때 기억에는 사람을 무서워 했던것 같은데 여기 녀석들은 기어오르기도 합니다 ;;;

징그러~~~~~~!!!







돌멩이가 많아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신발 신고 걷기에는 좀 안좋은듯~




바다쪽으로 가면 모래가 좀 있구요.




그늘에 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바닷가가 고향인 어머니께서는 옷을 안챙겨왔다며 아쉬워하시네요.

예전에는 잠수해서 이것저것 가져오기도 하셨습니다.










광영이랑 들어가서 발만 담궜습니다.

추워하는 것 같아서 아래쪽만 담가줬어요 ㅋㅋㅋ




남자애라 그냥 빤쓰만 입혀도 되는 건 참 편합니다 ㅋㅋㅋ










지훈이도 데려가봤는데 한발을 들고 나 죽는다고 소리질러서 바로 데리고 나왔어요.

뭔 겁이 저렇게나 많은지 원~~




할아버지랑 놀고 있어라~~










노는 대신에 가져간 간식을 아예 없애버리고 있습니다.

역시 식탐은 최고 -_-)b




갈매기 깃털이 바다에 있더라구요.

뭔가 붙어있는데 잘 안보이죠?




새끼 게들이 붙어있습니다.

가져가서 키워볼까요~~~







양파즙까지 먹는 너란 녀석 참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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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좀 덜해졌나 했더니만 오산이었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보자마자 대성콩곡 -_-;

참 민망했습니다.

외가집가면 잘 노는 녀석이 자기 집에 와서는 왜 그러는지 참 ㅋㅋㅋ




식구들이 많아서 겁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둘이서만 밖에 나갔더니 완전 찰싹 달라붙더라구요.

보다시피 엄마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완전 껌딱지 모드가 됐다죠.




다행히도 금방 풀어져서 다행이었네요.




바로 먹을 것 때문이죠 -_-;;;

이 뇨석 식탐은 어디로 안가나요.

배가 뽈록 나와있는데도 체중이 평균 미달이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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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녀석 한복이 이제 작네요.

아마 다음해부터는 지훈이 옷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훈이 녀석은 오늘이 무슨 날인가 어리둥절합니다.




먼저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




용돈 드리는 동생들이 많아지네요.




아버지, 어머니들 맞절~




1년만에 입어보는 한복입니다.

광영이는 제 몸에 가려서 등만 살짝 보이네요.




돈을 알아버린 광영이 녀석 열심히 세배합니다 ㅋㅋㅋ




이 녀석들 언제 이렇게 큰건지 -_-;;;

방이 좁습니다.




물론 삼촌들한테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죠.

전날 광영이는 삼촌들한테 윷놀이로 많이 땄더랩니다.

새뱃돈 주면서 피눈물을 흘리네요 ㅋㅋㅋ




뭔지는 모르지만 주면 일단 받습니다 -_-;;;

광영이 지훈이 통장에 잘 넣어줘야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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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주소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
설명 계사년 전투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애국충절의 혼을 기리고 전통유등놀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한 행사
상세보기






종합경기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화장실이랑 개방해놔서 좋더라구요.






추울까봐 애들 준비 단단히 시키구요.





문화예술회관에서 내려서 길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실크박람회라 뭔가 독특해보여서 들어가봤네요.














흠.. 뭐다냐 하고 보는데 꿈틀댑니다.

다 살아있는 누에들입니다.





색이 독특한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절대 조명빨 아닙니다 ㅋㅋ

















조금 더 걸어내려가니 유등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촉석루가 보이네요.





하핫~ 뭔가 했더니 밑에 1이 깜빡거리네요 ㅋㅋㅋ

신아람 선수 패러디였습니다.















진주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고 해서 꼭 밥을 먹고 가고 싶었는데 교통 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결국 저녁을 11시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더랬죠.

교통문제만 아니면 참 멋진 축제였습니다 ㅠ.ㅜ

내년 행사를 위해서라도 꼭 진주시에서 해결해주면 좋겠습니다.

2012/10/05 - [Photo/여행] - 질서 지키는 사람 바보 만드는 진주 유등 축제




우포늪
주소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2 ,대대리 일원
설명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
상세보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창녕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가는 도중에 표지판이 여러 개 보였는데 저희는 네비에 우포늪 생태관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휴게소에서도 지훈이의 식탐은 그칠줄 모릅니다.

요즘은 받아먹는 것보다 자기가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낙동강이네요.

다리 건너면서 위쪽만 살짝 봤습니다 ㅋㅋㅋ





산책로 거리가 꽤 되네요.

더워서 오래 걷기는 힘들 것 같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출발~~





동생은 자전거 못타시는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달리려 했으나 어머니께서 못타시겠다고 하시네요.

결국 동생하고 와이프가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하고 지훈이 안고 걸었네요.





응??? 서울 강남구가 지원?






태풍왔을때 물에 잠겼던 모양입니다.

꽤나 높은 곳까지 진흙이 말라붙어있더라구요.










1전망대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구경했습니다.

물에 떠있는 새들도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른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자전거 한번 타봐야죠 -_-;





전망대 바로 앞에 내려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가봤습니다.

어떤 개념없는 사람인지 음료수병을 늪에다가 버려놨더라구요. 아놔 -_-;





실잠자리들도 많이 날아다니네요.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가까이 조심조심 다가갔더니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땡큐~~~




















자 이제 자전거 교대!!

아버지하고 같이 자전거타고 대대제방쪽으로 향했습니다.





제방길 왼쪽은 우포늪




오른쪽은 논이네요.





어느 가족 분들 사진찍어드렸더니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오랫만에 아버지하고 둘이서만 찍은 사진이 생겼습니다.






자전거타고 달리면서 몇컷 담아봤습니다.

은근히 내렸다가 다시 타기 귀찮더라구요.

물론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만 찍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전망대 밑으로 와서 교대~

이번에는 동생이 어머니를 뒤에 태우고 드디어 떠났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 걷기는 힘들것같고 이제 생태관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생태관으로 가봤는데 아쉽게도 휴일이라네요.

휴일이라 지훈이 유모차도 빌리질 못했습니다.




















지훈이 안고 박물관보고 나왔더니 쿨쿨 잠들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대두샷~!











자전거타기도 좋고 걷기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온것 같아 살짝 아쉬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간 넉넉하게 와서 하루종일 돌아봐야겠습니다.
 


지훈이 첫번째 생일이 10월 15일이네요.

생일날 내려오기는 힘들것 같아 집에서 돌상을 차렸습니다.






























웃지는 않고 시크한 표정만 찍혔네요 아놔~~

스튜디오에서 사진찍어줄 예정인데 웃도록 광영이랑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



옥상이 시끌시끌합니다.

광영이는 뭐라뭐라하고 지훈이는 소리지르고 있네요.






옥상에서 조촐한 과자파티가 열렸습니다.

어쩐지 소란스럽더라니 ^^;




















지훈이 먹으라며 과자도 양보하는 광영이는 대인배!!!

동생이라고 잘 챙겨주네요 ^^











3월 초였는데 여수는 참 따뜻했습니다.

며칠 동안 바람이 쌩쌩 불다가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어머니는 반팔로 나오셨네요.

광영이랑 광합성 좀 하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어릴 때 먹던 과자가 보여서 낼름 집어왔습니다.











어릴 때 먹던 것보다 색깔은 연해진 것 같고 모양도 예뻐졌습니다.

어째 그때 맛은 안 나네요.

어릴 때는 정말 달콤했던 것 같은데 ^^;

뭐 머릿속에서 기억하고 있는 맛이겠죠?

그래도 둘러앉아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






광영이 녀석, 날이 따뜻하니 밖으로 놀러 나가자고 합니다.

우유 마시면서도 연신 놀러 가자네요 ^^

어머님은 할 일이 있으시다길래 광영이 손을 붙잡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아... 이런 -_-;;;

또 물이 고여 있네요.

광영이 어릴 때 놀러 왔다가 바지가 홀랑 젖어서 집으로 갔던 기억이 있는데 여전하네요.

결국, 오른쪽 미끄럼틀은 타지 말라고 했습니다.












동백꽃 구경 좀 하려고 했더니 꽃들이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벌들이 열심히 꿀 모으고 있었습니다.






나비 한 마리가 한참 머리 위에서 꿀을 먹고 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주택가인지라 전선이 엄청 복잡합니다.

연등천을 건너서까지 전선이 이어지네요.






집으로 가려고 했더니 다른 놀이터로 또 들어가자고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이 녀석 체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걸까요 -_-;;;
















집으로 돌아왔더니 어머니께서 바쁘시네요.

아침에 장봐오신 게를 손질하고 계셨습니다.

살아서 꼼지락거리길래 광영이보고 만져보라고 했더니 절대로 가까이 안갑니다.

먹을때는 그렇게 좋아라 하면서 ㅋㅋㅋ

요 몇마리 안되는게 만원이라면서 어머님께서 투덜거리시네요.

서울에서 이렇게 팔면 자주 사다 먹겠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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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광영이랑  (7) 2012.03.04


여수 내려가 있는 동안에 참 많이 컸습니다.

벌써 10이나 된 사진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

미안하다 지훈아~~







이제 광영이가 유치원가니 자주 못 내려갈 것 같습니다.

영상통화라도 자주 드려야겠습니다 ㅠ.ㅜ












아버지께서 지훈이 안고 있는 모습이 장인어른께서 안고 있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ㅋㅋㅋ

http://yypbd.tistory.com/1245 














이제 광영이가 유치원가서 부모님 자주 찾아뵙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광영이, 지훈이 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려야 하는데...

유치원 방학하면 휴가 왕창 내서 내려가야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주말이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월요일이 어머님 생신이었는데 식구들이 모이기 편한 일요일날 생신상을 차렸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케이크에 촛불을 켰더니 광영이가 아주 신 났습니다.

오전에 사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하루종일 케이크 언제 먹냐며 난리였다죠.
















광영이 녀석 마음이 급합니다.

마구마구 초를 잡아뽑습니다.





맘 급한 광영이 결국은 손으로 장식들 집어들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어머니 생신 축하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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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쁨받는 순위가 바꼈습니다.

1순위는 광영이 2순위는 지훈이

전 이제 찬밥입니다.

어흑 어무니~~~





근데 왠지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납니다.

무릎도 안좋으신데 가끔 광영이 목마도 태우시곤 하시네요.





예전에 할머니께서 저 키워주시면서 얼마나 예뻐하셨는지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사랑합니다~

설날에 고모네 가족이 오셨습니다.

고종사촌동생 녀석 어릴때 참 많이 울렸었는데 어느새 애엄마가 되었네요. ^^;

동생아 어릴때 기억은 싹 잊어버리거라~~


지훈이랑 나이가 동갑입니다.

나중에 많이 싸우겠네요 ㅋㅋㅋ 






저에게는 고모인 외할머니 품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맞벌이하는지라 뭐 어쩔수 없죠.






안그래도 아들부잣집인데 세 녀석이 모두 아들이라니 ;;;





아래에서 꼬물거리는 동생들을 바라보는 광영이 표정은 내 쫄따구들~ 딱 이랬습니다 ㅋㅋㅋ





지훈아, 재윤아 튼튼하게 씩씩하게 크거라~



감나무집
주소 전남 담양군 수북면 수북리 415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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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담양 가족여행갔을때 들렀던 식당입니다.

특이하게 직접 굽는게 아니라 구워서 나옵니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잘 구워진 갈비가 나왔습니다.

간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반찬은 옆에 리필하는 곳이 있어서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간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굽느라 한명이 희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

담양에 가시면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식당이 규모가 좀 있어서 그런지 앞에 이런저런 편의시설들을 놔뒀네요.






광영이는 벌러덩~~

뭔가 삐진 표정입니다 ㅋㅋㅋ






비뚤어질테닷~

엄마를 하루 못봤더니 살짝 삐졌나봅니다 ㅋㅋㅋ






삐진거 풀어주는데는 할머니랑 삼촌이 최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담양메타세콰이아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
설명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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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놀러왔을때는 자전거랑 오토바이가 사람들과 함께 섞여서 정신없었습니다.

지금은 옆에 있는 길로만 다니도록 해서 보기 좋네요.

차도에서 자전거타라는 것 같아서 안전이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이런 길은 자전거보다는 걷는게 좋겠죠.







언제나 신혼분위기이신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동생 녀석들은 학교로 군대로 가서 요즘 두분이 더욱 재밌게 놀러다니시네요 ^^





뭘 본게냐 아들아 -_-;






여수내려갈때만해도 엄마찾는 마마보이였는데 많이 씩씩해졌습니다.

주말이면 할머니하고도 잘 자고...

동생 생겨서 많이 큰것 같습니다.
































살짝 비가 내려서 오래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지금쯤이면 색깔이 더욱 곱게 물들었겠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죽녹원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산37-6
설명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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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죽향문화체험마을로 넘어가야겠습니다.

헌데... 또 길을 헤멥니다 ㅠ.ㅜ

대나무에 가려서 길이 잘 안보이곤 하니 팜플렛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치를 나타내는 안내판들은 많이 있으니 지도가 있으면 찾기 쉽습니다.







누가 넣은 걸까요?

절묘하게 떨어진걸까요?






아버지 흰머리가 이렇게 많아지신지 몰랐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추월산

전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스님이 누워있는 듯한 형상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살짝 모양이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안개에 가려 하나도 안보이네요.

임진왜란때 김덕령장군께서 무술을 연마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페달을 밟으면 불이 들어옵니다.

작은어머니하고 동생은 어떻게든 불켜보겠다고 하네요 ㅋㅋ











운동하면서 충전도 하고 좋네요.

이런 시설들 공원에 만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뭔가 성취감이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





발전된 전기로 핸드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단자가 두 종류밖에 없어서 살짝 아쉽긴 하더군요.





아빠... 내 다리 왜 이래~~~!!!!

광영이도 앉아보았으나....

다리가 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 찾았네요.

조금만 더가면 죽향문화체험마을입니다.

할아버님, 할머님께서 걷기 힘드셔서 정자에 모셔드렸는지라 발걸음이 더 빨라집니다.




































어릴때는 할아버지께서 업어주셨는데 그게 30년전인가요...

쏜살같은 세월 좀 붙잡아놓고 싶습니다...











여행떠날때 일기예보에서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겁을 주길래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여행가는 곳은 다 비가 비켜가더군요.

할아버님, 할머님 모시고 다닌다고 도와준 듯 싶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중에 죽녹원 입구 쪽으로 지나갔는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군요.

그쪽에 관방제림이 있어서 더 막히는것 같았습니다.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죽녹원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 좋은 듯 합니다.

대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민박집 아주머니가 해주시는 바지락죽을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저랑 동생말고는 죽녹원을 아무도 안가보셨네요.

목적지를 담양으로 정했습니다.


죽향문화체험마을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운교리 산106
설명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읍 운교리에 위치한 3만 평 규모의 한옥체험마을로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한옥체험장 등을 집중 배치하여 한곳에서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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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발했더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해안가 도로쪽 운전할때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1박 2일동안 조선시대 효자가 빙의했습니다.

동생아 고맙다!!

여기는 휠체어가 없습니다...

뭐 휠체어가 올라갈수 있는 길도 아니죠.












담양에 있는 유명한 건물들을 재현해놨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건물은 아닙니다.

안내판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씩 보셔도 좋을겁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면앙정이었습니다.

송순의 면앙정가는 한번씩 들어보셨죠?






조금 올라가기 1박2일로 유명한 이승기 연못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한테 인기많습니다.

가운데 있는 섬(?)까지 거리가 좀 되는군요. ^^






물고기들이 참 많던데 얼음얼었을때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겨울도 잘 버텨라~~~






죽녹원하고 이어져 있습니다.

대나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힘들어~ 안아줘!!!!

안아달라길래 도망갔더니 삐졌습니다 ㅋㅋㅋ





















가족사진을 찍을때면 동생이나 제가 빠집니다.

카메라를 놓을만한 위치가 있어서 간만에 동생까지 들어간 사진이 찍혔네요.

가족사진은 여기에~











무릎이 안좋으신 어머니손을 아버지께서 꼭 잡고 계시네요.

왠지 그냥 좋습니다 ^^





작은 아버지, 동생, 광영이~

이렇게 해도 삼대로군요 ㅋㅋㅋ











1년만에 왔는데 많이 바뀐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글을 나눠야겠습니다.

여행떠나기 좋은 가을입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선운사에서 나와서 다음 목적지를 정하던 중에 동생이 팜플렛에서 봤다며 국화축제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을 찍었더니 아~~~ 이런 안드로메다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무슨 온천공사중인 곳에 도착을 ㅋㅋㅋ

네비게이션 지도가 업데이트가 안되었나봅니다.

팜플렛에 있는 주소를 찍어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살짝 어둑어둑해지려길래 갈까 말까 했는데 어머님과 작은 어머님이 그래도 가자고 하십니다.

그럼 가야죠!!!


고창국화축제
주소 전북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632-1
설명 색색깔의 오색국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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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꽃들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꽃잎들이 촉촉합니다.

떨어진 꽃들도 많았지만 생기를 품은 모습이 훨씬 보기 좋더군요.

개인이 조성한 꽃밭이라는데 규모가 대단하네요.

안내방송을 들어보니 30만평이라고 합니다.

아~ 그런데 내리자마자 코를 찌르는 분변의 냄새가 풍겨오더군요.

머리가 아픕니다 -_-;





할아버지, 할머니 두유 사드리려고 했는데...

선운사에서부터 도대체 두유파는 슈퍼가 안보입니다. ㅠ.ㅜ

걷기 힘드셔서 국화구경하시라고 정자에 모셔드렸습니다.





















울 엄마 힘들게 하지말라며 조카랑 툭닥툭닥~

니가 조카랑 싸울 나이냐 ㅋㅋㅋ










































국화꽃들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옆에 축사가 있는지 냄새가 정말 지독할 정도였습니다.

차에다 냄새가 들어와서 한참을 문을 열어놓고 달렸네요 ㅋㅋㅋ

아쉽게도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11월 13일에 축제기간이 끝났네요.

한창 국화철인데 아름다운 가을국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자산공원
주소 전남 여수시 종화동
설명 여수시 종화동에 위치한 자산 공원은 일명 척산동산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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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았습니다.
이렇게 안개낀날은 처음 보는듯합니다.
돌산대교를 들어가다가 빽빽하게 들어선 차에 놀래서 바로 차들 돌렸습니다.
자산공원으로 고고씽~

여수에서 소풍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전 한번도 안가봤네요 -_-;

올라갔더니 안개가 더 자욱합니다.
공사중인 제2 돌산대교인데... 겨우 형체만 살짝 보입니다.

길 정비가 잘 되어 있네요.
걷기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께서 결혼하시기 전에 여기에서 흙길 데이트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여순사건 때의 애기섬 학살지가 여기서 보이는듯 합니다만...
안개 때문에 ㅠ.ㅜ

공원 정상입니다.
무슨 필터를 끼운것마냥 뿌옇네요.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다 지켜주세요.


전망대가 있는 국토해양부 건물인데 ㅠ.ㅜ
안개 때문에 올라가보질 못했네요.


정자에서 쉬다가 부모님께서 아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좁은 동네라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






슬슬 내려오니 현충탑이 보입니다.






현충탑 뒤편에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길래 씨앗을 널리 퍼트려 주었습니다 ^^

후~ 후~~~

오늘도 어머님은 딸기를 챙겨오셨네요.
잠자다 깬 광영이는 열심히 또 먹습니다~

자 다 먹었으니 또 후~~~ 후~~~~~~






마지막으로 안개가 흘러가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긴 하지만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예술인 공원입니다.
차로 공원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습니다.

 


여수 교동시장
어머님께서 생선사러 자주 가는 곳이죠.
시장가신다길래 얼른 따라 나섰습니다.
어릴적에는 파라솔에 노점만 있었는데 천장이 생겼습니다.

아침부터 차를 타고 나간다니 완전 신났습니다.
머리깎아놨더니 완전 웃겨졌습니다 -_-;
미안하다 아들아 ㅠ.ㅜ
늬 엄마가 그런거다.

어머님께서는 매의 눈으로 시장을 둘러보십니다.
바닷가 출신이시라 그런지 제가 보기에는 좋아보이는데도 흥정에는 얄짤없습니다.

쭉쭉 둘러봅니다~



이거 민어인가요 -_-;
크기가 후덜덜덜하네요.

수산시장으로 들어갑니다.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역시 여수 ^^)b


하악하악 맛난 괴기들이 한가득이네요.



맛이 독특한 가오리
미나리랑 같이 삶아서 초장찍어먹으면 맛납니다~


잘 손질된 아구들이네요.
생긴건 흉측해보이지만 맛은 최고죠~

여수에서는 쏙이라고 부릅니다.
바닷가재라고 하죠.

롱다리 쫙쫙~~~




아직도 잘 못먹는 해삼이네요 ㅠ.ㅜ

정어리 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멜이라고 부르더군요~

돌산에서 전복을 양식해서 시장에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간만에 서시장, 교동시장 나와봤는데 옛날하고 달라진거는 깨끗해진거하고 천장 생긴거 말고는 없어서 좋네요.
산거는 별로 없어도 시장나들이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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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여수에서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부모님하고 어디 나가려면 집안일을 끝내고 나가야 되니 항상 늦네요.
휴일날 집안일을 절대 거르지 않으십니다.
이리저리 정리하고 오후 늦게 집을 나섰습니다.
아버지께서 미평저수지 부근에 새로 생긴 걷기 좋은 길이 있다고 하셔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지 지도에 잘 표시가 안되어있네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검색하면 찾기 쉽습니다.
장애인복지관옆으로 나있는 조그마한 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흠... 대충 지도를 봤는데 꽤나 넓습니다.
팔각정까지 둘러보려면 하루종일 걸어야겠네요.
왠지 학생들 소풍코스로도 자주 이용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수에는 소풍갈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리 -_-;

저기 멀리 저수지둑이 보입니다.
국민학교다닐때 와봤던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하핫~ 청솔모 한마리가 반겨주세요~
희한하게도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광영이도 성큼성큼~

입구 부근에 먼지를 털수 있게 에어건이 있습니다.
올라가면 흙길이 있어서 참 유용합니다.
'시원한 바람으로 흙 먼지는 자연에 남겨두시고 맑은 기운만 담아가세요.'
문구도 참 맘에 드네요.

저수지물은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만 뭐 관리하는 곳에 관한 내용이 없는걸 보니 식수로는 쓰지 않고 있나봅니다.


잠깐 손을 놓으면 저 멀리 뛰어가네요.

털머위입니다.
흠... 먹을수 있다고 쓰여있네요~

광영이는 넘어올까말까 고민중~~

비바리님 블로그에서 요리재료로 자주 봤던 원추리네요.

이번에는 다람쥐 녀석이 반겨줍니다.
수줍음이 많은지 냉큼 도망치더니 굴같은 곳으로 숨어버렸습니다.


광영이 감시중인 고부간 -_-;
아 왠지 강렬한 두 주부의 포쓰가~




광영이 유격훈련중입니다.
나중에 해도 될터인데 ^^;
아이들 체험장으로 이용할만한 곳이더군요.

광영이 v  ~~


여기서도 광영이 v  ~~




어머니께서 광영이 딸기를 챙겨오셨습니다.
먹을걸 잘 챙겨주시니 광영이가 참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시간이 늦어서 슬슬 내려갑니다.




우하하하 아빠잡으러 가자!!!

자주 내려와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할터인데 몇달만에 내려온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야 어머니께서 무릎이 안좋으신것도 알고 아버지랑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할터인데...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일 죄송한거야 하나밖에 없는 손자녀석 자주 못보여드리는 거죠.
서울에서 여수로 순간이동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자주 생각해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던 아이의 발이 물에 빠졌다.
아이의 엄마가 달려와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
어머니께서는 나의 손을 얼마나 많이 잡아주시었던가.
아... 어머니 뵙고 싶다.
 
슬슬 지쳐갑니다.
낙안읍성 넓긴 넓네요.
돌아다니다보니 동생도 안들러본 곳이 있네요.
옥사지라고 죄인들을 가두던 곳이라고 합니다.

곤장을 치는 곳이 있군요.
이런건 체험을 -_-;;;
요즘 말 안듣는 4살로 업그레이드한 광영이를 우선 올립니다.
음훼훼훼

어머니께서 아들아 장가가!!! 스킬을 시전하셨습니다.
어..어머니 살살 때리세요.
진짜 세게 때리셨습니다 -_-;;;;;
장가가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휴~~~

어머니, 와이프, 광영이 힘을 합쳐 매질을 합니다. -_-;
I want 며느리!!!!
I want 쫄따구!!!
I want 숙모&동생!!!
보아하니 각자의 소망을 담았네요.
이번 해에 장가가야지 아니면 내년에 또 맞을을 같습니다. ^-^;

매질이 끝났으니 가둬야죠?
감옥 체험 코스!!!

죄인 압송 중~~~
표정이 아빠 날 왜 괴롭이는 거임? 입니다 -_-;
그러게 말 잘들어야지~

오늘의 교훈~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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