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뜬금없이 목포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내려가는 거 1박2일로 가기로 했는데 무궁화호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KTX를 끊었더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결혼식장하고 가까운 곳으로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어촌 풍경이네요.
썰물때인가 봅니다.

건너편에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보이네요.
부근에 자연사박물관등 볼거리가 많습니다만 오늘은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고 서울에서 자연사 박물관을 가봤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서해쪽이라 그런건지 영산강 하구둑 때문인건지 물이 맑지는 않더군요.
왠지 남해쪽인 여수바다와 비교가 됩니다.


이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가시면 표지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지식













응????
길을 나와보니 갓바위를 알리는 비석이 있군요.
-_-;
거꾸로 갔다온걸까요.

저희같은 관람객보다 간단히 산책나온 분들이 훨씬 더 많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 놀랍기만 하군요.
아직 결혼식까지 시간이 좀 남았군요.
바로 옆에 평화공원이 있어서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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