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정말 넓습니다 ㅠ.ㅜ
2시간 코스라는 말에 설명이 길어서 2시간이겠지 했는데 장난아니더군요.
그나마 겨울에는 추워서 30분 단축이라 천만다행입니다.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정자들 보면서 흙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걷기 편하게 눈도 다 치워져 있던데 눈치우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셨겠더군요.

관람정과 관람지입니다.
요즘 본 연못은 모두 얼어 있어서리
왠지 여름에 한번 더 와야 할듯 합니다.

승재정입니다.
이 부근에 정자가 많네요.

옆쪽으로 내려와서 관람정을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존덕정입니다.
사진찍는데 광영이가 모델을 해주네요.

내부 현판에 글이 쓰여있습니다.
정조 대왕이 직접 쓴 글이라고 합니다.
노출때문에 제대로 보이지는 않네요. ㅠ.ㅜ



승재정에 가까이 다가가봤습니다.
창호지가 붙어있지 않아서 좀 휑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단청이랑 어울리는 녹색이 아름답기만 하네요.

엄마랑 광영이랑 찰칵!


매번 경복궁만 가봐서 창덕궁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저희는 광영이 때문에 매번 뒤쳐지니 뒤에서 인원 점겅하시는 안내원분이랑 친해졌는데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내려가는 길이랍니다.
내려오면서 느꼈는데... 낚였습니다. OTL
내려오는 길도 꽤나 기네요.
보시는 분들 지겨우시겠지만 내려가는 길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깁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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