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데 작은아버님께서 섬에 트래킹가자고 하십니다.

하화도라고 걷기 좋은 섬이 있다고 하시네요.

아침 일찍 챙겨서 나갔습니다.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도 휴일이라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이 ;;;;

표 구입시에 주민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꼭 챙겨가세요.




아침 일찍 일어난 두 녀석은 멘붕...

우리 어디 팔려가는건가 하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ㅋㅋㅋ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 고생하시다가 내려오셔서 힘드신가 봅니다.ㅠ.ㅜ




백야대교입니다.

여수하고 백야도를 이어줍니다.

등대 구경하러 몇번 왔더랬죠.







생각보다 금방 하화도에 도착했습니다.




저 앞에서 왼편으로 가야 하는데 오른편으로 가서 마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왔네요.

올라가는 길이 있긴 합니다 ^^;




거대한 부추밭...

해산물말고도 두릅, 부추 등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땀나도록 걸어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험하네요 ㅠ.ㅜ



















점심에는 맛난 족발로 기력 충전!!!!




다시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태양열발전소도 있더라구요.










어깨 빠져라 삼각대 들고 왔는데 가족 사진은 남겨야겠죠? ^^




지훈이한테 한대 얻어맞고 슬픈 광영이 입니다...

보복도 안하고... 광영이 참 착하단 말에요.




뭐 금새 화해합니다. ㅋㅋㅋ






















어머님 무릎이 안좋으셔서 다른 길로 내려가시고 우리는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큰 굴이 있습니다.




돌 던지다가 벌 받는 중...




어느새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네요.

부모님 만나러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배출발시간이 좀 남아서 느긋하게 쉬어봅니다.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정리해서 또 올려봐야죠 ^^




담에 또 놀러올게요.




이제 배타고 떠나봅니다.

광영이랑 지훈이 잘 자겠네요 했더니...





금새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바다를 보며 트래킹 제대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동생네 가족하고도 와봐야겠네요.





20140505 여수 하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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