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또 유치원에서 학부모 참여수업을 한답니다.

원생들이 많아서 오전 오후 나눠서 한다더라구요.

슬슬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부모님한테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지훈이가 난동(?)부려서 쬐금 빨리 내려왔습니다.

장난감들 많다며 신나게 놉니다.

몇번 왔다고 익숙해졌나봐요. ㅋㅋㅋ




글자를 잘라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지훈이는 뭐 사고칠거 없나 돌아다닙니다.

제발 좀 ㅠ.ㅜ




지훈이가 가위가지고 놀아도 와이프가 가만 보고 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장난감 가위 가지고 놀더니 가위질 꽤나 잘 하네요~




뭔가 뚝딱뚝딱 만듭니다.




가위질이 지겨웠는지 뭐 집어갈거 없나 주위를 배회합니다.

쓰고보니 뭔 동물의 왕국 나레이션같은 느낌이 -_-;




결국 옆에 있던 장난감을 하나 쥐어주었습니다만...

저걸 엎어버렸습니다 ;;;

쪼매난 조각 무지무지 많았는데 저 상자 안에 넣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ㅠ.ㅜ




뭘 만드는 걸까요~

궁금궁금~~




교실을 돌아다니며 광영이가 만든 것들을 찾아봅니다.

집에서 시디 한장 가져가더니 만든게 있네요.

싸... 싸이? 뭘까요 -_-;




헐~ 광개토대왕 -_-)b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인가 그 노래 때문이려나요 ㅋㅋㅋ








뭘 만들었나 봤더니 놀이터랍니다.

가을까지 놀이터에서 참 많이 놀았죠.

요즘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걸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집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니 참 신기하네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달라지려나요~







마지막으로 체육시간입니다.

지훈이는 밑에서 강제휴식을 -_-;;;

뭔가 요상한 훌라후프를 나눠주네요.




튕기기도 하고 열심히 놀다가 재밌는 공옮기기 놀이를 했네요.





저희들은 4개까지 성공했습니다 ^-^)b

저랑 광영이가 맨 앞이어서 천만다행이었어요 ㅋㅋㅋ




이... 이거슨 위조지폐!!!!!!!!







나중에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의사라고 하더니만 유치원에도 붙여놨네요.

뭐 크면서 수십번은 바뀌겠죠 ㅋㅋㅋ


간만에 광영이 생활하는 공간에 들어가보고 재밌었습니다.

내년초에 유치원 전체 발표회하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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