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을 나와 경복궁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거리가 1km쯤 됩니다.

평소  생각하고 걸어가다가 몇번이나 넘어질뻔 했네요 ;;;




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인산인해네요.

요금도 저렴해서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광영이한테 물어보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6.25에 참전했던 국가의 국기가 걸려있는데 꽤나 많습니다.

최다참전국으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기사에서 봤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인데 아쉽게도 휴관하고 있었습니다.




핫~ 광화문보니 벌써 눈이 녹기 시작한 부분이 있네요.

마음이 급해집니다.







수문장 교대식도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분위기는 엄숙했습니다.













우워~~~ 관광객들 장난아닙니다.

진지하게 설명듣는 것 보니 좋네요~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눈이 떨어집니다.

사진으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어렵네요 ^^;







경회루 앞 연못도 꽁꽁 얼었네요.







아~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챙겨온 간식거리 먹으려 했는데 앉을 곳이 없습니다. ㅠ.ㅜ







저도 발자국 좀 남기고 왔네요 ^^




향원정은 언제 봐도 아름답네요.

여기도 꽁꽁 얼어붙었나 하고 옆으로 돌아가는데...




호곡~

들어가면 큰일나겠네요.














한바퀴 둘러보면서 보기도 참 좋네요~

신발로 스며드는 한기마저 좋습니다.




갑자기 구름이 해를 가리니 새벽같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침 일찍 나가야 담을 수 있는 사진 하나 건졌네요 ^^




카리스마 넘쳐보이던 산비둘기.




까치밥을 이 녀석이 다 먹었나보네요.

완전 통통합니다.




새들이 많이 먹어서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보기에는 흐뭇하네요.
















한바퀴돌고 다시 근정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아직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늦은 시간임에도 관광객이 이렇게나 많다니 기분은 좋네요 ^^

다음에는 광영이랑 지훈이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덕수궁, 경복궁 보고 나왔더니 무지무지 배고프네요.

혼자 있는 김에 사진으로만 봤던 치킨버거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집에 가서 치킨 시켜먹을까 했는데 이걸로 먹은 셈 쳐도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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