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관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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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살아있는 물고기들이더니 2층에는 화석들이나 박제들을 전시해놨습니다.






대왕조개

크기가 세면대만하네...라면서 보고 왔었다죠.

인터넷 좀 찾아보니 원주민들은 진짜로 세면대로 쓴다고 합니다. ;;;






대왕가오리

무지하게 큽니다.

바닷속에서 만나면 무섭겠군요. ;;;






하늘에 떠있는 고래화석입니다.





화살표 있는 자리에 서면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 입체로 조개가 나타납니다.

광영이가 무서워라 했어요 ㅋㅋㅋ






어렸을때 아버님께서 사우디다녀오시면서 가끔 산호를 가져오셔서 아직도 여수집에 내려가보면 장식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릴때는 아버님 고생하신것도 모르고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다죠.


예쁘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요즘 광영이가 천하장사같은 소세지류에 푹 빠졌습니다.

아빠도 달라고 하면 모른척합니다 ;;;;

살짝 칭얼거렸는데 몇개 챙겨 나오길 잘했네요.





예쁘게 생겼는데 무서운 독을 가진 녀석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여행가면 함부로 잡지 마시길 ^^;










바닷가 디오라마인데 세밀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섬세합니다 ㅋㅋㅋ
















어구

바닷가에서 쓰는 도구들입니다.

어떤용도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외할머니께 여쭤봐야겠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왔더니 거대한 바다거북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동그란 수족관 때문인지 엄청나게 커보였습니다.





왠지... 이녀석들이 저희를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왔다갔다하면서 저희를 쳐다봅니다.











거북이보라고 광영이를 들어다가 올려줬더니 광영이가 눈을 피합니다.

거북이가 눈깔아~~~ 라고 했으려나요? ㅋㅋㅋ













바다거북 본 것만으로도 입장료 건졌습니다.

동생 데리고 올 걸 그랬네요.
 

3D영화관도 있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본게 아쉽네요.

다음에 가족들하고 한번 더 구경와야겠습니다~
 


해양수산과학관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271-3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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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목에 위치한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입니다.

동생은 산으로 향하고 광영이랑 함께 들어갔습니다.






범돔, 해포리고기, 적투어와 얼게돔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원통형 어항이 보입니다.

안내판을 보니 여수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입니다.

이 녀석들 다 맛있는 녀석들인데...

그림의 떡입니다 ㅠ.ㅜ






천연진주입니다.

조그마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크더라구요.

아 가로막고 있는 유리가 야속합니다 ㅋㅋㅋ











쏠배감펭

포식가에다가 등가시에는 무서운 독이 있습니다.

라이온피쉬라고도 합니다.

예쁘지만 무서운 녀석들이라죠~






어항들마다 맛있는 녀석들이 가득합니다.

내부가 많이 어두우니 아이들하고 가시면 잘 지켜봐주세요~
 




자리돔

제주도 특산어종인데 지구온난화때문에 여수에서도 잡힙니다.

자리젓갈과 물회로 먹습니다.





용치놀래기





군평선이

여수에서는 금풍생이라고 부르죠~

정말 맛있습니다~ 하악하악~~ 배고프네요 ;;;

이름 유래를 보니 절세미인이었던 기생 구평선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바갓가 근처라 물을 바로바로 갈아주는지 물고기들이 쌩쌩합니다~

어둡기도 해서 빠른 녀석들 찍기 정말 힘드네요.





성대

닭소리를 낸다고 닭대라고도 합니다.

연안어류중에 유일하게 다리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갯지렁이만 먹는 녀석이라 다른 수족관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저도 시장에서 파는 녀석만 봤었네요.






가느다란 발 보이나요?





숭어, 가숭어

아 외갓집에서 주시는 숭어회 생각나네요 쓰읍~

힘이 펄펄 남아도나봅니다.






쥐치와 말쥐치, 볼락

쥐치는 요즘 너무 귀하죠 ㅠ.ㅜ

볼락은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눈이 댑다 커요 ^^





벵에돔

몸이 검어서 제주에서는 구릿이라고 한다네요.

전남, 경남에서는 깜정이, 흑돔이라고 한답니다.






쏨뱅이

둘러보다가 어항벽에 뭔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뭐 이런 웃긴 녀석들이 ㅋㅋㅋ

매운탕감으로 좋습니다.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습니다.






바다가재

뜬금없이 랍스터가 -_-;

여수에서 잡히는 녀석들만 놔두기 뻘쭘했을까요? ^^





참돔

진짜진짜 빠릅니다 -_-;

막 찍어봤는데 겨우 이거 하나 나왔네요.

수명이 40년 이상에 1m까지 자랍니다.

수명이 길어서 백년해로 하라고 결혼 이바지음식으로도 쓰입니다.






흰점복

난소, 간장, 피부, 정소에 강한 독이 있고 근육에는 약한 독이 있답니다.

후덜덜덜~ 살에도 독이 있군요.






홍어

만만한게 홍어x ^^; 라는 말도 있죠?

교미할때 같이 잡히면 배의 갑판에서도 떨어지지 않아서 어부들이 그대로 잘라버린다고 합니다. 후덜덜덜~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비쌉니다.

아악~ 불공평해~~  그...그것이 잘리기도 하는데다가 가격도 싸다니 ㅠ.ㅜ

터널처럼 만들어서 위에 있는 홍어를 볼수 있네요~






적투어

쌈 잘하는 빨간 물고기란 뜻이라고 합니다.

바닷속 깡패인가 보네요

보기에는 예쁘게 생겼는데 말이죠 ^^;



1층 관람을 마쳤습니다.

빵 조그만거 하나하고 과자 하나 먹고 들어갔는데 배고파서 혼났네요~

어항을 뚫어버리고 싶었던 해양수산과학관이었습니다. ^^;

맛있는 밥사준다는 동생의 말에 벌떡 일어나서 홍대로 향했다.
맛난 텐동과 튀김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서대문으로 고고~
버스와 마을버스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집앞 공원의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안타려고 하더니만 여기 있는 미끄럼틀은 꽤나 길었는데 잘 타더구만.
엄마랑 같이 내려와서 그랬나?

표를 끊어서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거대한 공룡 한마리가 맞아주었다.
이런 녀석하고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정말 피곤했을것 같다.
맨날 마라톤&서바이벌.
게다가 저 이빨에 물리면 미칠듯이 아플것 같다. (아프기만 하면 다행이게?)
이빨만 봐도 죠스는 암것도 아니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_-;

듬직한 발톱
이녀석들 부부싸움이라도 해서 발톱으로 한방 그으면 고속도로 정도가 아니겠구만 후덜덜덜

아직 공룡이 뭔지 잘 몰라서리 어리둥절해있다.
쪼금만 지나면 공룡 이름 외운다고 책붙잡고 있으려나 -_-;



천장에 익룡 한마리가 큰 녀석에게 덤비는 듯한 포즈로 날고 있다.

맛나보이는 물괴기들....
이 아니라 우리가 먹이일듯.
오른쪽에 있는 큰 녀석은 책에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은 전혀 ㅠ.ㅜ





희한한 돌멩이들이 참 많다.
벼라별 나라에서 다 공수해왔네.
정장석같은 경우는 완전 벽돌인 듯 했다.


수장룡 계열 공룡인것 같던데 목디스크 걸리면 참 아팠겠다라는 생각이 -_-;
나 죽기 전에 네시호에 있는 녀석 잡히려나~

강렬한 포스의 트리케라톱스
옆에 있는 쬐그만 녀석들과는 비교불가

어릴적 책에서 보고 우워~~~~~~~ 멋지다!
라고 외쳤던 스테고사우르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인가 -_-;
실제로는 모자 대결.

바깥 공원에는 공룡 모형 전시장이 있다.


공룡알 모양 의자.
광영이는 집에서 쬐금 자다가 나왔더니 이미 졸음 한가득이다.
눈이 조금 풀린듯 -_-;

이놈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
애들이 모형에 막 올라가려고 해서 관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꽤나 애먹었다는 -_-;
부모님들 이런데서는 애들 예절 좀 가르치세요...

아 역시나 물리면 정말 아플것 같은 티라노사우르스.
애들 사진찍는 명소일듯 ㅎㅎ


진짜 코끼리 가죽 박제인듯 했다.
만져도 안되고 플래쉬 터트려도 안된다.
전시품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쬐애그만 티라노사우르스 모형
정말 정교한게 하나 갖고 싶다 -_-b



오~~~~~~ 내려와서 가까이서 보니 코뿔소 x 100 정도의 힘이 느껴진다.

머리뼈 두께만 20cm인 녀석들
어릴때는 이름도 알았었는데 까먹었.... ㅠ.ㅜ


겁내 귀여운 시조새
책에서 봤을때는 꽤나 큰 녀석인 줄 알았는데 닭보다 작은듯.


멋진 모습의 사향소

참 귀여워 보이는 북극곰.
단 cf에서나 귀엽다. -_-;
궁금하면 예전 북극곰 관련 다큐 한번 찾아보라.
그쪽 사람들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사는지 알수 있다는...

박제인지 인형인지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독수리인데 날개편 길이가 2m가 넘는듯...
왠만한 동물 새끼들은 다 들고 날랐을것 같다.


이 나비들은 일부분이다.
진짜 이쁜 녀석들 많다.

그냥 이파리 걸어놓은 것 같은 잎벌레
이게 어딜봐서 벌레냐 -_-;

TV에서 가끔 봤던 조그마한 녀석과는 크기 차이가 다른 대벌레.
족히 4~50cm는 되는것 같다.


책에서나 봤던 부엉이 나비이다.
이런걸 의태라고 하나?

두족류 화석
오징어 종류인가보다.

조개 안에 있는 모습 찍어주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다.
그냥 내려놓고 찍음 -_-;

프테라노돈이었나?
전투기 같은 포스를 풍긴다.
저런 녀석 날라다니면 정말 피곤했겠다.
편한 시대에 태어난 것 감사 -_-;;

아~ 갈비한대 뜯고 싶....

넓은 곳에서 막 뛰어다니다가 아주 푹 잠들어버린 광영이.
이렇게 매일 체력 방전되게 뛰어놀아야 할텐데 서울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놀만한 곳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뛰어놀고 하는 건 다 좋은데 주의사항같은 건 애들이 알아듣게 잘 가르쳐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 규칙은 지켜야 하는 법!!
그리고 플래쉬를 비추면 전시품들이 손상갈 염려가 있다고 하니 플래쉬 마운트했다면 항상 앞에 경고판 보면서 찍도록 하자.

그나저나 역시나 플래쉬없는 a350은 실내 사진이 안습이군 ㅠ.ㅜ

광영이 좀 더 커서 공룡에 관심 좀 가지면 또 놀러와야겠다.
빨랑 뽀로로신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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