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광영이랑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경복궁가자~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광영이랑 몇번 갔던 곳이라 그런지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마침 경복궁 안에서 세종대왕때 열렸던 공연이 오늘 열렸습니다.

알고 간건 아니었구요 ^^;






언제봐도 광화문 참 멋집니다.

교대식하는지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흠... 평소와는 다르게 근정문 앞쪽이 시끌시끌하네요.











세종조 회례연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4시부터 한다고 하니 구경 좀 하고 보러 와야겠습니다.





사진찍고 봤더니 기대지 마시오 -_-;;;

광영아 얼른 내려와랏~






악공들이 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평소 모습과 다르게 근정전 앞에 이것저것 준비되니 뭔가 묘한 느낌입니다.

진짜 조선시대의 모습이 이랬을려나요~





광영이 녀석 잠시 넋을 잃고 있다가도...





이렇게 뛰어다니는 통에 한참을 손을 잡고 다녔습니다.

손놓으면 바로 미아될것 같은 느낌이 ^^;











이번에는 경회루를 보고 왔네요.

지난번에는 아무 생각없이 향원정만 보고 왔더랬죠 ^^;





예약을 하면 경회루 안에도 들어가 볼수 있더라구요.

삥 둘러서 입구로 가봤는데 ㅠ.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가 볼수 있다고 떡하니 안내가~

어째 사람이 적더라니 ㅠ.ㅜ









물을 사서 들어왔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음료파는 곳마다 줄이 한참 길게 늘어서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걸 깜빡했습니다.





자판기를 찾다가 결국 민속박물관까지 왔네요.

여기 카페도 줄이 쫙~~~

결국 자판기 찾아서 물병 하나 뽑고 다시 경복궁으로 들어왔습니다. -_-;





향원정의 연못은 연잎들이 가득하네요.
















광영이 녀석 혼자서 500ml 거의 다 마시고 화장실을 세번이나 갔습니다 ;;;





군데군데 연꽃도 피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연꽃 구경하러 가봐야하려나요~




















이제 구경을 마치고 회례연을 보러 근정전쪽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회례연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야겠네요. ^^;
















이제 외출시에 썬크림, 모자, 물은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광영이 녀석 고생 많이 시킨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광영아 절대로 니가 나가자고 해서 그런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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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인사동 구경을 해보기로 하고 세종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버스를 내렸다.


멀리서도 반짝이며 보이는 세종대왕 동상이 보였다.
한글날에 세워졌다는데 이제서야 보는구나.
한글날을 국경일로!!!!!!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것을 보니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구나 라는게 느껴졌다.



혼천의(渾天儀)
천체 관측 기구라고 한다.



측우기



아이들이 좋아하던 해시계



세종대왕 동상 아래에는 훈민정음 창제 서문이 표시되어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찍었다.



이순신 장군님 동상 밑의 거북선




위풍당당하게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계신 이순신 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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