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걷다보니 수평선에 무언가가 보입니다.
말로만 듣던 영산강 하구둑이 펼쳐져 있네요.
찍을때는 안개가 끼여서 건너편은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사진을 보정해보니 건너편이 보입니다.
오오오오 사진 보정 프로그램.. 오오오오 위대합니다. -_-)b

지도로 길이를 재보니 무려 2km가 넘습니다.

영산강 하구둑 근처로 가니 평화교라는 작은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옆으로는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안에서 보면 풍경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살짝 흔들립니다.
아주 살짝~ ^^



2km라는데 끝도 안보이네요.

건너편에 영산강 선착장이 보이네요.
흘러가는 강을 막아버린 건데 환경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걱정되기는 합니다.


바다로 흘러가는 조그마한 강이 있는데 배들이 정박해있네요.


앗! 결혼식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결혼식보러 멀리까지 왔는데 늦으면 큰일입니다.
얼른 결혼식장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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