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 머리자르기 전 사진이니... 한참 됐군요.

장모님 가게 놀러왔다가 신성한 라면님을 영접하는 자세입니다.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밌는 이름이 붙어 있는 시장입니다.




가져가라고 레몬청도 담가두셨네요.

탄산수에 타먹으니 웬만한 음료수보다 맛있었습니다. ^^

레몬차 많이 타먹어야겠습니다.




포크까지 쥐고 얌전하게 라면익기를 기다리는 중...

이 녀석들이 이렇게 얌전할 때가 있군요.




아이들 라면 먹으라고 하고 시장을 둘러봅니다.

저수지 물 퍼내다가 잡았다며 잉어가 나왔네요.

무지무지 큽니다.




어릴적 자주 먹었던 고등어인데...

요즘은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머님하고 장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생선 중에 고등어가 없는게 이유랄까요. ㅋㅋㅋ




탕이나 찜으로 먹으면 쥬금인 물메기입니다.

생긴게 쫌 흉악하고 그래요 ^^;




큼지막하니 맛있어 보이는 굴입니다.

한조락사먹자고 해봐야겠습니다.




머리결마냥 매끈해보이는 메생이네요.

하얀 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다던데 ^-^;




한바퀴 둘러보고 왔더니만...

지훈이 녀석 의자잡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뭐 좀 먹었다고 운동 지대로 하고 있네요 ㅋㅋㅋ




크아아아아아아앙~

하나도 안무섭다 녀석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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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하고 밤에 야경찍으러만 가봤는데 광영이랑 같이 산책가보기로 했습니다.

혜화역에서 내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광영이랑 기차놀이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절대 아동학대 아닙니다 ㅋㅋㅋㅋ







창경궁
주소 서울 종로구 와룡동 2-1
설명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상세보기

홍화문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명정전입니다.

한바퀴 돌아 저리로 나오면 되니 옆길로 들어섰습니다.





나무들이 빽빽해서 그늘이 많아 쉬고 계신 분들이 참 많네요.

와이프랑 못나왔더니 괜히 연인들보면서 심술이 납니다. ㅋㅋㅋ

그냥 광영이랑 데이트하죠 뭐~






KT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지하철역내리자마자 건빵을 한봉지 줬습니다.

광영이가 돌아다니는 내내 들고다녔습니다 ㅋㅋㅋ

지꺼라고 절대 안주더라구요.

집에 도착해서 저녁때 뜯어서 둘이서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와서 동생이랑 야경찍었는데 낮에 보는 풍경도 참 좋기만 합니다.

2011/05/18 - [Photo/여행] - 창경궁 야경











나이를 먹으면서 하얗게 변해간다는 백송입니다.

원래 고향은 중국이라네요.

사신들이 귀국할때 솔방울을 가져와 심은 거라고 합니다.






춘당지쪽으로 다가가니 잉어들이 다가옵니다.

제 팔뚝만하네요.











야간개장했을때는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 가까이 들어가봤습니다.

남의 궁궐에다가 식물원도 짓고 동물원도 짓고 -_-;

참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놈들입니다.

염치가 없다죠.





















하늘은 파랗고 경치도 좋은데 왠지 씁쓸합니다...





흙길 걷는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 궁궐 나들이도 한번 즐겨보세요~~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보기 위해 낙안읍성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성곽에서 내려와 나가려고 보니 대장금에서 나왔던 물레방아가 있네요.

촬영에 쓰였던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공이를 들어올리는 부분과 맞물려 있지 않아서 실제로 방아질을 하지는 못하겠더군요.
사람들이 다칠까봐 빼놓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물도 흐르고 방아도 찧을수 있게 해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오오오~ 대장금 촬영장소~~
이영애 누님 한창 시절이군요.
그런데 시설이 너무나 초라해보이는군요 ㅠ.ㅜ
포토존도 만들고 해서 관광명소로 좀 더 꾸미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애씨 촬영장소에 앉아서 사진 한장 찍어보려 했더니 뒤에 살짝 보이는 아저씨 때문에 앞쪽에서 찍었네요.
뭐 그다지 볼거리는 없습니다. 안습 ㅠ.ㅜ
포토존 만들어줘요!!!

이번 겨울이 참 춥긴 추웠나 봅니다.
여수, 순천 쪽에서 얼음이 언걸 보다니요.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어머니에게 다가와서는 살갑게 대합니다.
아마도... 먹을걸 달라는 것 같습니다.
간식거리 차에다가 다 두고 왔는데 안타깝습니다.
쥐포 좀 줄걸...

길냥이인지 집에서 기르는 녀석인지 모르겠는데 사람을 무척 잘 따릅니다.

역시나 광영이는 전혀 겁을 내지 않습니다 -_-;


광영이가 몇번 귀찮게 했더니 도망가버렸습니다 ㅎㅎ

연못가를 걷다보니 물고기도 따라옵니다.
사람들이 먹을걸 많이 나눠줬나봅니다.



낙안읍성 바깥에 부모님께서 가보셨던 식당에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어라~ 문을 닫았네요 ㅠ.ㅜ
가는 길에 먹자며 그냥 차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비해 날도 따뜻해서 편하게 구경했네요.
다음번에는 목적지를 정해서 가봐야겠습니다.
1박 2일로 부산쪽으로 가볼까 하는데 가게되면 미리 계획을 짜놔야겠습니다.
여러편으로 나눠서 올렸었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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