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삼청동길 35)
설명 행복한 꿈이 있는 아름다운 어린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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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ㅓㄹㅣㄴㅇㅣㅂㅏㄱㅁㅜㄹㄱㅗㅏㄴ 

헥헥 읽기 어렵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을 구경하다가 광영이가 답답해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정표를 보니 어린이박물관이라고 보이길래 광영이랑 가면 딱이겠다 싶었습니다.





화살 던져서 넣는 놀이기구, 굴렁쇠, 제기차기 등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습니다만...

광영이는 모두 쿨하게 패쓰!!!

멀리보이는 뭔가가 맘에 들었는지 막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차, 지하철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녀석입니다 ㅋㅋㅋ

보자마자 뛰어올라갔습니다.





매번 놀러가면 음료수 사줬다고 광영이엄마한테 혼나서 물로 바꿨습니다 ;;;





건재당약방... 맞나요???

요즘 한자를 통 안보다보니 많이 잊어버렸네요.










어릴적 가던 이발소 의자랑 타일로 된 세면대 참 정겹네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이런 이발소에가서 자르곤 했었죠...

할아버지랑 같이 머리자르러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응???

이런 진로소주병은 기억에 없는데 언제적 병인지 모르겠습니다.





요런곳에서 순대국먹으면 참 맛나겠죠?





광영이가 전차 다음으로 좋아하던 우물입니다.

놀고 있는데 옆에 있던 젊은 아기 엄마도 마중물을 아네요~

여..연세가???






끙끙대며 힘써보지만 광영이 힘으로는 무리입니다 ㅋㅋㅋ

다음에 또 와보자~














아.. 레코드샵이네요.

어릴때 이런 음반가게 하는게 꿈이었는데~





만화책 그림들 정겹네요~





앗... 어릴때 집에 있던 TV네요.

화면을 가리던 문도 앞에 있랬죠.

TV에 나오는 만화는 태권V입니다 ㅋㅋㅋ

오래된 TV인데도 잘 나오길래 신기했습니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곳이었습니다.

어릴적 추억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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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서 동회일주버스를 다시 타고 평대리에서 내렸습니다.
버스를 갈아타려고 보니 무려 1시간이나 남았네요.
걸어가기에는 무리일듯 하고 잠시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연로하신 할머니께서 어디 가냐며 물어보십니다.
몰두해서 들어야 겨우겨우 한마디씩 들리네요.
할머니께서는 쉽게 얘기한다고 하신거겠죠 ^^
비자림간다고 하니 역시나 택시를 타고 가는게 좋을 거라십니다.
택시를 잡아타고 비자림에 도착했습니다.

비자나무가 유명한 휴양림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침도 많이 먹고 잠도 푹자서 기분이 좋은 광영군입니다.
이쁜짓 한번 날려줍니다.
근데 광영아 손에 들고 있는 빨래집게는 뭐냐 -_-;
민박집 아주머니한테 하나 얻어왔나봅니다. orz



곳곳에 상세한 설명이 있는 안내판이 많네요.
관리도 잘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살펴보니 나무마다 관리번호가 달린 목걸이를 하나씩 차고 있더라구요.

수선화도 곱게 피었네요.





광영아 나중에 크면 니가 아빠, 엄마 찍어주렴~

비자나무 잎입니다.
옆으로 나란히 나와있는 잎이 신기합니다.
아카시아 나뭇잎하고 비슷한 모양입니다.

돌하르방 따라하기~

산책로 바닥은 송이(Scoria)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버섯은 아니구요 -_-;;;


아빠 이거요 이거~
이게 비자나무래요~


생생한 고사리들도 많네요.


오오오~ 산림욕~

오오오~ 말로만 듣던 피톤치드~
왠지 잠깐 걸었는데도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


길이 살짝 울퉁불퉁해서 어린 아이들은 넘어지기 쉽겠더라구요.
광영이도 손등에 피를 좀 봤습니다.
조심하세요~

여기~~
다쳤다고 호~~ 해달라고 합니다.





앗 그러고 보니 비자로 바둑판이 꽤나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본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생각이 나다니 ㅠ.ㅜ






두 나무가 붙은 연리목이라고 합니다.
가지가 붙으면 연리지라고 한다죠?
연인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새천년 비자나무.
멀리서 봤는데도 웅장합니다.
고려 명종때 심은 800살이 넘은 할아버지 나무라고 합니다.



비자나무 우물.
비자나무가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흘려주었다고 하네요.


 








벼락맞은 비자나무입니다.
앞쪽에 그을린 흔적이 선명합니다.
용케 살아남았네요.
생명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버스 시간이 애매하네요.
뭐 힘들게 돌아다녔으니 기다리면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차들이 하도 안다녀서 중앙선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_-;;

다음 목적지로 부근에 있는 오름을 올라가보려 했는데 광영이를 안고 올라가기는 무리일것 같아 만장굴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야 얼른 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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