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려서 골골대던 광영이가 오랫만에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지하철타고 놀러가자고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길래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건대입구에서 밥을 먹고 조금 걸어가니 금방 나오네요.






말이랑 낙타타는 코스가 있던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애네들이 고생하네요.

내일은 좀 쉴수 있겠죠?





과자를 주지 말라고 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한글을 모르는건지 원 -_-;;;











영국꿩이었나?

우리나라 꿩하고는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나무위에서 정~~~~~~말 편하게 쉬고 있던 곰녀석입니다.

참 부러웠어요~










이 녀석 사진찍다가 앞으로 달려들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후덜덜덜~

녀석들 눈에는 저희가 먹잇감으로 보였겠죠? ^^;











코끼리 녀석들은 추운지 저기서 안나오더라구요.





사자녀석들도 추웠는지 다들 축 늘어져 쉬고 있었어요.





흠...

희한하게시리 광영이 녀석이 제일 좋아하던 원숭이 녀석들입니다.

여기에서 한참 구경했어요 ^^;















캥거루보다는 많이 작은 왈라비입니다.

활발하게 돌아다니더라구요.





미어캣 녀석들 구경하는 사람많은데도 전혀 겁내지 않고 잘 놀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잠자고 있던 사막여우 녀석들!!!

정말 귀여웠어요~

요즘 광영이가 자주 보던 애니메이션 중에 어린왕자가 있는데 거기 나온 녀석이라고 하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식물원앞에 도착했는데 힘들어서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
















오랫만에 아들녀석하고 재밌게 나들이했습니다.

빨리 감기가 나아야 더 많이 놀러다닐텐데 어린이집다니면서 감기가 떨어질 줄 모르네요.

광영아 감기 녀석 얼른 떨쳐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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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렸다길래 광영이를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갔습니다.

오랫만에 지하철탔다고 광영이가 참 좋아라 했습니다.

날 춥다고 요즘 통 안돌아다녔는데 많이 미안했습니다 ^^;


얼음썰매 개장한다고 크게 붙어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진다고 해서인지 5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운영해도 될것같던데 아쉽더라구요.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연꽃들 있던 곳을 지나가면 썰매장이 있습니다.





물을 뿌려서 이런 조형물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저희가 지나갈때도 슉슉슉하면서 물을 뿌리더군요.










광영이랑 썰매를 빌리는 곳에 도착했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웁니다.

아주 대성통곡을 하네요.

처음 와봤으니 당연한거였으려나요.

우는 아이는 아무도 없는데 참 뻘쭘했네요.

오랫만에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앉아보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ㅠ.ㅜ












안돼~ 가지마~~~

전 왜 선녀가 아이를 안고 다리 사이에 끼우고 올라갔다고 헷갈렸을까요 -_-;;;

둘만 안고 올라간겁니다 ㅋㅋㅋ






눈이 녹고 있는 와중이라 미끄럽습니다.

광영이가 다리 건너가다가 한번 넘어졌네요.

어린아이랑 가시면 꼭 한눈팔지마시고  지켜보세요~
















지난해에 봤던 북극곰 녀석들 완전 신났습니다.

물도 꽁꽁 얼어붙어서 다른 동물들은 하나도 안보이고 북극곰만 놀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카메라 수리하고 여기로 온다길래 식물원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칼바람이 쌩쌩 ㅠ.ㅜ

저절로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더 있으면 감기걸릴것 같아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광영이는 삼촌과 감격적인 재회를 했는데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군요 ㅋㅋㅋ






등산 체험 중~

눈밟는 소리가 신기한지 계속 눈쪽으로만 걷습니다.

그러다가 동상걸려~~~




















눈썰매 빌리는 곳으로 가봤더니 불을 피워놓았습니다.

고구마라도 하나 구워먹으면 딱이겠는데 ^^;





















살짝 겁을 먹기는 했는데 처음 왔을때 만큼은 아니네요.





저녁에 집에 와서는 썰매타러가자고 난리였습니다. -_-;;;

진작에 타지 이녀석아~~~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






바람은 차갑지만 햇볕이 따뜻해서 돌아다니기 편한 날씨였습니다.

광영아 다음에는 썰매 꼭 타자~~~
 



광영이가 비둘기들을 보고 좋아서 뛰어갑니다.

옆에 있는 아이가 나눠주고 있던 빵조각을 떼서 광영이에게 주었습니다.





예전에 공원에서 나눠주던 기억이 났나봅니다.

빵조각을 잘게 뜯어서 던져주네요.
















요즘 강아지는 크기를 막론하고 참 무서워하는데 비둘기들한테는 겁이 없네요.

비둘기가 더 무서운데 말이죠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예전에 광영이 어릴때 잠깐 놀러왔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있었더랬죠.

무서운 녀석이 기다리는줄도 모르고 잘도 뛰어갑니다.






콜라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인 북극곰입니다만 -_-;;;

무지 무섭습니다~






물속에서 놀던 한 녀석은 사람들 바로 앞에서 발로 벽을 짚으며 돌아다니는 묘기를 보여주더라구요.

발바닥이 사람 얼굴 두개는 되보입니다.

광영가 놀랬는지 엉엉 울기 시작했네요. ㅠ.ㅜ

역시 북극곰 포쓰가 장난아녔습니다.

물개랑 다른 녀석들은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보여줬는데도 쳐다도 안봅니다 ^^;





음료수로 겨우겨우 진정시켰네요.

휴~~

광영이랑 천천히 동물원들 둘러봤습니다~






앗~~~ 타조님께서 여기에? ^^;





꽃사슴입니다.

정말 순하게 생겼네요.

자판기에서 먹이 뽑아서 줄수도 있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알려줘야겠습니다.






뿔이 없는걸 보니 눈이 초롱초롱한 미인???










좀 큰 원숭이들이 저 쪼그만 녀석을 괴롭히더라구요.

잘 도망다니긴 하던데 클때까지 고생이 많을듯 합니다.










햇볕이 워낙에 뜨거워서 코끼리도 바깥으로 안나오고 있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어 늘은 시원한데 햇볕은 참 강렬하네요.
















동물들과 사람의 수명 표시기~

그러고보면 사람도 수명이 꽤나 긴편인듯 합니다.












명절시작 첫날인데 다들 잘 내려가셨죠?.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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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보니 놀이터가 나왔습니다.

광영이하면 놀이터, 놀이터하면 광영이죠~

그냥 무작정 달려갑니다 ^^











놀이기구들이 한정되어 있고 아이들은 엄청 많아서 자연스레 같이 잘 놀게 됩니다.

동생들이 놀고 있으면 형이나 누나들이 와서 같이 놀아주네요~






자주가는 구로리공원에 있는 거는 가로로 돌아가는데 여기는 세로로 돌아갑니다.

광영이가 신기한지 한참을 놀았습니다.

놀이기구들이 모험을 즐기는 듯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역시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습니다~















나선형의 미끄럼틀이 어색한가봅니다.

안내려올려고 버텨보지만 상당히 미끄러운듯합니다 ㅋㅋㅋ





특이한 모양의 계단입니다.

처음보는데도 성큼성큼 잘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숨은 광영이 찾기~~~





마지막으로 소심한 v~~~

놀이터 오른쪽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분수대와 냇가가 있습니다.

어린이용 샤워실도 있어요~

내년에 광영이 좀 더 크면 챙겨서 가봐야겠습니다.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이네요.

와이프 몸이 무거워서 이번에는 못 가게 되었네요.

광영이랑 열심히 나들이 다녀야겠습니다 ^^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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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비때문에 지하철 출구앞에서 돌아서야했던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광영이가 앉아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ㅋㅋㅋ

2011/08/22 - [Photo/광영이] - 7호선 나들이



엄마 빠빠이~

와이프는 배가 많이 불러서 돌아다니기 힘듭니다.

이런때는 광영이랑 나가주는게 상책~






지하철역에서 내렸더니 병아리랑 메추리새끼들을 팔고 있네요.

광영이녀석이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떤 주인을 만나든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웃차~ 금방 도착했습니다.

광영이랑 씨름하다보면 타임머신을 탄듯 합니다 ㅋㅋㅋ










인생은 실전~





도착하자마자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광영이 또 신났네요~





파란 하늘 덕분에 햇볕은 뜨겁지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요.










아이들은 분수라면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경계선에 서서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물줄기가 하늘높이 올라가서 시원한 느낌은 더 좋네요.










물이 나오는 높이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다가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광영이 녀석 잠깐 물이 멈춘 사이에 가까이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강력 비데 한방 맞을뻔 했습니다 ㅋㅋㅋ

안에 들어가면 물놀이를 위한 분수가 따로 있습니다~~















이 녀석... 상표를 교묘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_-)b















큰거 한마리 잡았네요.

뭘까요???










큰 뱀 한마리 잡았습니다 ㅋㅋㅋ





시원한 분수 한번 구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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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밥을 먹고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밥먹느라 건대입구역에서 내렸지만 어린이대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사온 물과 포카리를 안고 잠들어버린 광영이



입장료가 없다!
예전에 왔을때는 분명히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도 조카랑 놀아주느라 힘든 삼촌








마침 분수공연을 하는데 음악이 안나온다.
옆에 표지판을 보니 음악이 나오는 공연과 안나오는 공연이 따로 있네...
음악까지 들으려면 시간 확인 필수~





아 시원하구나~~~



보고 있는 와중에 광영이가 깼다~






고목을 전시해두었는데 잘 보니 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동화마을이라고 동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꾸며놓았다.
동화 애기해주시는 아주머니분들도 계셨다.
애들이 글 알아먹을때쯤에 오면 좋을듯하다.








애들이 환호해주니깐 더 빠르게 수영하던 물개들
몸놀림이 예술이다.



느긋한 점박이 물범


더운지 퍼져있던 북극곰들
앞쪽에 얼음이라도 놔둔건지 자리를 떠날줄 모른다.



꽃사슴우리에서는 자판기에서 먹이를 뽑아서 줄수도 있다.



내리막길이라 유모차끌고 조금 빠르게 내려오는데 다람쥐하고 딱 마주쳐다.
다람쥐가 급정거를 하더니 뻘쭘하게 둘이 마주보게 됐다.
카메라를 꺼내니 뒤로 후다닥 도망갔다.





왈라비
캥거루랑 참 많이 닮았다.




프레리독




여기도 서울대공원처럼 미어캣이 있다.
여기 녀석들은 조금 다이어트를 한듯 -_-a




수달 녀석들
우리는 더워죽겠는데 이녀석들은 물에서 재미있게 놀더군 ㅠ.ㅜ



사막여우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던 동물들 같다.






너구리는 기어다니기만 좋아하는 동물인줄 알았더니 사다리타고 순식간에 오르락 내리락한다.



염소들 대빵인듯 -_-b







요즘은 바람이 들었는지 살짝만 웃겨주는 신나게 웃는다.
보는 우리가 더 재밌다는 ㅋㅋㅋ










나오는 길에 다시 분수 공연이 시작됐다.
조금 쉴겸 시원하게 구경했다.
셔속을 좀 늘려서 찍었더니 물줄기처럼 재미있게 찍혔다.
















서울대공원보다 좀 작아서 돌아다니기 편했다.
어차피 지하철타면 한번에 가니 가끔 산책삼아서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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