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네 식구들이랑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갔습니다.

동물원에 오랫만에 가보네요.













애들 잃어버릴까봐 장인어른께서 걱정이 태산이시길래

목걸이에 연락처 적어서 걸어주었습니다. ㅋㅋㅋ







지훈이는 단무지만 먹어서 잘 봐야 합니다.

식당에 가면 나온거 혼자서 다 먹고 있거든요.













개구쟁이 녀석들~













꽤나 더웠던 날이라 동물들도 힘들어라 하더라구요.








































새들 보여주려고 했더니 조류독감이었던가...

암튼 출입금지였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 동물원하고 장미원에 꽃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건 사진 정리 후에 ^^;



20140524 서울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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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날에도 편안하게 쉬고 있는 녀석들...
늬들은 털 많아서 좋겠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응? 내가 왜 이녀석들 이름을 알고 있지? 했더니 정글의 법칙에 나왔었구나.



이번해 단풍놀이는 동물원에서!!!









여전히 어디서나 개구쟁이~



뭔가 쇠조각을 씹고 있는데... 흠...



오랑우탄 보기에는 둔해보이더니만 줄타니깐 움직임이 확 달라졌다.
역시 뭐든 잘하는 게 있는 법.



잘한다고 환호해줬더니 우쭐우쭐~



그러더니만 다시 우울모드...
너도 가을타는거냐~



위에 있는 사람들 참 춥겠다.
딱 그 생각뿐...








백수의 왕...
말 그대로 백수들 -_-;;;
좀 일어나봐라~








머리 좀 보여줘~
어디에 머리가 있는지 알 수 없던 녀석...



혀가 파란색이었던것 같은데...
너 사탕먹었냐?



왠지 귀엽게 생긴 뱀녀석...
하지만 너란 녀석 물리면 아프겠지.



안보이길래 방심했다가 머리위에 있어서 깜놀했던 게코도마뱀
간 떨어지는줄 알았네.



먹을 거 주세요... 라는 표정
제발 가져온 과자부스러기들 던져주지 마세요...
한글 못 읽습니까 -_-;;;



왠지 성질 더러워보이던 거북이 녀석
일본인 관광객들은 카와이~~~ 하면서 지나간다. -_-;;



몇년 전에 봤던 악어같은데 많이 컸다.



물에서 수영하던 녀석...
건드리면 물어버릴꺼얌이라는 표정 -_-;;;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도마뱀...
이름을 적어놓고 싶었으나 목에 걸린 광영이의 다리가 너무 무거웠다.
너 언제 이렇게 큰거냐..



잠복~
얌마~ 눈에 너~~~무 잘 띄인다~



아주아주 쪼매난 구렁이.
어릴때 살던 고향집 담에 엄청 큰 구렁이가 지나가는 걸 빤히 보던 기억이 나네.
쑥쑥 크거라~
서울대공원 잘 지켜줘~~



밖으로 나오니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제 슬슬 배도 고파져오고 얼른 목표했던 포육실로 향해봅니다.
 

든든하게 밥을 먹고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밥먹느라 건대입구역에서 내렸지만 어린이대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사온 물과 포카리를 안고 잠들어버린 광영이



입장료가 없다!
예전에 왔을때는 분명히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도 조카랑 놀아주느라 힘든 삼촌








마침 분수공연을 하는데 음악이 안나온다.
옆에 표지판을 보니 음악이 나오는 공연과 안나오는 공연이 따로 있네...
음악까지 들으려면 시간 확인 필수~





아 시원하구나~~~



보고 있는 와중에 광영이가 깼다~






고목을 전시해두었는데 잘 보니 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동화마을이라고 동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꾸며놓았다.
동화 애기해주시는 아주머니분들도 계셨다.
애들이 글 알아먹을때쯤에 오면 좋을듯하다.








애들이 환호해주니깐 더 빠르게 수영하던 물개들
몸놀림이 예술이다.



느긋한 점박이 물범


더운지 퍼져있던 북극곰들
앞쪽에 얼음이라도 놔둔건지 자리를 떠날줄 모른다.



꽃사슴우리에서는 자판기에서 먹이를 뽑아서 줄수도 있다.



내리막길이라 유모차끌고 조금 빠르게 내려오는데 다람쥐하고 딱 마주쳐다.
다람쥐가 급정거를 하더니 뻘쭘하게 둘이 마주보게 됐다.
카메라를 꺼내니 뒤로 후다닥 도망갔다.





왈라비
캥거루랑 참 많이 닮았다.




프레리독




여기도 서울대공원처럼 미어캣이 있다.
여기 녀석들은 조금 다이어트를 한듯 -_-a




수달 녀석들
우리는 더워죽겠는데 이녀석들은 물에서 재미있게 놀더군 ㅠ.ㅜ



사막여우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던 동물들 같다.






너구리는 기어다니기만 좋아하는 동물인줄 알았더니 사다리타고 순식간에 오르락 내리락한다.



염소들 대빵인듯 -_-b







요즘은 바람이 들었는지 살짝만 웃겨주는 신나게 웃는다.
보는 우리가 더 재밌다는 ㅋㅋㅋ










나오는 길에 다시 분수 공연이 시작됐다.
조금 쉴겸 시원하게 구경했다.
셔속을 좀 늘려서 찍었더니 물줄기처럼 재미있게 찍혔다.
















서울대공원보다 좀 작아서 돌아다니기 편했다.
어차피 지하철타면 한번에 가니 가끔 산책삼아서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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