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들를겸 오랫만에 나들이 나갔습니다.

지훈이 녀석은 이제 손을 안잡으려고 하네요.

앞으로 무조건 돌진입니다.

아오~ 광영이는 조심성이라도 많았는데 지훈이 녀석은 데리고 다니면 걱정입니다.

유모차에다가 묶어버리던가 해야지 원~










달리고 달리고~~~




구로 도서관 도착했는데 심심하네요.

지훈이 물먹이면 시간이 잘 갑니다.

붕어같아요.

사촌동생 중에 물 잘먹어서 붕어가 별명인 녀석이 있었는데 누구였더라 -_-a







아빠 저 좀 내려주세요.

안됨... 도서관이라 시끄러움...




도서관을 나와서 신도림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광영이가 아빠하면서 해맑게 달려옵니다.

뭔가 필요한게 있을때 표정이지요...




카메라 달랍니다 ㅋㅋㅋ




줬더니만 길건너오는 아가씨들 다리만 찍어놨다능

어떻게 삼식이로 그런 재주가 가능하냐 ㅋㅋㅋ
















지하 푸드코드에서 카레로 배를 채웁니다.

카레랑 밥을 리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카레 찍어먹는 녀석은 누군지 아시겠죠? ㅋㅋㅋ




밥 먹고나서 배부르다고 하고는 와플도 먹는 와이프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ㅜ










물론 광영이랑 지훈이도 잘 먹지요










와하하하하하하하

맛난거 먹는다고 신났습니다.




시끄러울 때는...




먹을 것을 주면 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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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랑 테크노마트 놀러가려고 나왔는데 이상한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도림천길중에 대림역에서 신도림역쪽 길이 영등포 수변둘레길이란 이름이 붙었더라구요.




이날도 아침은 날이 참 쌀쌀했네요.

오후에는 덥더니만~




자동차사러간다며 완전 신났습니다.

폴짝폴짝 잘도 뛰어다니더라구요.










징검다리 건넜다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엄청 자랑도 하구요. ㅋㅋㅋ







쉬엄쉬엄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광영이한테는 그저 장난감 파는 곳일뿐이라죠 ㅋㅋㅋ




5층에서 광영이 장난감도 사고 잠시 감상을 했네요.

두달 전부터 갖고 싶다는 버스자동차 득템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장난감사러가자고 안하겠죠? ^^;




지난번에 봤던 디오라마인데 광영이는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전쟁은 나쁜 것? ㅋㅋㅋ








지하로 내려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집에 가서 먹을까 했는데 너무 늦을것 같아서요.




뭐...뭐냐 그 요상한 웃음은~

물에다가 살짝 신발 담그기 장난도 좀 쳤네요 ^^;




집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길인가 봅니다.

다음에는 광영이랑 끝까지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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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광영이랑 지훈이가 올라왔습니다.
날이 워낙 덥길래 점심먹고 쇼핑하러 가자 하고 신도림으로 갔네요.
동생이 검색해보고는 5층에 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라멘집이 있다며 향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려니 기다려야 한다네요.
앞에서 20분쯤 기다려 들어갔는데 안쪽에 빈자리가 좀 있네요?
앉았는데 아이 포크나 숫가락도 안가져다주고 불러도 나몰라라하고 뭔가 서비스가 대충대충이네요.
이상하다 싶었습니다만 어쨌든 메뉴를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지훈이는 잠이 들어서 밥먹기 딱 절호의 찬스입니다.
애기들 데리고 식당가보신 부모님들은 다 아시겠죠? ㅠ.ㅜ
주문했던 메뉴 중에 규동이 나왔길래 광영이 먹이려는데 라면먹는다며 기다립니다.
면 종류를 워낙에 좋아하는 녀석이라서요.
그런데... 라면이 안나오네요.
10분쯤 지나자 광영이가 배가 고팠는지 규동을 먹습니다. -_-;;

흠... 20분쯤 지나자 옆테이블,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먼저 라면을 받기 시작합니다.
뭐 그래도 기다립니다.
원래 식당들 가면 힘들겠거니 해서 그닥 까탈스럽지 않거든요.

슬슬 30분이 지났습니다.
지훈이 녀석이 잠에서 깼습니다.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네요.
지나가는 종업원 불러서 주문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알아본다고 하더니 쌩하고 가네요. -_-?
그러더니 안옵니다 아놔~ ㅋㅋㅋ

흠... 40분째가 됐습니다.
결국 다른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40분째다 어떻게 된거냐 했더니 아무 얘기도 없이 또 알아보러 간다며 가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불러서 한마디 했네요.
미안하다는 얘기 한마디 없냐고
그래도 그냥 알아보러 간다며 쌩하니 갑니다.

다시 불러서 주문들어갔냐고 물으니 어물어물하면서 주문은 들어갔댑니다.
주문한 메뉴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운거냐? ㅋㅋㅋ
옆자리 사람들보니 주문하면 10분 만에 나오던데 말이죠.
주문 잘못 들어갔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사람일 실수할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넘어갔을건데 그냥 변명만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먹은거만 계산하고 나왔네요.
계산하고 나오는데도 미안하다는 한마디 없습니다.
조그마한 식당도 주문하고 다른 음식만 나와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건 뭐 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한시간 동안 사람 앉혀서 다른 사람들 먹는거 구경하라고 굶겨놓고는 아놔~
장사가 참 잘되서 그런가 봅니다.

앞에서 기다린 시간까지 하면 1시간이 넘네요.
어지간한 일로는 화 안내는 동생녀석이 밖에서 화내는거 처음 봤습니다.
뭐 이제 이거 쓰고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겠습니다.
다시 갈 일 없을 테니깐요.


당분간 일본 라멘 종류 안 먹을 것 같습니다.
미스트고 나발이고 잊지 않겠다. -_-+





5층에 있는 다른 쌀국수집 갔더니만 정말 친절하네요.
광영이랑 지훈이 맛나게 먹이고 쇼핑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디큐브시티 이미지 참 좋았는데 식당 하나 때문에 깎아먹었네요.
맛은 둘째치고 서비스나 신경써라~~! 췟~~!!!
 
지난주에는 보라매역쪽으로 갔으니 이번주에는 테크노마트까지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 안양천쪽까지 가봤으니 뭐 널널하겠죠.
광영이랑 같이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먼거리 갈때는 그래도 유모차가 좋겠죠? ^^
간이유모차를 챙겨서 나왔습니다.

왕복 4km정도 예상하면 될것 같습니다.

어라... 보라매역쪽으로 가는 길은 그늘이 많은데 이쪽길은 햇볕이 잘 드네요.
잘못하다간 말린 오징어되겠습니다.


날씨 참 좋네요~
햇볕은 내리쬐지만 걸으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어디선가 색소폰 연주가 들리길래 라디오를 틀어놨나 했더니~
어떤 할아버지께서 앉아서 연주를 하고 계셨습니다.
테크노마트까지 갔다가 돌아올때까지도 연주하시더군요.

가방을 지 보물인양 꼭 끌어안고 있습니다.
가방안에 썬크림 들어있는데 안내놓네요 ㅋㅋㅋ
한참을 달래서 썬크림을 꺼냈습니다~


오오오~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느긋하게 유모차를 밀고 갔더니 한 40분쯤 걸렸던것 같습니다.

응????
올라가는 길이 안보입니다 OTL
한참 더 가다보니 징검다리가 있고 신도림역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군요.
휴 다행이다 ㅠ.ㅜ

간단하게 점심을.. 모듬 돈가스를 먹었는데 영 맛이 없네요.
배고파서 그냥 겨우 넘겼습니다.
차라리 위쪽 식당가를 갈걸 그랬나봅니다 ㅠ.ㅜ

응???
이건 무슨 새죠?
얼마전에는 황새처럼 큰 새가 비둘기에게 쫓기더니 이런 새도 있네요.
사진 좀 더 찍어보려고 했더니 셔터소리에 놀라서 저멀리 날아갔습니다.

어째 광영이가 심하게 조용하다 했더니 쿨쿨 자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도 푹 자라~



대충 4km쯤 걸었네요.
슬리퍼신고 갈까 하다가 운동화를 신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광영이 다리쪽에 풀독이 살짝 올랐습니다.
풀들이 많으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준비를 잘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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