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주량이 작은 사람들은 술자리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좀 마셨다 싶으면 다음날 엄청 고생하고 심지어 2박 3일 가기도 합니다. --;;
술과 숙취 및 그 해결 방법을 좀 더 분석적으로 접근해 봅시다.

결론은 술 많이 드시지 마세요. @,@~~
그래도 먹었을땐 아래를 주욱~ 읽어보세요.



[음주의 긍정적 효과 (적정량)]

- HDL 생성으로 LDL 제거 (심혈관계 질환 예방)
- 노화 억제 (ex 와인의 플라보노이드)
** HDL은 술 혹은 운동을 통해 생성된다.
  (잘 알려진 대로 어류에서도 많이 존재한다.)

* 술의 이로움이 유지되는 량
Ex)소주 반병, 와인 반병, 맥주 한병

* 좋은 음주 습관
- 식후! 한잔
- 하루 3~4잔 이하
- 반드시 안주와 함께!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알콜 총량(적정량)]

- 남성 40g/일, 여성 20g/일
** 40g을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ex) 소주 3잔, 맥주 200ml 4잔, 위스키 4잔, 포도주 7잔

술에 취하지 않더라도 40g을 넘기면 몸에 해가된다.
알콜은 약처럼 적정량을 지키면 치유의 힘을 가지나 남용하면 독이된다.



[알콜 40g 초과시 부작용]

1. 간 손상
(음주) -> (장 속의 박테리아 취함) -> 독성 물질 분비 (시드알데하이드) -> 독성 물질이 간세포의 단백질과 반응(결합) -> 변성, 파괴 -> 간손상(염증유발)
** 특히 빈 속에 음주는 간에 치명적이다!!! -> 간경화로 발전!

2. Black out (필름끊김현상)
- 뇌 해마 부위 장애로 인한 단기 기억장애 발생
- 알콜은 정보 전달 수용체를 닫음 -> 정보 전달, 기억 체계에 문제 발생 -> Black out
 (해마 : 눈, 귀등의 정보를 화학물질로 변환하여 릴레이처럼 신호를 전달, 저장한다.)

- 40g 이상 음주시 뇌 손상은 진행된다.(뇌가 녹음, 뇌 CT 촬영시 가운데가 비어있다!)
 (술 마시지 않아도 기억이 끊어지며 그 끊어진 부위를 공상이나 망상으로 채워놓아 자신의
  기억에 반신반의 하는 경향이 생긴다. -> 알콜성 치매로 발전 가능하며 손상된 뇌는 회복되지
  않는다. -> 영원히 해당 기억 상실)

3. 성 기능 장애
(음주) -> 뇌 중추신경 장애, 간의 남성호르몬 분비 장애 -> 성욕, 성기능 저하

4. 뼈가 녹는다.
Ex) 대퇴 골수 무혈성 괴사
- 엉덩이 뼈 깊숙한 곳의 대퇴 골수에 혈액 순환이 않되 썩는 병
 (인공 관절 수술 이외의 회복 방법 없음)
- 이 질환의 환자들 중 56%가 과음으로 유발
** 과음?
- 주 4회이상
- 하루 알콜 90g 이상 (소주 1.5 ~ 2병 이상)



[숙취 해소]

* 숙취 : 완전한 알콜 분해, 배설에 실패해서 발생
* 숙취 원인의 잘못된 상식
(음주) -> 에틸알콜 -> 아세트알데히드 생성(숙취원인?) -> 알데히드 탈수 효소에 의해 분해 -> 인체에 무해한 아세테이트 생성 (즉,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와 무관)

** 숙취는 에틸 알콜 분해가 끝난 후 메틸 알콜 분해에서 발생한다.
** 음주후 얼마 지나지않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은 알데히드 탈수 효소 작용이 부족하여 발생
  (알데히드 탈수 효소를 통해 개선 가능 :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

* 숙취의 핵심 !! 메틸 알콜 분해
(음주) -> 에틸알콜 분해 -> 메틸알콜 분해 -> 포르말린 생성 (숙취의 원인이며 치명적 독성물질)



[숙취해소]

1. 포르말린은 두통, 오한을 유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배출하는 방법밖에 없다.
2. 해장국!
* 해장국의 주재료 (조개, 북어, 콩나물, 두부 등)
- 보통때는 무기질(Na, K, Mg)이 부족하지 않으나 음주후 부족해지기 쉽다. 해장국에 많음~
- Na, K같은 전해질은 체내 산소 공급을 조절한다.
 (음주 -> 이뇨작용 -> 전해질 감소 -> 숙취때 무기력감의 원인)

알콜 분해에는 다량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분해 효소는 모두 단백질!!)
해장국은 푹~ 끊일 수록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미노산화 되며 섭취후 단백질 분해 과정(아미노산 생성) 없이 바로 흡수된다. 이는 음주로 저하된 소화 기능에도 적합하다.


*** 결국 담백한 해장국은 알콜 분해 능력을 향상 시키며 음주후 무기력증을 개선한다. 또한 음주시 충분한 수분 섭취는 포르말린 배설에 큰 도움이 된다.



[숙취 유발 정도]

순수에틸알콜 < 보드카 < 진 < 백포도주 < 위스키 < 럼주 < 붉은포도주 < 브랜디
:- - - - - - - - - -> 방향으로 진행 될수록 발효, 색소, 향료 첨가 비중이 크다.



바르게 알아서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납시다!
무엇보다 40g을 지키고 과음!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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