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와이프네 외가집에 놀러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오랫만에 뵈었네요.

삼겹살이 기다리고 있다더니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_^)b




두툼두툼~




외삼촌께서 완전 맛나게 구어주셨다죠~




지글지글 잘 익어갑니다.




저... 저도 좀 끼면 안될까요.




눈빛이 완전 애처롭습니다 ㅋㅋㅋ

기다려라~




이 녀석들 고문시키는 것 같아 약간(?) 미안하더라구요 ^^;







올라오는 길에 사올까 했더니 g단위가 아니라 근단위로 파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후덜덜덜~

식구들 많을때만 먹을 수 있겠네요.







드뎌 다 익었습니다.

이제 냠냠쩝쩝의 시간!!!!










다시 봐도 군침넘어가네요.




날이 슬슬 어두워져서 조명도 꺼냈습니다.

마당에서 먹는데도 분위기 나네요~







지훈이 낯가림 때문에 요즘 외출이 뜸했는데 자주 나가야겠습니다.

외가집 다녀온 이후로 낯가림이 좀 덜해졌네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녀석들에게 축복을~

땅바닥에 떨어졌던 한줄 나눠주셨다죠.




이제 남자들만의 시간~!!!




날씨는 춥지만 숯불을 난로삼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남자들끼리는 통하는게 있...(?)

암튼 안주도 많고 술도 많고~ 참 좋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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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가 먹고 싶을때면 가끔 들르는 집입니다.

이 식당 있는 건물 14층에 회사가 있을때는 점심만 먹으러 왔었는데 회사 옮긴 이후로는 저녁때만 오게 되었습니다.

세명이서 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게 저녁 겸 먹으러 들렀습니다.

물론 처음 생각만~ ^^;





먼저 삼겹살, 쭈꾸미, 키조개 관자를 주문했습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네요.

매콤한 향이 퍼집니다 ^^





쭈꾸미와 떡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계란찜도 나옵니다.

깻잎에 싸서 절임 양파와 먹으면 됩니다.





키조개 관자입니다.

일본어로 가이바시라고 부르나 봅니다.





이제 삼겹살도 익었으니 다 같이 섞어서 냠냠해줍니다.

어라 간단하게 밥먹으려했는데 왜 소주병이 옆에 ^^;










양념이 남았으니 볶음밥해먹어야죠^^

술이 다들 살짝 올라서 2차 가려다가 귀찮아서 앉아서 계속 더 먹었습니다.

3명이서 소주를 6병쯤 먹은것 같네요. 기...기억이 잘 ^^; 

시간을 보니 7시에 도착해서 10시 30분까지 먹었네요.


그나저나 비쌉니다.

처음 이 동네 이사왔을때 2004년이었나?? 식당들 가격이 저렴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오른건지~

뭐 계산이야 팀장님이 하셨으니 ^^;; 오랫만에 맛있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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