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놀러가는 거리공원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기에 설렁설렁 놀러갔네요.

풍선받으러 갔다가 말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왼쪽위에 있는 하얀 물체는 풍선 오징어입니다. ㅋㅋㅋ




자전거탈때 쓰라고 선그라스 장만해줬더니 잘 하고 다니는군요.




풍선 칼~

지훈이꺼는 가져오는 길에 터져버렸네요 -_-;;;




기부하고 이것저것 구입하면 뽑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했는데...

어라??? 1등에 당첨을 -_-;;;




텀블러 뽑아서 엄마한테 상납했네요 ㅋㅋㅋ

마침 색깔도 구입했던 거하고 달라서 예쁜 텀블러가 두개 생겼습니다.




으쓱으쓱~

한동안 저 자랑을 들어야 했습니다.




잠자는 사이에 머리 잘랐다가 영구를 만들어놔서리 ;;;

이때만해도 머리 복구중이었다죠.

지훈아 엄마를 원망해라 ㅋㅋㅋ











그 머리로 선그라스 써봐야 소용없다 녀석아 ㅋㅋㅋ



20140518 구로 거리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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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장이 잦아서 블로그를 통 들어와보질 못했네요.

묵혀둔 작년 사진들부터 정리해서 올려야겠습니다.

가을에 열린 오늘의 유머 벼룩시장 행사에 다녀왔었네요.

수익금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된다고 하니 팍팍 질러야겠습니다.




지난 벼룩시장도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엔 더 많았습니다.

유모차 밀고다니는게 미안할 정도였네요.













떡메치기 행사!!!

옆에서 구경하다가 광영이랑 같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따끈따끈해서 맛나보이던데...

날이 추워서 못먹고 왔더랬죠.










간만에 쇼핑 겸 단풍놀이도 하구요.

와이프는 겨울나기용 목도리 몇개, 저는 책 몇권과 카드지갑 하나 장만했습니다.




ASKY = 안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빠를 마구 찌르는 아들2




풍선칼과 강아지 선물받아서 룰루랄라 신났습니다.




터지기 전까지 좋은 장난감이었더랬죠.

tv에 싸우는 장면만 나와도 울음을 터트리는 지훈이가 칼싸움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날은 좀 추웠지만 재밌는 쇼핑&나들이였습니다 ^^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구로 거리공원에서 벼룩시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까우니  나들이라도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나가려고 챙기는데 돈을 보자마자 내놓으라고 난리치네요.

천원짜리 하나 쥐여줬습니다 -_-;;;




사진찍어 달라며 들이대는 V~




아직 행사시작 전이라 한산해보입니다.

하지만 행사 준비하시던 분들은 무지무지 바쁘시더라구요.




요즘은 애들데리고 놀이터가는게 나들이 전부라서 ㅠ.ㅜ

꽃구경도 참 오랫만에 하는것 같습니다.




완전 인형같았던 강아지네요.

지훈이가 만져도 얌전하게 있어줬던 귀여운 녀석입니다.




가끔 오늘의 유머 사이트 놀러가보면 오징어라고 하더니만 현수막을 이런걸 걸어놨네요 ㅋㅋㅋ

하지만 지나다니다 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거~~~




어느새 지훈이 유모차 강탈 -_-;

유모차 앉으면 아기라고 해도 꿋꿋하게 앉습니다. ㅋㅋㅋ




아우~ 시원해보이네요~

광영이 옷 챙겨서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행사시작하자마자 인기만점이던 캐리커쳐

솔로는 천원입니다만 커플은 10만원입니다 ㅋㅋㅋ




광영이랑 지훈이 한장씩 그렸네요.

광영이는 얌전하게 잘 앉아 있었는데 지훈이가 말썽이었다죠.

지훈이 그리느라 고생하신 분께 감사를 ㅠ.ㅜ







아~ 문구들 센스 쓰러집니다 ㅋㅋㅋ

아직 준비중이라고 조금 있다 오라고 하더라구요.







목마르다고 해서 마트가서 음료수 하나씩 쥐여주고요.




음료수사고 왔더니만 솜사탕 줄이 쫘~~~~~~~악

=_=

광영이가 무조건 먹겠다며 기다리자고 합니다 ㅠ.ㅜ




한시간쯤 줄서서 기다렸을까요~

광영이는 아예 주저앉아서 게임하구요.




지훈이는 아침잠을 안 자서 그런지 스르륵 잠이 들어버리구요.




결국에는 맛나게 먹었답니다.

지훈이가 잠자는 통에 두개나요 ㅋㅋㅋ




광영가 카메라를 뺏어 들더니만 제 사진도 찍어줬네요. ㅋㅋㅋ

소나기가 자꾸 내리다 말다 하길래 슬슬 들어왔습니다.




중고서점에서 책을 좀 샀어야 했는데 ㅠ.ㅜ

솜사탕 줄 기다리느라 다 놓쳤네요.

남아있던 세권 떨이로 가져왔습니다.





아이들 캐리커쳐 완전 귀엽게 나왔습니다.

와이프 머리끈도 하나 사왔는데 광영이가 바로 뜯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해서 더 훈훈한 행사였네요.

다음번에도 열리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요즘 광영이랑 지훈이랑 제가 감기걸려서 헤롱댔었네요.

감기걸려서 2주나 아팠던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ㅠ.ㅜ

몸이 약해졌나봐요.

어린이날즈음 몸이 좀 회복되서 구로 거리공원으로 나들이갔습니다.

어린이날 행사한다고 하더라구요.

갔던 날은 어린이날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




햇볕 잘 드는 곳은 철쭉이 곱게 피었습니다.

출퇴근길에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아~ 곧있으면 어버이날이네요.

멀리계셔서리 못 달아드린지도 꽤 됐습니다. 쩝~




꼬마친구들이 뭔가를 늘어놓고 팔고 있길래 보니 벼룩시장을 합니다.

광영이 스티커랑 몇가지 샀네요.




구슬이 보이길래 뭐하나 봤더니

홀짝해서 맞추면 구슬을 준답니다.

(사실은 못맞춰도 주더라구요 ^^;)




광영이는 홀찍었는데 5개더라구요.

맞춰서 많이 받았습니다 ^^




으잉?

추억의 딱지까지 ㅋㅋㅋ




바람불어서 넘기면 넘긴 갯수만큼 준다네요 ㅋㅋㅋ

(역시 이것도 몇개 뽀나스~)




광영이도 열심히 후~~~~~~







여기서는 책갈피를 만들었다죠~





3시쯤이었는데 행사 마무리하더라구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구로도서관에 잠깐 들렀습니다.




지훈이가 소리지를게 뻔하기에 밖에서 있는데...

내 동생 팔아버린답니다.

다큰 울 동생 팔면 얼마나 나올라나~~~ ㅋㅋㅋ




마지막으로 오다가 본 광영 수산!!!

지 이름 붙었있다니깐 좋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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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친구집들이가 있는데 같이 놀러갈 친구녀석이 황학동 구경가보자 해서 오전에 길을 나섰습니다.

동묘앞역에서 내려서 그냥 이리저리 헤매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천을 지나 쭉 걸어서 가구거리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광영이는 도착하자마자 땡깡을 부리기 시작해서 어쩔수없이 챙겨갔던 과자를 쥐어줬습니다.

이때부터 안아달라고 폭풍 땡깡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랑 다닐때는 잘만 걷는 녀석이 저랑 다니면 안아달라 어리광입니다 ㅠ.ㅜ





와이프가 좋아라 하는 미싱들이 잔뜩 있네요.





골목안쪽에서는 식사 후 잠시 쉬시는지 윷놀이 중이시더군요.

상당히 멀리서 던지던데 뭔가 다른 규칙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





한참을 걸어도 먹을 만한 식당이 나오지 않다가 콩나물국밥집이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습니다.

맛은 평범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셨습니다.

요즘은 맛보다는 이렇게 서비스가 좋은 식당에 더 끌린달까요.

신당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있는 식당입니다.






한참을 걸었던 광영이는 배가 많이 고팠는지 폭풍흡입하였습니다.

천천히 먹어라 녀석아~

나올때 아주머니께서 광영이 먹으라고 사탕까지 챙겨주셨네요. ^^






아뿔싸!

식당에서 길을 알려주셔서 바로 옆 시장길로 접어들었더니 맛난 것들이 한가득입니다.

배가 불러서 하나도 못먹었네요 ㅠ.ㅜ





한참을 걸어서 빠져나와보니 서울중앙시장이라고 써있네요.

규모가 꽤나 큰 시장이었습니다.





다시 청계천을 지나서 동묘앞역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뭐 길을 알고 간건 아니구요.

무작정 막 걸었습니다 ^^;





동묘공원 부근에 도착하니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들다는 CD플레이어와 카세트들이 잔뜩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참 가지고 싶어했던 물건들인데 ^^;





관우를 모시고 있는 동묘공원에 들어가봤습니다.

바깥쪽은 북적대는데 동묘공원 안쪽은 한산하네요.































관우를 모신 사당이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크게 있는지 몰랐습니다.

공사중이라 안쪽을 찍지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놀러와봐야겠네요.





다시 시장으로 나왔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식당에서 받은 사탕 하나로 얌전해졌습니다. ^^;





영광서점

영광... 광영... ^^;






헉...

저 그래픽 카드는 뭘까요 -_-a


























왼손에는 친구가 사준 베지밀

오른손에는 식당 아주머니가 준 사탕

저에게 자랑합니다.

다 둘러보고 집들이하는 친구네집으로 향했습니다.










대학시절에 항상 듣던 전람회 앨범이네요.

친구녀석이 김동률 광팬입니다.

세상에 테잎까지 구해놓다니.










조금 있으니 와이프랑 지훈이도 도착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랑 돌아다니고 수다도 떨고 재밌게 보냈네요.

동묘앞역에서 신당역갔다가 다시 동묘앞역까지~ 한참을 헤맸지만 친구녀석하고 같이 다니느라 즐거웠습니다.

다만 광영이 녀석이 안아달라고 온갖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팔에 알배겼네요. ㅠ.ㅜ 


이번에는 구경만 하고 왔는데 다음에 펜탁스 수동렌즈 구하러 다시 들러봐야겠습니다. ^^

지하철역과도 가까우니 옛날 추억 생각나는 시장 구경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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