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공원
주소 전남 여수시 종화동
설명 여수시 종화동에 위치한 자산 공원은 일명 척산동산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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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았습니다.
이렇게 안개낀날은 처음 보는듯합니다.
돌산대교를 들어가다가 빽빽하게 들어선 차에 놀래서 바로 차들 돌렸습니다.
자산공원으로 고고씽~

여수에서 소풍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전 한번도 안가봤네요 -_-;

올라갔더니 안개가 더 자욱합니다.
공사중인 제2 돌산대교인데... 겨우 형체만 살짝 보입니다.

길 정비가 잘 되어 있네요.
걷기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께서 결혼하시기 전에 여기에서 흙길 데이트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여순사건 때의 애기섬 학살지가 여기서 보이는듯 합니다만...
안개 때문에 ㅠ.ㅜ

공원 정상입니다.
무슨 필터를 끼운것마냥 뿌옇네요.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다 지켜주세요.


전망대가 있는 국토해양부 건물인데 ㅠ.ㅜ
안개 때문에 올라가보질 못했네요.


정자에서 쉬다가 부모님께서 아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좁은 동네라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






슬슬 내려오니 현충탑이 보입니다.






현충탑 뒤편에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길래 씨앗을 널리 퍼트려 주었습니다 ^^

후~ 후~~~

오늘도 어머님은 딸기를 챙겨오셨네요.
잠자다 깬 광영이는 열심히 또 먹습니다~

자 다 먹었으니 또 후~~~ 후~~~~~~






마지막으로 안개가 흘러가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긴 하지만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예술인 공원입니다.
차로 공원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습니다.

 


서울올림픽공원
주소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
설명 올림픽공원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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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처음 회사 다닌 곳도 이부근이고 천호동 부근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올림픽 공원은 대충 대충 봤었네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나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8호선에서 5호선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근 3년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언제 봐도 웅장하네요~


많이 본 국기들이 많은데 나라 이름하고 하나도 매치가 되지 않는 당연한(?) 증상이 ㅠ.ㅜ
 

88 올림픽...
에~ 지금이 2011년이니까.
컥!!! 벌써 23년전이네요.

철쭉...
먹으면 큰일납니다 -_-;





공원과 고층빌딩이 왠지 잘 안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 저기서 공원을 보는 사람들은 경치가 참 좋겠구나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한참을 찾아나서다 겨우 발견했습니다.
정말 혼자서 조용하게 서있네요.


이름 그대로 몽촌토성을 산책로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바람 많이 부는 날씨였음에도 가족, 연인들 많이 나왔더라구요.

올림픽체조경기장입니다.
동글동글하니 UFO처럼 생겼네요.

앗 이것은 로보트킹 뿔인가요!!!


저녁은 지난번에 먹었던 건대입구역 부근 아마센으로 결정했습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 부근에는 버스편이 아주 좋죠~
버스타자마자 골아떨어져서리 눈감았다 뜨니 도착이라는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_-;;



여전히 부대찌게 맛있네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여의도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동생 주요 서식처인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발합니다.
이쪽 부근에 맛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아빠가 회사 있을 시간인데 와서 놀아주니 광영이는 완전 신났습니다.
동생도 은행업무 때문에 반차를 쓰고 저도 와이프 생일이라 반차를 썼습니다.
남아도는 휴가 이런때 써야죠 -_-;

오늘 점심은 애슐리입니다.
점심시간때면 항상 기다렸다가 먹곤 했는데 점심시간을 지나서 왔더니 자리가 좀 있네요.
와구와구 먹고 여의도로 출발~~~

여의나루역에서 내렸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지하철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풍선을 선물받았습니다.
칼과 방패로 무장을 했습니다.

괴물들아 다 덤벼라!!!
우하하하 하면서 뛰어다닙니다.



괴물은 안잡고 물과 사투를 벌이고 있네요 -_-;

예전에 이런 물길이 없었는데 언제 이런걸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한강도 있는데 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_-;
암튼 광영이는 물하고 열심히 싸우는 중입니다.

빠질까봐 덥썩~







물빛광장입니다.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긴 풍선으로 사방에 민폐를 끼치더니 광영이가 밟아서 터트렸습니다.
휴~~ 천만다행~~




자 이제 윤중로로 들어갑니다.
아직 꽃봉오리들도 많군요.



도대체 저기에 왜 저런게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의원동산이라... 갑자기 텔레토비 동산이 생각나네요.
쳇!
저런데 쓰라고 세금낸거 아닌데 =_=



광영이는 삼촌과 셀카찍는 중입니다. ㅋㅋㅋ
오늘이 벚꽃축제 첫날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회로 들어가볼까 하다 뭐하러 가냐 그냥 가던길 가자고 하여 길을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저녁 먹기전 배를 더 꺼지게 만들기 위해 산책을 나섰다.
고기를 더 먹기 위한 준비운동이랄까?
하룻밤 묵기로 한 숙소 마당쪽으로 내려가봤다.


배고파 밥내놔 라는 표정이 사진에서도 보인다 -_-; 쿨럭

화단 옆에 민들레들이 씨 퍼트리기위한 준비를 하는듯 했다.

보들보들해보이는 솜뭉치같은 민들레

시크한 개
허스키 종류인듯 싶은데 처음에는 놀아주다가 먹을 것 안줘서 삐졌는지 안온다.
아예 외면중


'토끼삼촌 고기내놔봐요'하면서 달려드는 광영이

자 산책도 마쳤고 이제 냠냠 고기먹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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