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가봤더니 흉악하게 생긴 물메기들이 ^^;




생긴건 이래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저희집에서는 탕이나 말려서 찜으로 먹습니다.




생선가게 뒤편보니 말리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이렇게 말립니다.




집에 말려놓은 물메기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쪄주신다네요.




광영이가 왔길래 광영이 발로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




여수나 남해 쪽에서 유명하다죠~

손으로 들고 먹느라 사진은 이거 하나 남았네요.

다음에 내려가면 아버지하고 소주 한잔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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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 보내셨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단단히 준비하고 내려갔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좀 따뜻하려나요~




지훈이는 언제나 그렇듯 뽀얀 속살 드러내고 숙면중

애기때는 안그러더니 요즘 엄마한테 안겨서 자려고 합니다.




잠깨더니 바닥에서 뒹굴뒹굴 -_-;;;

논다고 난리피우는 통에 안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ㅠ.ㅜ




손에 비싼 한라봉을 들고 있네요.

뒷자리에 앉아있던 4살짜리 동생하고 놀면서 귤하고 과자주더니만 한라봉으로 돌아왔습니다.

뭔가 계산이 안맞은 느낌입니다만 넘어가지요 ㅋㅋㅋ




도착하니... 맛난 굴전도 있구요.




역시나 맛난 물메기찜까지!!!

이번에는 적당하게 잘 말랐습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먹어댔으니 서울와서 보니 뱃살이 두둑합니다 ㅠ.ㅜ


몇일 늦었습니다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생긴건 살짝 흉악하게 생겼는데 맛좋은 물메기입니다.

꼬들꼬들하니 말려서 쪄먹습니다.




과정을 좀 찍어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뚝딱 완성되어 나와버렸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말리지 않아서 부드럽네요.

과장되게 말하면 묵집는 느낌? ^^;




맑은 국으로도 끓여먹지요.

국물이 진짜 예술입니다.




장모님 계신 시장에 갔을때 물메기 나와있던데 사진 한장 찍어올걸 아쉬웠네요.

남해안 쪽 가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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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기찜

물메기를 잘 말려놨다가 어머님표 특제 양념장을 올려서 찐 물메기찜입니다.






쑥떡

아버님과 할머님이 방앗간에서 만들어온 쑥떡입니다.

























굴찜

내려가보니 굴을 왕창 사다놓으셨네요.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닭찜

오가피를 넣어서 찌셨습니다.

옻을 넣어야 맛있는데 혹시나 와이프한테 알레르기걸릴까봐 마당에 심어놨던 오가피를 넣으셨답니다.






닭찜의 끝은 닭죽이죠~





도다리미역국

알이 꽉찬 도다리가 들어간 미역국입니다.


사진으로 쭉 놓고보니 삐죽 나옷 뱃살이 이해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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