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광영이랑 지훈이랑 같이 놀이터로 놀러갔습니다.

지훈이는 형아랑 같이 밖에 나간다며 마냥 신났습니다.

아침에 광영이 유치원갈때쯤되면 얼른 나가자고 난리친답니다.





요즘은 놀러가면 광영이도 혼자서 잘 놀아서 지켜만 보면 되니 편하네요.




광영이랑 다르게 짧고 굵은 손가락입니다 ^^




형아 노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중 ;;;





이제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들과도 금방 친구먹습니다.

뭐 척봐도 형이고 누나인것 같은데 그냥 친구 -_-;






혼자서도 잘 내려와요.




떡먹으러 달려가는 해맑은 웃음 -_-;;;





오늘의 간식은 이겁니다.

아침부터 나왔더니 배고플까봐 와이프가 구로시장 떡집에 다녀왔네요.

자주 가는 집인데 맛있습니다.

저녁되면 남은 떡이 거의 없다죠.










크하하하핫

체력 충전 완료~!





아침 일찍 일어난 지훈이는 다시 곯아떨어졌습니다.

























집에 가서 점심먹고 다시 나왔습니다.

분수에서 같이 놀자는 다른 아이한테 붙잡혔습니다.

필사적으로 빠져나갑니다 -_-;;;

분수 구경하는 건 좋은데 절대 들어가려고는 안하네요.






결국 멀리서 구경 중 -_-;;;

수건도 챙겨서 나왔건만





살포시 안아다가 분수에 담궈줬습니다.

머리랑 옷이랑 젖더니만 완전히 삐졌어요.

뾰루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지난주 아침 일찍 일어나 양수리로 향했습니다.

대림역->신도림역에서 1호선->용산역에서 중앙선->양수역...

지하철 시간이 잘 맞아서 바로바로 환승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전날 비가 왔는데도 해바라기들은 축 쳐져있네요.

안스럽습니다.










양수대교를 지나 두물머리쪽으로 걸어갔네요.

반대쪽으로 가면 세미원입니다.





지난번에 들렀다가 참 안좋은 기억을 안겨준 식당 옆에 살구가 많이 열렸네요.

자주 안가는 뜨내기 손님이라고 무시하면 다음번에 상콤하게 무시당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장에 차도 없더군요.






들어가는 길에 핑크색으로 차려입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났습니다.

강아지 눈빛은 나도 과자줘!!! 였지만 광영이가 그럴리 없습니다 ㅋㅋㅋㅋ





나도 과자줘...

애잔한 표정이네요 ^^;





입구에 옥수수를 팔길래 3개 샀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유모차에 걸고 들어가는데 안식네요 ^^;

달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따로 모아놓는 걸보니 뭔가 쓸데가 있나보더라구요.





















별이 다섯개!





햇볕이 뜨거워서 완전 무장했습니다.

잠깐만 쐬도 따갑네요.










요게 뭐인지 와이프랑 동생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참깨같은데 이거 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햇볕에 뜨거워서 가려줬더니만 옆이 안보인다고 심기가 불편한가 봅니다.

요 녀석 표정 가끔 감당이 안됩니다 ㅋㅋㅋ





양수역앞에 연꽃이 있는 길을 만들고 있더니만 그게 세미원하고 두물머리까지 연결되나 봅니다.

지금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이제 연꽃들이 슬슬 모습을 보이네요.




































벤치에 앉아서 아까 산 옥수수와 집에서 가져간 방울토마토를 먹었습니다.

여기 올때까지도 옥수수는 뜨끈뜨끈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흙탕물이네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비가 왔어도 이런 색깔은 아녔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황포돛배는 옆에 잘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ㅠ.ㅜ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형아 -_-; 뭐하냐 -_;;;





형아는 모델놀이중 ㅋㅋㅋㅋㅋ




















배에 올라가보랬더니 거미줄이 있어서 안되겠답니다 ㅋㅋㅋㅋㅋ

이 녀석~ 은근히 까탈스럽습니다.














































연꽃들 많이 봤으니 이제 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침에 몽롱한 정신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광영이한테 끌려나갔습니다.

배에 니드롭을 하는데 이겨잴 재간이 없더군요 ㅠ.ㅜ

니드롭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_-;






아빠 저기 포도~

아파트 안에 있는 유치원 대문위에 포도가 걸려있다고 알려주네요.

만져봤더니 모형같습니다.






흠...

비가 또 옵니다. (8월 15일 광복절날입니다 ^^)

오늘도 비가 계속 오면 광영이한테 시달릴게 뻔합니다.

비야 그쳐라 제발 그쳐라 ㅠ.ㅜ


...


그러다가 오후가 되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우하하하

아빠 비안와~










광복절이라 그런지 무궁화가 더 빛나보입니다...

태극기는 다 계양하셨죠? ^^










헛...

이녀석이 저 몰래 헬쓰하나 봅니다 -_-;;;






앗차차차 아빠한테 보여주면 안되는데~





카메라들고 도망가더니 사진찍어준다길래 광영이처럼 v포즈를 취해봤습니다. ^^

한 10 장 중에 그나마 한컷 건졌네요 ㅋㅋㅋ








































맑은 날씨가 이렇게나 고마울 줄이야~

제발 휴일에는 비 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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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ㅋㅋㅋ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이 키우시는것 같은데 매년 예쁘게 꽃을 피우네요.

언제 화단 한번 쭉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비때문에 한동안 못탔던 그네였던지라 참 반가웠나봅니다.

바로 뛰어가네요.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맛!!!!!





이제부터 혼자 생쑈를 하면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좀 컸다고 별짓을 다 하네요 ^^;















내 다리 이쁘죠~~~















구름이 걷히면서 햇볕이 나기 시작하니 급격하게 더워집니다.

태풍올라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덥지는 않네요.





아빠 아빠 정신 좀 차려봐~

벌써 지친거야???

힘들다 이녀석아~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지 복도에 앉아서 시위중이네요.

햇볕에 타서 얼굴도 벌개졌으면서 더 놀고 싶은가 봅니다.

내일 또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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