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모래놀이를 꺼냈습니다.

안그러면 놀이터가서 모래놀이하겠다고 땡깡부리길래요


지훈이가 있으면 할 수가 없다죠.

다행히 와이프랑 장보러 간다고 해서 꺼냈습니다.







이.. 이거슨 연장?




오늘은 모래성을 만들겠답니다.

양동이에 한가득 넣어서... 뒤집기 한판!





살포시 열어보았으나~~~




실패래요~

바닥에 있는 다섯개 다리 모양이 안살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나 재도전 할거에요~




두구두구두구두~~~




자잔~~~~

오홋! 성공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지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아~ 바깥으로 떨어진 모래치우는것과 광영이 목욕시키는게 남았네요.

아뿔싸!!! 밖으로 나갔으면 광영이 목욕만 시키면 됐는데!!!!

잔머리의 한계였습니다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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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에어클레이를 꺼냈습니다.

부들부들 하니 모래같기도 하고 찰흙같기도 하고 암튼 좀 특이한 놀이기구입니다.

가지고 놀면 목욕 시키고 청소도 해야 해서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만 꺼내는 아이템입니다.

그나저나 왜 못나갔냐면...





비가 많이 내렸거든요.

이 날이 광복절이었습니다.

비오는 바람에 태극기도 밖에 못걸었네요 ㅠ.ㅜ

이런 날은 집에서 모래놀이 좀 해줘야죠~






온 식구 옹기종기 앉아서 모래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한참 형아티가 나던 광영이가 갑자기 어려졌습니다 ㅋㅋㅋ

























롤러, 삽, 포크, 도형 등 다양한  모양틀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광영이가 아빠, 엄마에게 날리는 하트입니다 ^^

요즘 가~끔 엄마한테 가서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하니 떨떠름한 표정으로 와서 안아주고만 갑니다.

사랑해는 안해? 라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말하네요 ㅋㅋㅋ






옆에서 보라고 했더니만 이것저것 방을 난장판을 만듭니다.

와이프가 광영이랑 다 놀고나서 지훈이를 옆으로 데려왔습니다.











손도장 한번 꽉~ 찍어봅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











이제 두 녀석들 목욕시켜야겠네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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