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이가 경마공원 놀러가보자고 하길래 챙겨서 나갔습니다.

아마 가을쯤이었을거에요

햇볕쬐는 곳은 덥고 그늘은 춥고~~

참 애매한 날씨였습니다.










집에 있던 반찬들 해서 도시락도 싸구요.

얘들은 딴거먹느라 저희 부부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_-;

제발 밥 좀 많이 먹어라







지난번에는 무료로 대여해 줬는데 이제 요금을 받기 시작했네요.







자전거타고 다니는 녀석 쫓아다니려니 절로 운동이 됩니다.

헥헥~~



















지훈이랑 말구경하러 갔네요.

옆에서 풀뜯어서 주는 아이들보고는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안달입니다. ㅋㅋㅋ

결국 풀 조금 뜯어서 줘봤습니다.




왜 내껀 안먹지?

말들이 형아, 누나들한테 가자 시무룩~ ㅋㅋㅋㅋ













장미 꽃밭은 여전히 향기가 좋네요.

장미꽃 구경 실컷 했습니다.




























대전 출장갔다 사온 성심당 튀김 소보루 빵이네요.

달달하니 애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가져간 비눗방울놀이 하다가...




거대한 다른 친구껄 봤습니다 ㅋㅋㅋ













나오는 길에 말 달리는 것 보고 싶었다고 했는데 경기가 뜸하게 있어서 못 보고 나왔습니다.

다 나오니 사람들 소리 들려서 움찔했지만 그냥 나왔더랬죠 ㅋㅋㅋ

날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나들이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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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 거닐다가 옆에서 풀뜯는 말 본 이후로 가장 가까이서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자리에서 잘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갈기털 참 곱게도 빗었네요~





헛~

모히칸 말!!!!!!!!





이것도 나름 멋진데요~





근육질의 멋진 말입니다.

키도 꽤나 컸어요~





어..얼굴에 힘줄이 -_-;;;

사진찍는다고 열받은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유모차 반납하고 심심해서 경마장 안에 들어가봤는데 트릭아트도 있네요.

몇 작품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끝나는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말그대로 쏟아져 나옵니다.

한 40분동안 끝없이 나오더라구요.

지하철타고 집으로 돌아갈 일이 걱정입니다 ㅠ.ㅜ





크게 도박으로 하지 않는다면 즐겨도 될것 같더라구요.

의외로 젊은 연인들도 많이 보이구요.



동생한테 85.8도 빌려오지 그랬냐고 했더니 진짜로 빌려왔습니다 -_-;

예전에 D100에 쓸때 85.8D를 써봤었는데 FF와 크롭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동생이 쓰는 미놀타 50mm 쓰는 기분입니다.

역시나 대부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하아...

잠깐 광영이랑 놀다왔더니 지훈이녀석 얼굴을 다쳤습니다.

그나마 살짝 긁히기만 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지금은 흉도 안남고 다 나았습니다.

다 낫는데 딱 3일 걸렸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도 사진으로 보니 또 안쓰럽네요.

에효~






























핸드폰으로 날씨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게임보다 더 재밌답니다 -_-;










가족공원 옆에 말들 바로 앞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녀석들 좀 지친것 같습니다.
























사람들한테 인기많던 진짜 잘생긴 말입니다.

완전 근육질 훈마(?)네요. ㅋㅋㅋ




















이런이런~ 맨 앞에 보이는 말에 기수가 없네요.

경기중 기수가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달리는 모습 정말 박진감 넘쳤습니다.





낙마한 기수 실으러 앰뷸런스까지 왔네요.

많이 안다쳤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경기는 끝까지 진행하네요.





하아... 카메라 돌려주려고 왔다가 광영이랑 또 왔습니다.

오늘만 다섯번째 왔네요 ㅠ.ㅜ




사달라고 해도 소용없다 ㅠ.ㅜ

엄마한테 말해!!!!





출품한 사진들 고르는 이벤트도 있었네요.

멋진 작품들 많았는데 니콘 홈페이지에 올라왔나 했더니 소식이 없는듯 합니다.





광영이 녀석 집에서 특별하게 한글교육을 시킨 적도 없는데 술술 읽네요.

유치원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시나 봅니다~





크랍바디에 50mm 물린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Vivid 세팅만 하고 보정했습니다. ^^



감기걸려서 골골대던 광영이가 오랫만에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지하철타고 놀러가자고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길래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건대입구에서 밥을 먹고 조금 걸어가니 금방 나오네요.






말이랑 낙타타는 코스가 있던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애네들이 고생하네요.

내일은 좀 쉴수 있겠죠?





과자를 주지 말라고 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한글을 모르는건지 원 -_-;;;











영국꿩이었나?

우리나라 꿩하고는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나무위에서 정~~~~~~말 편하게 쉬고 있던 곰녀석입니다.

참 부러웠어요~










이 녀석 사진찍다가 앞으로 달려들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후덜덜덜~

녀석들 눈에는 저희가 먹잇감으로 보였겠죠? ^^;











코끼리 녀석들은 추운지 저기서 안나오더라구요.





사자녀석들도 추웠는지 다들 축 늘어져 쉬고 있었어요.





흠...

희한하게시리 광영이 녀석이 제일 좋아하던 원숭이 녀석들입니다.

여기에서 한참 구경했어요 ^^;















캥거루보다는 많이 작은 왈라비입니다.

활발하게 돌아다니더라구요.





미어캣 녀석들 구경하는 사람많은데도 전혀 겁내지 않고 잘 놀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잠자고 있던 사막여우 녀석들!!!

정말 귀여웠어요~

요즘 광영이가 자주 보던 애니메이션 중에 어린왕자가 있는데 거기 나온 녀석이라고 하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식물원앞에 도착했는데 힘들어서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
















오랫만에 아들녀석하고 재밌게 나들이했습니다.

빨리 감기가 나아야 더 많이 놀러다닐텐데 어린이집다니면서 감기가 떨어질 줄 모르네요.

광영아 감기 녀석 얼른 떨쳐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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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볼까 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구름이 낀다고 합니다.
고민을 잠깐 하다 그냥 어제 성산포항까지 걸었던 길을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해는 바다에서 뜨겠죠? ^^

아직 해뜨기 전인지라 쌀쌀합니다.

후드티를 푹 뒤집어쓰고 길을 나섰습니다.


저 멀리 성산포항이 보입니다.

저기까지 다시 내려갈 힘은... 없습니다 ㅠ.ㅜ


어제 우리 식구 눈을 호강시켜줬던 우도가 보입니다.


새벽 날씨는 춥지만 유채꽃은 곳곳에 피어있습니다.

낮에는 따뜻하거든요 ^^


자주 봤더니 슬슬 올레길 화살표에 중독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출시각이 넘었는데 해가 잘 보이질 않습니다.

구름에 가렸네요.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봤습니다.

물이 정말정말 깨끗합니다.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함에 놀랬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뭔가 제사같은 걸 지내고 계셨는데 수줍어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민박집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달마다 지내는 제사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해가 제대로 보입니다.




마을의 제단이라고 합니다.


해가 밝았으니 슬슬 들어가서 식구들을 깨워야겠습니다.

이제 민박집으로 향합니다.


지나가니 말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직 어린 녀석인것 같습니다.


핫~ 바로 앞에서 풀을 뜯어 먹는데 뿌드득, 뿌드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오오오~ 신기합니다~~~


자그마한 공원 같은게 있네요.

올레길 걷다가 쉬면 딱일것 같습니다.


응 왠 우체통이지? 하고 주변을 찾아보니~~


성산포 주민들에게 보내는 시의 우체통이라고 합니다.

시를 보내실 분은 채택되면 소정의 답례를 한다고 하니 연락처를 남겨주라고 하시네요.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왔던 집이랍니다.
김용준씨와 황정음씨인데 하도 예전 사진이라 그런지 와이프는 알아보지도 못하더라구요 ㅋㅋ


민박집에 들어왔더니 일어나서 이러고 있습니다 -_-;


오늘은 비자나무로 유명한 비자림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일찍 일어났으니 빨리 챙겨서 출발해야겠습니다 ^^


버스가 지나간 해안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쪼금만 걸으면 되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어쨌든 걷기 시작했습니다.

길 곳곳에 예쁜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역시나 지도에서 봤던대로 하고수동이네요.

동네 이름이 붙어있어서 간판을 찍어봤습니다.

와이프에게 무슨 탈의장을 찍냐며 혼났습... ㅠ.ㅜ

그나저나 해녀 캐릭터 귀엽네요~

잘 만든것 같습니다.




바람이 쎄서 그런걸까요?

돌담이 틈새도 거의 없이 빽빽하게 잘 쌓여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꾸며져 있어서 걷기도 좋습니다.

관광객들이 다니는 방향과 반대로 돌았더니 사람구경하기가 힘듭니다 -_-;


이제 상고수동입니다.


어딜가든 해녀분들이 보입니다.



불턱입니다.

'풀을 피우는 자리'라는 뜻의 제주어입니다.

해녀들이 옷을 갈아 입거나 물질에서 언 놈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피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탈의장을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어공주 영화 촬영지라는데...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ㅠ.ㅜ

너무 썰렁하네요.

컨텐츠 활용 못하는거는 우리나라 어딜 가든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희 말고도 몇몇분이 잠깐 보시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이제 삼양동입니다.



우도 북쪽에 도착했습니다.

유명한 등대가 있는 곳이네요.


길을 걷다가 보니 앞에 돌맹이 같은게 있어서 뭐지 하고 보니 무려 복어 -_-;;; 입니다.

딱딱한데다가 무겁기까지 합니다.

가시가 장난아니게 뾰족하네요.

이게 얼마짜린데 길거리에 굴러다니다니 후덜덜덜

역시 제주 -_-)b






답다니탑 망대입니다.

근대에 쌓았다고 하네요.

제주 4.3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데... 왠지 슬픕니다. ㅠ.ㅜ







012

놀다가 풀에 걸렸습니다 ^^;

어쨌든 엄마 최고~


전흘동입니다.









저희가 걸었던 길이 올레길이었네요.

다만 화살표와 반대로 걸었습니다.


파란 화살표들이 계속 보이니 정겹습니다 ^^

물론 저희는 파란 화살표 반대쪽으로 걸었습니다.


어딜가나 바닷속이 훤히 보입니다.

하악하악~ 여름에 여기서 수영하면 킹왕짱일듯 싶습니다.


주흥동입니다.


돈짓당(해신당) 입니다.
광영이는 어딜가나 V~~

슬슬 지쳐갑니다.

팔에 감각이 없다는 ㅠ.ㅜ


한참을 걷다가 하우목동항에 도착했습니다.

왜 이렇게 반가울까요~

몇시간이나 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광영이 안고 다니느라 팔은 부들부들 떨리고 다리도 살짝 풀렸습니다.ㅠ.ㅜ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지라 항구 앞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성게미역국

완전 세숫대야입니다.

국물맛이 좀 독특한데 맛있습니다.



흑돼지 김치찌개

맛있네요~


반찬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와이프가 많이 먹지 못해서 김치찌개가 좀 남아버렸습니다.

맛있었는데...

사장님 죄송해요 ㅠ.ㅜ


밥을 다 먹고 나와보니 사장님이 땅콩을 씻어 말리고 계시네요.

우도 땅콩 진짜 맛있습니다.

볶은땅콩으로 한봉지만 샀는데 금새 먹어버렸습니다.

몇봉지 사올걸 아쉽네요.



대충 거리를 재보니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4.5km쯤 걸은 것 같습니다.

본의아니게 올레길도 조금 걸어버렸네요.

이제 기로에 섰습니다.

힘들어 더는 못 걸을것 같고 하우목동항 매표소에 물어보니 배 왕복표 사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하우목동항 앞에도 카트나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네요.

카트를 빌릴 것인가 그냥 성산으로 다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여행 계획은 우도입니다.
성산포항에서 배로 20여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30분 간격으로 배가 다니고 있으며 차량 승선이 가능합니다.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항구를 이용가능합니다.





민박집 아주머니께 우도를 갈꺼라고 말씀드리니 직접 나오셔서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눈에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새벽에 올라갔던 성산일출봉이 옆에 보입니다.


응??? 길가에 말이 있네요.

버스타고 성산으로 가는 도중에 밭에 있는 말을 보긴 했지만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조금 걸어서 내려가니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이 나오네요.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ㅠ.ㅜ)b

나중에 지도로 확인해보니 그냥 도로로 갔으면 한참 돌아서 갈뻔했습니다.


전망대가 있길래 헐떡대고 올라가봤더니 전망이 별로 안좋습니다 ㅠ.ㅜ


빨간 등대 홀로 외로워 보입니다.

저희가 타고 갈 배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승객들이 꽤 많습니다.



오랫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바다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드디어 우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바다가 잔잔합니다.

살짝 제주도의 바다는 이렇게 잔잔할 거라고 착각을 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이 어찌나 몰아치던지 깜짝 놀랬다죠~

물위를 달리는 새입니다.

사진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달리는 모습이 참 웃겼습니다 ㅎㅎㅎ

가마우지일까요?


우도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짜잔~

천진항 도착~~~

섬 둘러보는데 4시간쯤걸릴거라던 아주머니의 말만 믿고 무작정 앞에 보이는 버스를 냉큼 탔습니다.

그런데... 응? 왠지 같이 배를 타고온 관광객이 아무도 이 버스를 안타네요 -_-;;;

섬 주민이 타는 버스를 탄거였네요.

섬 한바퀴를 돌까 아니면 중간에 내릴까 고민을 했습니다.

뭐 달려보는거죠~


잠깐 달리다보니 엄청나게 멋진 백사장이 나오길래 냉큼 내렸습니다.

여기가 어딜까는 나중 생각 -_-;

뭐 시간이 펄펄 남아도는 여행자들에게 그런 생각 따위는 없습니다.

걸으면 어디든 나오겠죠 뭐 ^^;

강아지 몇마리가 나와서 놀고 있네요.


광영이가 과자를 몇개 줬더니 강아지들이 졸졸 따라다닙니다.


모래가 너무나 곱습니다 ㅠ.ㅜ)b

아아아아 진짜 최고네요.


지도를 찾아서 확인해보니 하고수동 해수욕장입니다.

넓직한게 완전 시원합니다.


과자 내놔~


나도 과자 내놔!!


물이 고인 곳 넘어 말라보이는 곳이 있길래 갔는데 이런 -_-;

완전 늪입니다.

발이 쑤욱 들어가네요.

광영이랑 같이 신발 위에 흙 잔뜩 묻혀서 나와 와이프님에게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ㅠ.ㅜ


줄거냐 말거냐. 과자!!!!!!!!





항구로 돌아갈까 하다가 버스가 떠난 방향을 향해 정처없이 떠나기로 했습니다.

우도 일주 한번 해보죠 뭐 ^^


낙안읍성 내에는 조그마한 전시장도 있네요.
오래된 골동품류가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꽤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도 처음 가봤네요.

버튼을 누르면 건물의 위치들을 표시해주는 전형적인(?) 디오라마입니다.
오~ 근데 버튼이 꽤나 신기하네요.
고장나기 쉬운 눌러지는 버튼이 아니라 터치하는 식인것 같습니다.
아~~ 이 공돌이 정신 ㅠ.ㅜ

등불입니다.
석유를 넣어서 다녔지 싶습니다.
어머님이 보시더니 어릴적에 들고다녔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조그마한 인형들인데 표정들이 생생합니다.
큰줄다리기 놀이라고 하던데 밧줄 들기도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나름 시골에 살았다고 자부하던 저도 처음 보는 전시품들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옛날 물건들 그리우신 분들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전시장을 나와보니 체험장이라고 이름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떡을 찌는 중이네요.
예전에 집에서 나무 땔때 저렇게 해주시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가스렌지를 이용합니다.
저 불에다가 고구마 넣어서 구워먹던 생각이 납니다 ^^

아버지께서 다듬이 방망이를 잡으시길래 옷 관련된거는 잘 못하시지 않나 싶었는데 -_-;
다듬이질에 나름 일가견이 있으시더라구요.

응? 무슨 소 거름 냄새가 난다 했더니 안에 말이 있네요.
관람객들이 많아서 약간 귀찮아 하는 눈치였습니다.

눈매가 참 선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무...무서워서 가까이서 못찍었네요 ㅠ.ㅜ


입장료도 없고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떡이나 엿 한봉지 사서 들고다니면서 먹어도 맛나구요.
저희는 집에서 간식거리를 모두 챙겨온 터라;;; 따로 구입하진 않았네요.
초가집 풍경을 볼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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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밥을 먹고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밥먹느라 건대입구역에서 내렸지만 어린이대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사온 물과 포카리를 안고 잠들어버린 광영이



입장료가 없다!
예전에 왔을때는 분명히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도 조카랑 놀아주느라 힘든 삼촌








마침 분수공연을 하는데 음악이 안나온다.
옆에 표지판을 보니 음악이 나오는 공연과 안나오는 공연이 따로 있네...
음악까지 들으려면 시간 확인 필수~





아 시원하구나~~~



보고 있는 와중에 광영이가 깼다~






고목을 전시해두었는데 잘 보니 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동화마을이라고 동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꾸며놓았다.
동화 애기해주시는 아주머니분들도 계셨다.
애들이 글 알아먹을때쯤에 오면 좋을듯하다.








애들이 환호해주니깐 더 빠르게 수영하던 물개들
몸놀림이 예술이다.



느긋한 점박이 물범


더운지 퍼져있던 북극곰들
앞쪽에 얼음이라도 놔둔건지 자리를 떠날줄 모른다.



꽃사슴우리에서는 자판기에서 먹이를 뽑아서 줄수도 있다.



내리막길이라 유모차끌고 조금 빠르게 내려오는데 다람쥐하고 딱 마주쳐다.
다람쥐가 급정거를 하더니 뻘쭘하게 둘이 마주보게 됐다.
카메라를 꺼내니 뒤로 후다닥 도망갔다.





왈라비
캥거루랑 참 많이 닮았다.




프레리독




여기도 서울대공원처럼 미어캣이 있다.
여기 녀석들은 조금 다이어트를 한듯 -_-a




수달 녀석들
우리는 더워죽겠는데 이녀석들은 물에서 재미있게 놀더군 ㅠ.ㅜ



사막여우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던 동물들 같다.






너구리는 기어다니기만 좋아하는 동물인줄 알았더니 사다리타고 순식간에 오르락 내리락한다.



염소들 대빵인듯 -_-b







요즘은 바람이 들었는지 살짝만 웃겨주는 신나게 웃는다.
보는 우리가 더 재밌다는 ㅋㅋㅋ










나오는 길에 다시 분수 공연이 시작됐다.
조금 쉴겸 시원하게 구경했다.
셔속을 좀 늘려서 찍었더니 물줄기처럼 재미있게 찍혔다.
















서울대공원보다 좀 작아서 돌아다니기 편했다.
어차피 지하철타면 한번에 가니 가끔 산책삼아서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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