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바다보고 싶다고 해서 만성리로~

날이 아직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많다.













자갈 던지기에 심취한 지훈이







검은 모래로 유명한데 자갈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네 ;;;

몇년전에 바다로 던져지던 결혼식 끝낸 신랑이 생각나는구만.

























김인것 같은데 ;;;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








2015-02-20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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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늦고 보슬보슬 비가 살짝 내리는데 아이들한테 살짝 놀러갈까? 했더니 냉큼 간다고 합니다.

만성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에요.


설날때쯤이었는데 여수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있었죠.

기름 막으려고 그런지 펜스를 쳐놨습니다.

사고 다음날이라 그런지 아직 기름 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광영이는 몇번 와봤던 곳이라고 잘 기억하고 있구요.

지훈이는 보이는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늦게 나와서 그런지 금방 어두워지고 게다가 비도 살짝 오네요.

이제 집으로 가려는데 돌산대교도 보러가자고 하십니다.




만성리 터널을 지납니다.

소풍으로 걸어서 통과했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중간중간 사잇길이 있어서 차가 마주오면 거기에 대고 지나가길 기다려야 합니다.

막히면 쥬금이죠~




제2 돌산대교 입니다.

공사할때 모습만 보고 지나가본건 처음이네요.




2대교쪽은 한산하더니 돌산대교 쪽은 차가 엄청 막힙니다.




장군도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놨네요.

날 좋을때 돌산공원 올라가서 야경도 구경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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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가 끝나고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뭐 중간에 길 잘못 들어서 고생하긴 했습니다만 어찌어찌 도착했네요.

그냥은 들어가 볼 수 없는 곳도 가보구요 ㅋㅋㅋ


차타고 지나가면서 자주 보기는 했습니다만 내려가본건 참 오랫만입니다.

파라솔이 괜찮아보이던데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촌동생 녀석들~

완전 꼬꼬마였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습니다.




광영이랑 동생은 먼저 내려와서 놀고 있습니다.

동생은 머리아픈 일이 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금방 끝나면 좋겠습니다.




요게 유명한 여수 만성리 검은 모래입니다.

만지는 느낌이 참 좋아요~
















다들 성묘다녀오느라 배고파서 얼른 집에 가자고 합니다.

같이갔던 차 3대 중 1대는 행방불명이구요 ㅋㅋㅋㅋ

노는건 내년으로 미뤄야겠네요.

다음에는 여름에 들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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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다시 가보려다가 포기!
차들이 너무나 많았다 -_-;
여수 여천 차들 다 모였나
우선 만성리로 출발~


오늘 결혼한 부부들인가 본데 신랑 친구들이 빠트려버렸다.
물 더러운데 -_-;
목욕 좀 해야겠네 ㅋㅋㅋ




밖에 나와서 신난 광영이~




바닥을 파보면 검은 모래가 나온다.
지금은 말라서 회색으로 보인다.
















만성리에서 구경하고 신덕해수욕장쪽으로 돌아서 남해화학 앞쪽으로 왔다.
풀이 나있어서 산소쪽으로는 못가보고 옆에 쑥이 있길래 조금 뜯어옴.









차들이 다들 오동도쪽으로 간건지 너무나 널널하게 드라이브하고 돌아왔다.
그나저나 슬슬 운전을 좀 해야할건데
아버지만 고생하셨다 쩝 -_-;
내려가면 부모님하고 꼭 이리저리 돌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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