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없어지고 나서야 기념관으로 들러보네요.

없어지기 전에 한번 와볼걸 그랬습니다.






그림풍 참 정겹네요.

어릴때 극장에서 보던 그림같습니다.






역시나 광영이는 버스에만 눈이 가나봅니다.

저도 여승무원있던 버스 타본 기억이 있는데 30대분들은 다들 있으시죠? ^^






뭔 포스터에 한자가 이렇게나 많이 ;;;;

포스터는 그렇다치고 아래쪽에... 체력,정력 강화제 -_-;;;

이런 광고는 예전에도 있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승만, 이기붕 -_-;;;;;

아..이런 씁~

입장료가 군경은 100원 일반은 200원이군요~

찾아보니 요즘은 보통 만원쯤 한다니 50배나 올랐습니다  ^^;







헉~ 스텔라!!!

저 빤듯한 각이 아주 멋진 차였죠~ ^^

왠지 포스터 내용보다 아래쪽 광고가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1978년이면 저 두살때네요.

없어지기전에 와서 경기 한번 볼걸이란 생각이 한번 더 들었습니다.






없어진건 아쉽지만 시민들의 휴식처로 다시 태어났으니 잘 이용되면 좋겠네요.







전 아마 지금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타고 있을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디자인갤러리에서 조금 내려가니 동대문역사관이 보였습니다.






광영이 녀석은 태연하게 잘도 돌아다닙니다.

저는 안중에도 없네요 ^^;






서울을 둘러싸고 있던 도성의 지도입니다.

요즘 서울성곽 복원공사한다고 하던데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거북이모양 장식품인줄 알았더니 무려 화약통입니다.

우리 조상님들 쎈스쟁이~






바닥에 모니터가 있길래 뭐지? 가봤더니 해치가 발굴체험해보세요 라고 하네요.

광영이랑 바닥에 앉아서 '이간수문'을 골랐습니다.






망치로 때리고 붓으로 붓질하고 했더니 뭐가 나타납니다.






다 마쳤더니 요런 설명이 나오네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ㅋㅋㅋ






다만 감압식이라 그런지 손가락이 아프더군요.

펜같은게 옆에 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아까는 발굴체험이더니 이번에는 도자기 만들기입니다.

눌러주는 방향 따라서 만들어지는 모양이 다르네요.






중간에 잘못 선택하면 뻘쭘한 아저씨의 표정이 ^^;





광영이가 청자 하나 만들었습니다 ^^





아저씨도 좋아라 하네요 ㅋㅋㅋ
















단풍들 곱게 들어서 놀러가기 참 좋은 계절인듯 싶습니다.

날씨도 딱 좋구요~

귀차니즘 극복하시고 어디든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


저는 오늘 저녁에 광영이랑 지훈이 보러 여수 다녀오겠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광영이가 하도 시끄럽게 노는 통에 지훈이가 제대로 잠을 못잡니다.

결국 광영이를 데리고 광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지하철을 타러 나왔습니다.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광영이랑 비 쫄딱맞고 돌아왔던 동대문이 생각나길래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여기만 보고 돌아갔더랬죠.

거의 2호선 반대편인데도 3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서울은 지하철이 빠릅니다.






이 해치 인기 많네요~

쇼핑하러 가는 외국인들도 한번씩 사진찍고 가더군요.






아래로 내려왔더니 유적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발굴된 조선시대 유적인듯 싶습니다.

 




건축관련된 전시회인가봅니다.

잘 모르는 분야지만 하지만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금산주택입니다.

일자형주택인데 특이하더군요.






왠지 책에 눈길이 더 끌립니다.

조그마한 사람인형 광영이가 낚아채려는걸 겨우 막았습니다.

헥헥~







조선시대 인물중 세종대왕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있는지는 ^^;

건물모형은 참 정교하더군요.





만질까봐 걱정했는데 살짝 건드려보고는 조심조심 보더라구요.






한옥들이 그려진 티셔츠를 전시해놓았습니다.

맘에 드는 티셔츠는 신청하라길래 메일 한번 보내봤는데 당첨되면 좋겠네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관람했습니다.







평일이긴 했지만 주말에도 이렇게 사람이 없는지 걱정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아들녀석하고 산책하기는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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