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주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17
설명 현재 흥국사에는 보물 제396호인 흥국사 대웅전과 보물 제 563호인 흥국사 홍교 보물 제 578호인 영산회상도 보물 제 1331호인 흥국사 노사나불괘불탱등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기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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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도 흥국사를 갔습니다.

어째 매년 이맘때쯤 여수 내려가서 찾아가는 듯 합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대웅전이 보입니다.











부처님 상들도 여전히 잘 있네요.










비빔밥을 먹기전에 얼른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빠듯해서요.










광영이 얼른 들어가더니 옆에 아주머니께서 절하는걸 보고는 따라합니다.

작년 설날에 세뱃돈받는다고 특훈받더니 잘하네요 ^^





광영이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물어봐야겠습니다 ^^




















둘러보고 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얼른 밥먹으러 뛰어오랍니다~

광영이랑 같이 뛰었습니다.





이번 해 비빔밥에는 미나리도 들어가서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넉넉하게 주셔서 푸짐하게 먹었네요.





부모님께서 돌산에 있는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점심만 먹고 얼른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나갈때보니 도로가에 엑스포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차를 놓고 셔틀버스를 타면 엑스포 행사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홍보가 덜 됐는지 차들이 거의 없더군요.

주차해놓고 셔틀버스타고 들어가면 편하게 갈 수 있는데 홍보가 덜 된 듯 보였습니다.

여러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과 수군박물관이 있으니 엑스포 관람하고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흥국사
주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17
설명 현재 흥국사에는 보물 제396호인 흥국사 대웅전과 보물 제 563호인 흥국사 홍교 보물 제 578호인 영산회상도 보물 제 1331호인 흥국사 노사나불괘불탱등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기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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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에는 비빔밥 한그릇먹으러 가야죠~
매년 가는 여수 흥국사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V~~~

영취산 흥국사.
아.. 밑에 있는 플랭카드 뭔가 없어보입니다 ㅠ.ㅜ
굳이 왜 저런걸...


비가 며칠동안 와서 계곡을 흐르는 물살이 평소보다 쎈것 같습니다.




응??? 저 자동차는 언제 들고 온거지 -_-;

대웅전입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등이 한산합니다.



밑둥만 남은 나무인데 버섯들이 잘 자라나고 있네요.
뭐든 버릴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통전입니다.



응진당입니다.
흠... 예전보다 상당히 한산하네요.
이렇게 부처님 오신 날에 사람이 적었던 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팔상전
절에는 여행갔을때와 부처님 오신 날에만 가지만 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한바퀴 돌고났더니 배고프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비빔밥입니다.
후식으로는 바나나, 떡, 요구르트 ^^

사람들이 하는 걸 봤는지 갑자기 밥을 향해 절 한번 하고~

맛있게 냠냠해야죠~

비가 온다고 해서 스님들이 공양하시는 곳까지 열어놨네요.
처음 봤습니다 -_-)b
발우들이 가지런하게 놓여져있습니다.


아기부처를 씻는 관불의식을 하기 위한 행렬입니다.



이렇게 물을 떠서 아기부처를 씻기는 의식입니다.
관불의식이라고 한다네요.

사람들이 범종 구경하려고 많이 들어갔었는지 이런 문구도 있네요.
범종각 앞에 저렇게 쓰여 있습니다 ^^

의승수군유물전시관
아쉽게도 사진촬영금지인지라 찍어오지는 못했네요.
엄청나게 큰 탱화, 이순신 장군님 친필 현판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버님 어릴적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 그 큰 탱화를 대웅전 앞마당에 걸어놓았다고 하시더군요.
혹시 흥국사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광영이를 안고 미친듯이 질주해서 드디어 청평사에 도착했습니다.
더워서 입고 있던 점퍼도 벗고 올라왔더니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ㅠ.ㅜ
벤치에 앉아서 쉬려니 땀 때문에 추워서 얼른 입었습니다.

뒷산이 포근하게 감싸주는 모습이네요.
절 뒤쪽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올라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절의 모습이 약간 기와집하고 비슷한 느낌도 나네요.

삼촌하고 과자로 배를 채우는 중입니다.
얼른 보고 내려가서 닭갈비를 냠냠할 예정이기에 조촐하게 먹어줍니다.

포카리는 손에서 떼질 않네요. ㅠ.ㅜ
아들아 많이 먹으면 춥단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눈밭에서 추억을 만들고 갔나 봅니다.
뽀드득뽀드득 밟는 소리가 아주 좋더군요.

사람들의 소망이 걸려있습니다.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근데 설마 세계정복이나 -_-; 세상 여자 모두 나에게 반하게 해주세요 -_-; 뭐 이런 소원은 없겠죠?


아.. 이제 드디어 광영이가 품에서 떨어졌습니다.
힘이 펄펄 남아돌아서 뛰어다니네요 -_-;

앞을 바라보는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삼식이로는 택도 없네요 ㅠ.ㅜ
얼굴 구분도 안갑니다. orz








올라올때 젖은 신발에 당했던 기억에 신발을 벗겼습니다.
발에다가 장갑을 끼웠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OTL

졸려서 또 폭풍 땡깡시작입니다 ㅠ.ㅜ
결국 선착장까지 또 안고 내려왔습니다.
아 오늘 팔 운동 제대로 합니다~


시원한 강원도의 공기가 너무 좋네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올라왔더니 기분도 상쾌합니다.
맛난 닭갈비먹을 생각에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군요.
후딱 내려가서 맛나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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