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택배가 거대한게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 왈~

많이 담아서 옆이 터졌어요 랍니다. -_-;;;




국거리 몇개를 들어내니 김치가 보이네요.




내려가지도 못했는데 이 많은 걸 어머니께서 담가서 보내주셨네요.




차곡차곡 정리해서 김치냉장고로 옮겨봅니다..

그런데 옆에서 뭔가 괴성이 들리네요.




김치정리하는데 방해되길래 앞을 막아놨더니 와서는 달랩니다 -_-;




씻어서 주니 잘도 받아먹네요.




세번이나 받아먹었어요.

그... 표정은 뭐냐 -_-;




더 달라고 땡깡부려보았으나 실패~!!

슬슬 이제 김치도 조금씩 먹여야겠습니다 ㅋㅋㅋ




동생 사진찍어주자 심술이 발동해서 카메라앞으로 난입했네요. -_-;













택배가 늦게 도착해서 고기는 내일 먹기로 했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갓김치

살짝 시었다고 하시더니만 톡 쏘는 맛 아주 좋네요.




광영이야 원래 김치 잘 먹었고 이제 지훈이도 슬슬 먹여야겠네요.

내년에는 꼭 내려가서 김치 어떻게 담그는지도 보여줘야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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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셨습니다.

택배로 보내셔도 될 것을 광주에서 외사촌 돌잔치가 있다며 들고오셔서 이모께 넘기시고 이모가 올라오시는 길에 저희에게 주고 가셨습니다.

아 뭔가 복잡하네요. -_-;;;







뭔 김치가 이렇게나 많이 -_-;;;

카트들고나가지 않았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빈 옆구리에 생선들까지 꽉꽉 채워주셨네요.






이모께서 떡도 주고 가셔서 광영이는 간식이 생겼네요.

어젯밤에 씻고 정리한 김치통을 가져왔습니다.












광영이 녀석 떡먹다가 심심했는지 와서 참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떡이나 다 먹고 놀지는 -_-;;;

엄마랑 아빠가 다정하니 질투가 났나 봅니다 ㅋㅋㅋ

카메라를 쥐어주고 놀라고 했더니만 이것저것 찍어놨네요.






김치국물도 아까워서 몽땅 김치통에 털어넣었습니다. ^^





다 정리해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보니 흐뭇하네요.

1년동안 걱정없을듯합니다.

김장하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 할머님, 여기까지 가져다주시느라 고생하신 이모님 감사합니다



아침은 빵, 점심은 비빔면, 저녁은 비빔냉면 -_-;;;
여름철이 되니 밥보다는 시원한걸 찾게 되네요.
구로시장 입구쪽 2층에 있는 칼국수집으로 가봤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지꺼인양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휴일인데다가 시간대가 애매해서 다른 손님이 없었기에 천만다행입니다 -_-;






매운걸 잘 못먹는데 양념장이 많길래 허걱 맵겠다 했는데 별로 안맵네요.
와이프와 동생은 콩국수를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하는군요.
가격도 4천원이라 싸니 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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